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처음으로 안드로이드 관력 서적을 구매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약 10개월이 지났고,

역시 그간 많은 사람들의 예상대로, 

안드로이드에 관한 관심은 엄청나게 증가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으로 구매한 책은 똑같은 출판사인

"제이펍"에서 나온 "프로페셔널 안드로이드" (맞나?) 였다.


너무 알찬 구성에 한 번 읽고, 궁금할 때마다 펴볼수 있는 그런 책이였다.


하지만 그 책에는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바로 Device와 AVD에 관한 설명이 너무나 부족하였다.
(물론 안드로이드 개념과 예제가 너무나 완벽하게 나와있다)


이런 점이 바로 이책을 구매하게 된 이유다.


이책은 얼마 전 오프라인 상점에서 살펴보게 되었다.

다른 안드로이드 서적들은 책만 두꺼울 뿐 기초 지식 전달 위주였고,

중급의 지식을 다루지는 않는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앱은 아이디어가 더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그런 갈급함을 풀어주기에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Java + C -> 게임 개발" 이라는 책 제목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JNI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고, 그래픽 처리에 관한

내용까지 추가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3D 처리에 있어서 자세히 설명된 책이 별로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볼 때 매우 유용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의 두께는 두껍지 않지만,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의 깊이까지

얇지 않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