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지치고 힘든 나의 몸을 깨끗한 물로 씻어주는 상쾌함으로 표현하고 싶네요.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이 책이 독자에게 편안한 휴식을 전해주기 때문이에요.

그럼 과연 어떤 내용이여서 이렇게 표현하였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께요.

 

우선 책 제목부터 짐작이 오겠지만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대인관계를 하다보면 누구나 감정을 표현하고 숨기고 그것으로 인해 오는 고통을 느낄 수 있어요. 그런 다친 마음을 어떻게 치료하고 어떻게 다스려야지 정신적 스트레스가 없고 건강히 살아갈 수 있는지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이 책의 바탕에는 심리학이 있어요. 어떤 심리학인지 살펴보면 인지심리학과 합리적 정서치료를 기반으로 마음을 관리할 수 있어요.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의아해하는 독자를 위해 작가는 한 회사원이 경험하는 회사생활을 바탕으로 그 내용을 하나씩 풀어 나가고 있어요

목차는 보면

1. 내 발목을 무는 상사 대처하기

2. 내 발목을 잡는 착각 벗어나기

3. 내 감정 어디서 왔을까

4. 다친 마음 재정비하기

5. 마음으로 내 능력 활용하기 로 되어 있어요.

이 내용을 처음부터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급한 대로 3번째 항목부터 읽어도 무방하다고 생각이 든다. 즉 사람은 어떻게 감정이 발생하고 이런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 누구든지 쉽게 적용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간략하게 설명하며 사람은 어떤 상황을 경험하게 되면 그것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이 있어요. 무서운 영화를 보면 공포심을 느끼게 되고 슬픈 상황이나 애인과 헤어질 경우 슬픈 감정이 형성되죠. 이런 감정으로 상황을 판단하게 되는데 이것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감정에 치우쳐서 보게 되는 경우가 있죠. 한 예로 들면 모건 프리먼이 독일 기자와 인터뷰 내용중에 모건에게 ‘니그로’라는 말을 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물어보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고 기자에게 ‘바보 독일 암소’라고 말하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같은 질문을 하자 왜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는지 재질문하자 기자가 관심이 없으니까요. 라는 말과 같이 타인의 말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에 상처를 받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매번 이렇게 대처하는 것이 힘이들기 때문에 그 장소를 벗어나서 지금 형성된 감정을 잊어버리기 위해 노력하죠. 그런 다음 사건으로 발생된 잘못된 오류 즉 인지를 다른 구조로 바꾸게 된다면 나의 마음뿐만 아니라 생활에도 변화를 찾아온다는 내용이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에요.

 

현대 사회생활에서 사람들은 타인의 말에 상처받고 감정 에너지가 많이 소비가 되고 있어요. 이런 자신의 감정을 타인이 결코 알아주지 않기 때문에 이런 감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신이 지키는 것이 필요하죠. 이 글을 적고 있는 나 자신도 모든 동기가 승진하는데 혼자 누락된 경험이 있었는데 이 책이 그런 아픈 나의 마음을 다스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아픈 마음을 잘 다스렸으면 하네요.

 

 영포자 3.3.3 이니셜 영어학습법

윤정수, 김경숙, 윤태성 저 다솜출판사 2016.11.22

 

333 이니셜 영어 학습법 도서는 기존에 나온 도서와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요. 특히 학습하는 방법부터 혁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떤 방법이길래 이렇게 이야기할까 궁금해 할 것 같아 지금부터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씩 해소해 보는 방법으로 알아볼께요.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하루 3분-3회-3단계를 읽으면 영어가 줄~줄~줄 나온다는 내용으로 독자의 흥미를 끌고 있어요. 이것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책 앞 장에 자세히 나와 있는데 다음과 같아요.

첫 번째, 무조건 따라 읽는다, 두 번째 영어 사고인식전환을 위해 무조건 따라 읽는다. 이 두 가지 내용에서 무조건 큰 소리로 읽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어요. 세 번째는 한글로 씌워진 글을 읽고 영어로 읽어본다. 한글을 읽으면서 영어 기억에 도움이 되고 네 번째는 나만의 어휘력으로 번역을 하는 것이다 라는 방법으로 한 번 영어를 도전해보았어요.

 

우선 영어 문장을 큰소리로 세 번 읽어보니 대략적인 내용이 머릿속에 저장이 되었어요. 그 다음 순서로 영어와 이니셜이 있는 두 번째 단계를 큰 소리로 읽으면서 이니셜을 보니 대략적인 영어 단어가 떠올랐어요. 하지만 자세히 떠오르지 않고 드문드문 생각이 났어요. 이렇게 2단계까지 마치고 3단계로 넘어가니 한글만 읽어도 영어가 생각났어요. 이 부분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전부 단어가 떠오른 것이 아니지만 조금씩이라도 생각나는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

그렇다보니 앞 부분을 여러 번 반복하니 과연 조금 더 단어가 생각나는 것이었어요.

아직 4단계까지 가는 수준이 되지 않고 여러 번 반복해야겠지만 영어에 대한 거부는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이 책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독자에게 너무 급하게 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고 너무나 완벽하게 하지 않더라도 조금씩 진행하다보면 자신의 영어 실력이 향상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지네요. 지금도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앞 페이지 내용을 반복하면 읽고 있는 독자네요.^^

이 책이 지금까지 영어를 포기한 모든 사람에게 희망이 되고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공부나 영어나 모든지 꾸준히 계속적으로 해야지만 효과를 보는 것 같아요. 이 방법이 좋다고 생각된다면 고민하지 말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보세요. 향상된 영어 실력과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서 자신감이 솟아오를꺼에요^^

 

평소에 김미경에 관련된 책을 많이 알고 있었고 아트스피치를 읽으며서 많은 감동과 함께 이렇게 말을 하며 대중에게 다가가는 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준 의미있는 책이다. 그런 김미경 선생님이 이번에는 간략한 편지 형태로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과연 어떤 내용으로 담았는지 한 번 살펴보자.

이 책은 총 4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는 나를 아끼는 작은 시작들, 2부는 소소한 일상 속에 꿈이 숨어있다. 3부는 가족은 나를 지탱하는 힘, 4부는 나이 들어 하는 공부가 진짜 공부다 라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선택해서 읽으면 인생을 살면서 직장을 다니면서 힘이 되는 그런 내용들이 숨어 있다. 최근에 직장 생활,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어 1부와 3부를 읽어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과 가족을 통해 내 자신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의 목차에서 살펴보면 QR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는데 이것을 찍으면 음성이 나와 이 책을 읽어주는데 너무나 듣기가 좋고 출퇴근 시간이 들으면 힐링이 되는 느낌도 들 정도였다.

이 책의 시작부분에 ‘있잖아요’라고 시작하는데 누군가에게 속삭이듯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정말이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요즘 아이 때문에 속상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읽으면서 공감이 갔다. 서툰 엄마, 서툰 자식 이라는 부분이었다. 이 내용은 엄마라는 것을 해보지 않은 서툰 엄마가 첫 아이를 가지면서 이것저것 모든 것을 시행하면서 시행착오를 하게 되고 그렇게 서툰 엄마 속에서 서툰 자식과 점점 성장하면서 기다려주며 성숙한 엄마가 될 때 아이도 같이 성숙한 아이가 되면서 서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된다는 이야기인데 정말 지금 생각하면 부모가 왜 그렇게 하셨는지 이해가 되고 왜 그렇게 말을 듣지 않았는지 후회하게 된다. 그런데 자녀와의 관계에서는 무엇보다 대화와 서로에 대한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되었다.

인생에서 가장 단순한 진리를 다시 한 번 깨우쳐준 김미경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