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학에 관련된 고전을 좀 찾아볼까 하던차에,

레토릭(수사학)이라는 흥미로운 제목이 추천책으로 떠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주황색에 블루로 그려진 명사들의 그림이 멋진 표지가 마음에 드네요^^

 

책을 잠시 훑어보니 고전과는 조금 다르지만,

아리스토텔레스 등 수사학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도 살짝 다루고있고,

대중적으로 유명한 처칠, 히틀러, 링컨, 오바마 등과같은

설득의 귀재들에 대한 이야기도 꽤 다루고 있는 듯 해서

좀 더 다가가기 쉽게 편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주말에 시간을 내서 찬찬히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설득의 귀재, 매력적인 존재이지 않나요?

신체발란스와 체형교정, 마음의 상관관계에 대해 연구하는

바디웍스분야에 평소 관심이 많아,

소마틱스라는 것이 있다고 하여 호기심에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체형의 틀어짐, 불균형, 정상범위 등을 판별하는 기준이

제3자(타인)가 바라보았을때를 기준으로 진단하곤 하는데,

소마틱스라는 것은 나의 내부에서 내 몸이 바르게 있다고 느끼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진 교정운동법이라는 점이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정적인 운동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기도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우리안의 있는 완전함, 치유의 힘, 생명을 느끼는

소마틱스의 세계에 15분소마운동과 함께 잠시 빠져볼까합니다.

수업교재로 사용하면서 읽게 되었어요.

처음에 구입하려고 했을 때는 품절상태라 한달정도 기다렸던 것 같네요.

애착이라는 것을 교양심리학수업때 얼핏 배우긴 했었지만,

연애라는 관계의 관점에서 섬세하고 구체적으로 파고든 책이라

좀 더 진하게 다가왔고,

애착에 대해 깊이 고찰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풍부한 사례들과 피부에 와닿는 저의 경험에 반추해보면서

저 자신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구요.

 

연애뿐만이 아닌 사회,성공,다른 인간관계들로 확장되어 나가면서

삶에 영향을 끼치는 애착.

 

풍요로운 관계를 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