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과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책을 동시에 구매해서 읽었는데...

[왓칭]의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얘기해 주는 책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이다.

 

그동안 다른 책들에서는 현실적으로 적용하려면 어찌해야 할지... 좀 막막한 내용들이 일반적이였지만 김상운의 책은 현실적으로 좀 더 자세히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알려준다.

다양한 실제 얘기들을 통해 알기 쉽게 얘기해줘서 이해하기가 좀 더 쉽고,

실천하기도 쉬울듯 하다.

허나... 역시 경험을 해봐야...ㅡ.ㅡ;;;;

람타를 읽었을 때는 판타지 소설을 접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김상운은 "왓칭" 과

이 책을 통해서 그 또한 환상같은 말들을 들려준다.

 

람타는 시절이 먼... 게다가 채널링을 통해 제이지 나이트의 입으로 전해진 얘기 아니였던가?

그럼에도 두고두고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김상운 그는 26년간 MBC기자

아니던가? 그의 얘기들은 너무도 쉽게 다가오고, 일어났었던 사건들을 통해서 전해주는

얘기들... 과학적으로도 설명되어지는 얘기들을 세세히 들려준다.

 

미립자, 양자물리학, 평행 우주론...

우리몸의 최소 단위인 미립자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동시에 여러곳에 존재할 수 있다고 한다.

평행 우주론에 입각하면 지금의 나,,, 가 여러 우주에 존재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공상과학 얘기가 아니라는 소리다. 과학자들이 밝혀내고 있는 얘기라고 하니...

그럴 수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헉,,, 이러다 점점 미쳐가는건 아닐까?

양자물리학, 평행 우주론은 아직은.... 상상조차 안된다.

그럼에도... 그들이 들려주는 얘기는 상당 부분 한 목소리를 낸다.

『 전부 그리고 모든 것 』또는 『 구제프의 스승들 』을 읽고 싶었으나 구할 수가

없었다. 

 

이 사람 신비한 현상을 찾아 참 많이도 헤매고 다녔던 듯 하다.

마지막 장에서 그가 드디어 길을 찾은 듯 하다.

그 구절을 옮겨본다.

 

내 안에서 차츰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채우기 위한 그 <무언가>가 솟아 올라왔다.

인생의 허영 이외에, 조금이라도 무엇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목표로 하고,

이상으로 하고 있는 것이 틀림 없다.

<무언가 다른 것>이 존재한다는 확신, 그리고 보통 인생에서는 언제 무슨 일에 있어서도,

그것으로 가득한 가공의 <소유물>이 아니고, 인간을 참되게 행복하게 하고, 인간에게 진짜 가치를 부여해 주는 것은 이 <무언가 다른 것>일 수 밖에 없다는 확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