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부터인 것 같다. 그들을 신봉하기 시작한 것이.

 

SONGS ABOUT JANE 이 앨범을 시작으로 Maroon5의 앨범이라면 묻지마구매중이다.

 

그 들은 나에게 충분한 음악적 신뢰를 주었으니까 말이다. 미리듣기 따위 필요없다. 그냥 구매다!!!

 

사실 SONGS ABOUT JANE 이 앨범을 가장 좋아한다. 이번 OVEREXPOSED도 조금 그에 못 미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나는 예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들을 신봉할 것이다.

 

늘 좋은 음악으로 나를 힐링해 주니까 말이다. 다음달 15일 서울콘서트 광클로 티켓을 손에 쥐어넣었다.

 

10만원이 넘는 가격이 아깝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얼마 남지 않은 그들의 콘서트를 기다리며 음반복습을 철저히 해야겠다.

maroon5, overexposed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 있을까. 박정현인데.

 

매 트랙마다 장르가 다르다. 하지만 어떤 장르 하나 놓치지 않고 소화한 그녀의 능력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아티스트 박정현의 시각 그리고 그 완성된 트랙을 해석하는 나의 시각은 아마 다를 것 이다. 이 것이 바로 패럴랙스.

 

가수 박정현이 의도한 방향대로 곡을 바라보고 있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 확실한 건 일단 노래에 흠뻑 빠지게하는 박정현의 가창력과 음악을 표현하는 그 느낌은 정말 탁월하다.

 

노래를 듣고 있자하면 분명 박정현의 패럴랙스의 세계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냥 즐기면 된다. 패럴랙스를.

 

미국의 Lena Park이 한국의 가수 박정현이 되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박정현이라는 아티스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또 그 노래로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축복이다.

박정현, Paralla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