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이고, 중요한것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것이라고 한다. 내가 지금까지 많이도 아니지만 했던 묵상은 그저 성경을 읽고 그저 맘에드는 구절에 밑줄긋는 것으로 그쳤었다. 그런데 묵상은 읽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그 말씀을 실생활에 적용해가며 나의 시선에서가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수 있도록 만드는 끈임없는 훈련과정인것 같다.
나의 모든 삶속에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한다는 말이 이해가 가질 않앗지만 읽어갈수록 하나님 중심의 생활이라는것은 나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그러한 삶인듯하다. 가끔 말씀을 읽고 두드리라해서 두드렸는데 왜 안열리지 하는 기분이 많이 들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이 원하는 두드림이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이제껏 나는 나의 시각으로 내가 원하는 바를 얻고자 했다. 근데 가끔 내가 해서 성취한 듯한 느낌도 많이 들었다. 마음속의 만족스럽지 못한것은 나의 욕심으로 인함을 깨달았다. 그런데 가끔은 내가 그렇게 많은것을 욕심내는것도 아닌데 하나님은 왜 안주시는것인지 하고 원망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