여행이란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기분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가 아닌,,
다른 문화의 다른 언어, 다른 생김새의 사람들을 접해볼 수 있는 다른 나라로의 여행은,,
기대되는 마음과 함께 조금은 조심스러운 걱정까지도 느껴지는,, 또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세계여행을 혼자서,, 그것도 많은 걱정을 들을 수도 있는 여자 혼자서,, 떠난다는 것!!!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하지만,,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해요..
그렇게 혼자 떠날 때,, 준비과정이 쉽지만은 않잖아요..
시중에 나와있는 여행서적 중,,
혼자 여행 가는 여성분들을 위한,, 테마가 있는 세계여행서적을 만나봤어요..
:)
저는 해외여행을 주로 가이드 없는 자유여행으로 다니곤 했는데요..
알찬 일정을 짠다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걸스 트래블에는 총 30개의 모델 플랜이 제공되어 있어,,
여행 계획을 짜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고요..
이 책의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여성이라고 소개하는,, 일본인이에요..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요..
돈, 시간 등등의 여러 가지 문제로 꿈만 꾸는 사람들 대신,,
구보 사키코는 1년 8개월이란 시간 동안 50개국을 다니며 여행을 했다고 해요..
주절주절 긴 설명이 있는 것도 하니고,,
꼭 이렇게 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에요..
단지,, 여성들의 관심사인 부분만 간략하게 담고 있는 여행실용서네요..
다양한 여행 팁들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담하고 많이 두껍지 않은 크기의 책이라,, 여행가방에 함께 넣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혼자 다 보니,, 더욱더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잖아요..
오페라를 볼 수도 있으니 원피스 같은 옷을 한 벌쯤 챙기는 게 좋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주지 않으니까요.. ㅎㅎ
휴대하고 다니며 틈틈이 살펴보면 괜찮겠더라고요..
마지막엔 여행에 전반적인 부분에서 특히 궁금한 것들을 풀어주고 있어요..
여기까지 모두 읽고 나니 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많은 사진들과 길지 않은 글들로,, 책 한 권을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
인터넷에서 찾으면 나올만한 흔한 여행정보가 아닌,,
간략한 정보만이 담겨 오히려 더 도움이 되는 그런 세계여행책!!
걸스 트래블이었습니다!!!!!
:D
걸스트래블,
여행도서,
도서,
세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