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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스티븐 그로스 지음/전행선 옮김/나무의 철학 펴냄)-2013-052  | 독서일기 2013.07.11 13:5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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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나무의철학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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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곧 상실이다. 

 

<저자 소개>

스티븐 그로스.

버클리와 옥스퍼드 대학교 졸업, 런던 대학교에서 정신 분석 이론 강의.

 

<옮긴이 소개>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출판전문 번역가.

옮긴 책으로는 <무조건 행복할 것>, <오프라 윈프리의 희망메세지 365>,

< 나는 지금 고민하지 않는 법을 고민 중이다> 등 다수가 있음.

 

<책 소개>

"나도 변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무언가 달라져야 한다는 의미라면 싫습니다."

언젠가 한 환자가 내게 천진난만하게 들려주었던 말이다. 나는 사람들이 변하도록 돕는 일을 한다.

따라서 이 책은 변화에 관한 이야기를 말한다.

그리고

변화와 상실은 깊이 관련되어 있기에 상실이라는 단어는 이 책 속에서 끊임없이 불쑥불쑥 튀어나올 것이다.

상실 없이는 어떠한 변화도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들어가는 말에서.

 

1부 새로운 시작에 관하여

누군가의 곁에 있어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런 관심, 누군가 자신에게 관심을 기울이려 애쓰고 있다는 느낌이야말로

우리가 칭찬보다 훨씬 더 간절히 바라는 무언가가 아닐까. ---------------------------------- 51

 

2부 변화에 관하여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고 현재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속성이 있다.

아무리 작은 변화라도 거부반응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심지어 그것이 자신의 이익에 비춰 의심할 여지없이 최고의 선택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이는 위험한 상황을 무시하는 것보다 변화를 수용하는 것을 훨씬 더 두렵게 느끼기 때문이다. -------- 76

 

우리는 변화의 목전에서 주저한다.

변화는 곧 상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어느 정도의 상실감은 과감히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 78

 

승리가 한편으로는 상실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를 미리 예견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승리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 버릴지도 모른다. ------------------- 94 

 

3부 사랑에 관하여 

4부 거짓말에 관하여

 

5부 마지막에 관하여

<총 평>

  알 듯 말 듯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내 사고 속에 잠재되어 있는 것들이 끄집어 내어 잘잘이 부서질 때면

속이 후련하며 숙변이 몸 밖으로 쏟아져 나온 듯한 상쾌함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속되면서 내가 경험하지 못하고 이해할 수 없는 얘기들이 나오면서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때로는 미치고 싶다는데 어디부터가 미치는 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나는 극히 정상적인(?) 인간이라는 얘기인가?

저자의 얘기에 동조할 수 없이 정신 분석 이론가의 강연을 멀찍이에서 듣는 듯한 이질감들.

  변화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에 수반되는 상실에 대한 이야기는 내가 미처 깨달치 못했던 것을 이야기해 주었다.

변화라는 것은 예전과 다른 것이라 생각했을 뿐 그에 따라 습득해야 할 것과 상실해야 할 것에 대해 분간하지 못했다.

변화라는 것은 주로 취해야 하는 것이지 버려야 할 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얻음에 대한 기대감에 젖어 버려야 할 것들 그리고 잃게 될 것에 대한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막상 한정된 그릇 안에 새로운 것을 담으려면 이미 부패된 것을 버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그 당연함에 반기를 들고 망설임에 주저주저한다는 것이다.

변화는 상실과 함께 잃게 되는 것, 놓아야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동반되기 때문이다.

비록 내가 쥐고 있는 끈이 썩은 동아줄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쥐고 있을 때의 평온함이 있는데

그 의지를 버려야 한다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론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과거의 것들이 채워져 있는 그릇을 비워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모든 것의 시작은 인식이다. 인정할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현재를 고집하면 미래는 과거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어제와 그리고 오늘과 다른 미래를 꿈꾼다면 버려야 할 것 버려져야 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두 눈 꼭 감고 과감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변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준 책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혼연일체가 되기 쉽지 않았다. 나는....

그래서 어떤 사람들에게 추천해줘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9373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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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태혁 지음/위즈덤하우스 펴냄)-2013-051  | 독서일기 2013.07.10 12: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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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
위즈덤하우스 | 20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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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글자수 : 3033 글자

원만한 인간관계를 희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진정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저자 소개>

이태혁.

학력 알 수 없음,

만화  <포커페이스>의 실제 주인공, SBS CNBC ‘이태혁과 최고의 승부사’, 한국경제TV ‘대박 파트너스’ 등의 방송을 진행,

JTBC ‘옐로우박스’ ‘신의 한수’ 등에 출연 , 주식 투자 팟캐스트 방송 ‘잡주는 없다’도 진행 

<MBC 경제매거진> 칼럼니스트로 활동,

저서로는 <사람을 읽는 기술>, <사람의 마음이 읽힌다>,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등이 있다.

 

<책 소개>

1장 나를 버리고 상대를 얻는 관계술

모든 연습은 결국 뇌 속에서 이루어진다.

하루에 천 번씩 아무리 열심히 타격 연습을 해도

아무 생각 없이 연습하면 실력은 절대 늘지 않는다.

열 번을 연습하더라도 자신보다 타격 실력이 나은

사람의 스윙 자세를 머릿속에 떠올리며 따라 하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다.

스포츠뿐만이 아니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아무리 복잡한 일이라도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의 비법을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창조적으로 그 비법을 계승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 25

 

심리학자들은 중독 현상을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첫 번째는 담배나 마약, 술 같은 '물질'에 중독되는 유형이고,

두 번째는 일이나 사람, 사랑이나 성과 같은 '관계'에 중독되는 유형이다. -------------------- 29

 

그들은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존중과 사랑을 받고 싶다면

스스로를 먼저 존중하고 배려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 34

 

"프로들이 어떻게 돈을 따는지 알려드릴까요?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과의 승부는 피하고, 자기보다 못하는 사람들만 골라서 승부를 하는 거예요!

바로 그게 고수들의 비법입니다." ----------------------------------------------- 55

 

주도권을 뺏기 어려운 상대라면 정면 돌파보다는 우회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가장 손쉬운 상대를 골라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게 낫다.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영웅이 되어 우월감을 느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굳이 골리앗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

진짜 영웅은 주도권을 잡는 싸움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쉽고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해나갈 줄 아는 사람이다.

강한 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한 것이다. --------------------------------- 57

 

2장 상대의 힘을 내 힘으로 만드는 관계술

카리스마가 강한 사람은 현재를 논하기보다 미래의 목표를 제시하는 데 능하다.

상대가 한 삼리든 다수이든 상관없이 비전과 대의 명분을 확실히 제시할 줄 알고,

쉽게 설득하는 능력이야말로 카리스마의 핵심이라고 하겠다. ----------------------------- 128  

3장 큰 것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하는 관계술 

4장 나도 이기고 상대도 이기는 관계술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사람들은 모두 최소한 한두 가지 약점은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그러데 사람들이 신경을 쓰는 것은 자신의 강점보다 약점이다.

이는 마치 사람들이 같은 수준이라도 이익보다는 손해에 민감한 것과 같은 이치다.

강점은 의도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드러나지만 약점은 감추고 싶어도 쉽게 감춰지지가 않는다.

작은 약점이라도 약점을 잘못 건드리게 되면 크게 흥분하는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이다. ---------- 297

 

<총 평>

  지면서 이기는 관계술이라는 제목이 주는 궁금증으로 펼쳐 본 책이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부분 실패하는 것이 사람과의 관계가 이닐까 생각해 본다.

때로는 내가 상대에게 불손하게 대하여 매끄럽지 못한 관계가 되거나

또는 상대의 무례함으로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을 어느 곳에 두었든 결과적으로 보면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요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태도로 사람을 대해야 할 것인가 그 궁금증을 풀어 주지 않을까 기대감을 갖고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읽게 된다.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사람을 대하기 전 모든 주도권을 내가 쥘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상대가 불쾌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든지 또는 상대가 좋아하는 대화의 주제나

기타 호감을 갖을 수 있는 배경을 준비하면 된다는 것이다.

즉 사전에 많은 것들을 준비해 상대를 위한 배려로 시작하는 것이다.

상대의 나에 대한 호감으로 출발한 관계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돌이켜보면 아주 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가 주도권을 쥐기 위해서 사전에 준비하는 것.

그래서 상대가 싫어할 요소를 최대로 제거하여 편안한 분위 속에서 관계를 갖는 것.

하긴 누가 사람을 대하기 전 상대를 불쾌하게 만들려 하겠는가 진행 중에서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와 사람을 당황하게 만드니 문제가 되는 것이리라.

그러나 무방비 상태에서 한 방을 맞을 경우 피해 규모가 크다. 그러나 어느 정도 방어에 대한 생각을 하는 중에

예기치 못한 일이 발생할 경우 수습하는 것이 수월하다.

 

  제목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길 것을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승부의 의미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관계에 있어 상하를 생각하고 매사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리라.

나이나 경험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면 일정 정도 상하 관계가 유지될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가 파악이 된 상태에서까지 그 관계를 유지하려 한다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처음이야 상대를 존중하는 배려로 상대를 높여줄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군림하거나

상대를 무시하고 명령하려 한다면 그 관계는 지속되기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세상 어느 누가 일방적으로 아래를 유지하려는 자가 있겠는가?

  세심한 배려를 통해 관계의 주도권을 쥔다는 것. 그 의미를 잘 몰랐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 의미가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케 되었다. 굳이 내가 상대의 위에 있지 않을지라도

상대를 존중해 줄 때 충분히 대접받을 수 있고 설령 상대가 나보다 높은 지위일지라도 그런 배려에 대한

인식으로 나를 늘 하대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혹 그런 사람이 있다면 굳이 내가 불편해하면서까지

그와 관계를 유지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사전에 이해관계를 따지겠지만...

 

  사람 관계를 이제는 좀 알 것 같다. 굳이 오르지 않아도 주변에서 받쳐주면 저절로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내가 잘 못하지 않아도 나의 평소의 자세에 따라 억지로 내려갈 수 있다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러한 이치를 깨달치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 주변에 의외로 많다.

나 역시 얼마 전까지 그런 부류의 사람이었던 것 같다.

사람을 처음 만나 위선적(?)일지라도 친절을 베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절이 몸에 베게 되는 것 같다.

진실되지 못한 친절일지라도 상대가 인정하고 칭찬하는 순간 그의 칭찬의 옥새에 묶여 계속 친절을 베풀게 된다.

어색함에 미소를 지은 모습에 혹여 상대가 미소가 참 편하네요 또는 매력적이네요.

이런 류의 칭찬을 듣게 되는 순간 그 미소를 유지하려고 무지하게 노력을 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미소의 주인은 매력적인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인정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우리는 그의 한 마디에 이미지화되게 된다.

 

  사람 관계라는 게 무척이나 어렵다. 그러나 또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TV 속 연기자들을 보면서 감탄하게 된다. 그들은 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통해 평가받게 된다.

우리도 발연기만 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는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부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니고 자연스러운 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사람 관계에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특히 주변에 아래 사람보다 윗사람이 많은 이에게는 특히.

그리고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희망하는 모든이에게.....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93546516

 

 

 

 





문학·책, 도서100권읽기, 지면서이기는관계술, 상품리뷰, 블로거의오늘의책독서일기지면서이기는관계술이태혁지음위즈덤하우스펴냄-201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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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스티브잡스(월터 아이작슨 지음/안진환 옮김/민음사 펴냄)-2013-050  | 독서일기 2013.06.27 12: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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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스티브 잡스
민음사 | 20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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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각자 스티브 잡스, 그는 천재인가 고집불통 돌연변이인가? 

(1년반만에 900여 페이지의 스티브 잡스 알기 대장정을 마치다. 1차, 3시간에 걸쳐 쓴 글을 날려 먹다. ㅠㅠㅠ)

 

<저자 소개>

월터 아이작슨.

1952년 미국 뉴올리언스 출생. 전문 전기 작가로 활동, <타임> 편집장과 <CNN>의 CEO를 역임,

<아인스타인- 그의 인생과 우주>, <벤저민 프랭클린- 한 미국인의 삶>, <키신저 전기> 등을 집필.

 

<옮긴이 소개>

안진환.

1963년 서울 출생. 경제경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 번역가, 연세대학교 졸업,

번역에이전시 인트랜스와 번역 아카데미 트랜스쿨의 대표,

 저서로는 <영어실무번역>, <Cool 영작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넛지>, <아이디어맨>, <빌 게이츠@생각의 속도>, <포지셔닝>  등이 있음.

 

<책 내용>

스티브 잡스.

1955년 2월 24일 미국 출생, 2011년 10월 5일 췌장암으로 사망.

미국 리드대학 철학과 중퇴.

 

  1976년 스티브 위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 설립, 매킨토시 컴퓨터를 개발하며 IMB과 함께

컴퓨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의 독단적인 경영 방식에 거부 반응을

보이던 이사회에 의해서 퇴출된다.

1985년 NexT사를 설립하였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 픽스사라는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사를 인수하며

월트디즈니사와 주식 스와핑으로 월트디즈니사 이사에 오르게 된다.

픽스사와 월트디즈니의 토이 스토리,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등이 그의 비즈니스 능력이 검증될 즈음

애플은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고 연봉 1달러를 받으며 애플의 CEO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애플에 복귀 후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를 세상에 선 보이면서 IT 산업에 일대 변혁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그의 채식 위주의 식습관과 무리한 업무로 췌장암에 걸리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식습관을 고수하게 되고 췌장암은 간을 비롯해서 그의 온몸에는 암세포가 전이되면서

2011년 10월 5일 세상에서의 고된 여행을 멈추게 된다.

 

"제가 만약 대학 시절에 그 수업을 접하지 못했더라면

맥은 그렇게 다양한 활자체와 비율에 맞게 공간이 할애된 폰트를 결코 갖추지 못했을 겁니다." --------------- 79

 

때때로 잡스는 악마의 조종을 받는 사람처럼 독한 면을 드러냈지만,

위즈는 천사의 조종을 받는 순진한 청년처럼 보였다.

잡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허세도 부릴 줄 알았고 가끔은 사람들을 조종하기 했다.

넘치는 카리스마로 상대를 매료하기도 했지만,

냉정하고 혹독한 모습도 보였다.

반면 위즈는 부끄럼을 타고 사교성이 부족해서 가끔 어린아이처럼 느껴졌다.(중략)

잡스는 위즈의 공학적 천재성을 존경했고, 위즈는 잡스의 비즈니스 감각을 존중했다. ----------------------- 116

 

"소비자의 필요와 감정과 동기만 알 수 있다면,

그들에게 원하는 것을 제공함으로써 적절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 123

 

그는 절대로 돈을 벌겠다는 목표로 회사를 차려서는 안 된다고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신념을 쏟아부을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

오래도록 생명력을 지닐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했지요. ----------------------------- 136

 

사람들이 책을 판단할 때 가장 먼저 기준으로 삼는 것은 표지다.

우리가 최고의 제품, 최고의 품질, 가장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다 해도

그것을 형편없는 방식으로 소개하면 그것은 형편없는 것으로 인식된다.

창의적이고 전문가 다운 방식으로 소개하면, 그것이 최상의 품질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 주게 된다. --------- 137

 

"위즈는 놀라운 기계를 설계했지만,

스티브 잡스가 없었다면 아마 그 물건은 컴퓨터 애호가들이 드나드는 상점에만 남아 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애플 11가 위즈의 창조물로 여겼다.

이것이 잡스로 하여금 자신만의 것을 부릴 수 있는 또 다른 창조물을 만들도록 자극했는지도 모른다ㅏ. --------- 136

 

"미래를 예측하는 최고의 방법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소프트웨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하드웨어를 만들어야 한다." ----------------------- 162

 

잡스는 직원 채용 과정에도 통제권을 행사했다.

그의 목표는 창의적이고 지독하게 똑똑하며 약간은 반항적인 사람들을 영입하는 것이었다. ------------------ 237

 

결국 아이팟은 곧 애플이 지향하는 모든 것의 정수가 되었다.

시와 공학의 결합, 예술 및 창의성과 기술의 교차. 대담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이 바로 그것이었다. ------------- 620

 

"비범한 재능을 타고난 많은 위인들이 그렇듯이 그도 모든 영역에서 비범하진 않아요.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본다거나 하는 사회적 배려는 없어요.

그 대신 인류에게 권능을 부여하는 일이나 인류의 진보,

간의 손에 훌륭한 도구를 들려주는 일에 깊이 관심을 쏟죠." -------------------------------------- 850

 

잡스가 만든 제품들에는 그의 성격이 반영되었다.

1984년 원조 매킨토시부터 한 세대 후의 아이패드에 이르는 모든 제품에서

애플의 핵심 철학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엔드투엔드 통합이었듯이,

스티브 잡스 자신의 철학도 그러했다. 그의 성격과 열정, 즉 완벽주의, 비범한 재능, 열망, 예술성, 악마성,

통제에 대한 집착은 그의 비즈니스 접근 방식 및 거기에 기인한 혁신적인 제품들과 얽혀 있다. -----------------873

 

그가 똑똑했던 것일까? 아니다.

예외적으로 똑똑한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그는 천재였다.

그의 상상력은 직관적이고 예측 불가하며 때로는 마법처럼 도약했다.

실제로 그는 수학자 마크 카츠가 불쑥불쑥 통찰력이 쏟아져 나와

단순한 정신적 처리 능력보다는 직관력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일컬어 말한, 이른바 '마법사 천재'의 전형이었다.

그는 마치 탐험가처럼 정보를 흡수하고 냄새를 느끼며 앞에 펼쳐진 것들을 감지할 수 있었다. ----------------- 880

 

<총 평>

  스티브 잡스. 그는 과연 천재였을까 아니면 고집불통 돌연변이였을까?

이 책은 그가 세상에 살아있을 때 그 주변에 있던 여러 사람들의 고증을 통해서 쓰였다.

그래서 그에 대한 지나친 영웅주의는 없다. 오히려 그를 혹평하는 사람들의 증언도 가감 없이 수록했다.

그들의 증언의 공통점 중에 하나는 그를 천재라고 보기보다는 광인으로 보지 않았나 싶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 중에는 광인의 특성을 보이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그가 천재였다고 귀결되는 것일까?

모든 것을 자기중심적으로 통제하려 했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매우 부족했다.

또한 불가능이란 단어에 대한 지나친 알레르기를 보이기도 한다.

누군가 불가능을 얘기하면 그를 많은 이들 앞에서 면박을 주고 때로는 그의 무능에 대한 책임으로 해고도 서슴지 않았다.

재미있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들과 기술과 기계에 대한 논쟁을 즐겼다는 것이다.

그의 의견에 대해서 논리적, 과학적 근거로 싸우려 하는 사람들을 환영하였다.

오히려 그의 면박이나 설득력 없는 주장에 주눅이 들어 고분고분 한 사람은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세상 사람들을 천재와 머저리로 두 분류로 나누어 생각하였다.

그래서 자기 주위에는 천재들만 있어야 한다는 논리로 그 정도 능력과 노력을 보이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았다.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더라도 그의 기준에 천재 아니라고 판단되는 사람은 가차 없이 비난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람 중 한 명이 마이크로스프트의 빌 게이츠였다. 그는 빌 게이츠를 별 볼일 없는 사람으로 여겼다.

 

  스티브 잡스는 독특한 인성을 소유한 사람이다. 그래서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가까이 지내고 싶은 그런 유형은 아니다.

그의 업적에 맞추어 존경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도덕군자의 모습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 몇 가지를 언급하면 거짓말에 대한 인식이 없다. 자기 목적을 위해 거짓말을 자주 하는 편이었고

그것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오히려 모르는 척 시치미를 뗀다고 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자주 채 갔다. 회의 중 다른 사람이 낸 의견을 공개적으로 묵살하고

혼자서 곰곰이 생각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가 생각한 것처럼 아주 능청스럽게 그 의견을 발표하고 실행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황당해하지만 자기 아이디어를 빼앗긴 사람들의 원성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만약 스티브 잡스가 아니었다면 그 아이디어가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하고 사장됐을 것이라면서....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그에 대한 경외감을 가져야 할지 혼란스럽다.

인간성을 말살하는 그의 신랄한 표현력의 이면에는 자기 신념을 밀고 나가는 진득함이 있었다.

불가능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다.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에게서 나타나는 특성 중 하나가 '현실 왜곡성'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서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왜곡하고 자기가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대로 일을 추진하고 지시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많은 이들이 그의 현실 왜곡성을 인정하며 반대 의견을 내지만 얼마 있지 않아

그들도 전염이 되어 불가능이라는 단어를 잊고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소유하고 있는 최대의 힘은 인문과 과학 기술을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그 완성을 꾀했다는 것이다. 한때 인도의 정신세계에 매료되었고 선불교의 사상과 그의 예술적 표현에

푹 빠져있었다. 그의 중심에는 그런 정신세계가 구축되어 있었고 그것의 표현을 과학 기술이라는 도구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그가 사고하는 인문이라는 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는 늘 제품을 만들면서 인문과 과학 기술의 교차점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기술자가 아니다. 그는 예술가였다.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술이었다.

심지어 제품을 구상할 때 우선으로 생각한 것이 '예술미'였다. 디자인이 선행되고 그에 맞추어 회로가 설계되는

일반의 것과는 완전 반대인 프로세스를 통해 제품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엔지니어들과는 자주 마찰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신념을 고집스럽게 주장하며 실천하였다.

그것의 결과물이 매킨토시 컴퓨터,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애니메이션 벅스 라이프, 토이 스토리였던 것이다.

 

  나는 그를 판단할 것을 유보한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100여 페이지로 만들어진 스티브 잡스의 얘기가 아니라

900여 페이지의 이 책을 읽을 것을 권장한다. 50여 년을 살아온 사람을 100여 페이지로 모두 설명할 수 있겠는가?

그는 오래전의 인물이 아니라 얼마 전까지 같은 하늘 아래에 살았던 사람이다.

아직도 그의 대해서 얘기해 줄 사람들이 살아 있다.

그를 일방적으로 영웅화시키기에는 그에게는 인간으로서 용납되는 허점이 많았다.

그것까지 온전히 아는 것이 진짜 그에 대한 전기를 읽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내가 그에게 닮고 싶은 것은 그의 심미적 혜안, 그리고 인문과 과학을 교차시킬 수 있는 지식.

무엇보다도 불가능을 인정하지 않는, 불가능을 외면하는 그의 고집이다.

심지어 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암'에 대해서도 그렇게 생각했다. 

나는 처음 그를 애플 창업자라는 성공 신화에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었다.

그러나 그는 성공한 기업가이기도 하지만 인간으로서 연구해 가치가 있는 사람이었다.

나 같은 범인이 그를 어찌 다 알겠느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갖고 매력들에 흔들린다.

 

  이 책 꼬~옥 읽어 보았으면 좋겠다. 두껍고 무겁다. 그러나 한 번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책이다.

기술에 대한 얘기도 나오지만 그의 열정과 삶 과정에 대한 얘기들이 많이 언급되고 있다.

어렵지 않다. 전문 용어들 많이 나오지만 그 단어들 이해만 하면 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

문과 이과 전공 관계없이 누구나가 읽을 수 있다.

성공 신화가 아니다. 심하게 말하면 이런 또라이도 세상을 바꿀 수 있구나.

또라이가 되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겠구나 외칠 수 있게 된다.

그의 열정. 그가 더 살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문명의 이기속에 편리함을 가졌을지 모른다.  

그러나 그의 노고를 더 바라는 것은 한 개인을 혹사시키는 것이라는 생각에

이제 그의 휴식을 반겨야 함으로 대신하게 된다. 

 

  그에게 꼭 하고 싶은 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당신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소서. ㅠㅠㅠㅠ ~~~~~~~~~~~~~ 

 

밑에는 푸념이다.

앞에 썼다가 멈추지 않는 넋두리에 글을 끊고 부랴부랴 앞의 글을 먼저 정리하였다.

구시렁구시렁은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때문이다.

놓친 고기가 커 보이 듯, 날린 글의 논리 정연함에 스스로가 탄복하고 있다.

완전 자아도취.......    

 

  3시간 이상 공들인 글이 날아갔다.

나의 부주의라고 하기에는 컴퓨터 시스템의 문제, 네이버의 오류가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시간에 대한 아쉬움도 있지만 처음이라는 그 순수한 열정과 설렘에 절망 중이다.

진정을 시키지만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글들이 뒤죽박죽 머릿속에 맴돈다.

순서에 맞게 끄집어 내놓는 것 만만한 작업 같지 않다.

아예 처음부터 쓰면 좋으려만 먼저 쓴 글들의 잔상이 남아 있다.

이를 어찌해야 할지. ㅠㅠㅠㅠ 

정말 마음 같아서는 찬물 한 바가지 쫘~악 끼얹고 싶은 심정이다. 정신 좀 차리라고.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바랬던 몇 가지가 있었다.

소망이와 함께 민주 묘역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마석에 위치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과 광주 518 민주화 묘역 방문 목표는 달성하였다.

다음 목표는 올해 100권 읽고 독서일기 쓰기였다. 6월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에서 50권을 채웠으니

이 목표 또한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이지만 첫 바램은 카나다로 떠나 공부를 좀 더해 보고 싶다는 바램이었다.

그러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쉽지 않은 바램임을 알고 있다.

피부양자라면 그 가능성이 그나마 높을 수 있겠지만

부양을 책임져야 하는 자가 자기 욕심을 위해 책임을 회피한다는 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바램은 이루어질 때가지 내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 같다.

아직 6개월이 남았으니 혹시 알겠는가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져서 바램이 현실이 될지.....

 

  이런 쓸데없는 글을 쓰는 것은 반환점을 돈 이 시점에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읽고 독서일기를 쓸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로운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2011년 10월 스티브 잡스의 사망에 맞추어 민음사에서 발간한 스티브 잡스의 전기.

누구보다 먼저 그를 알고 싶다는 욕심에 책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구입한 책이다.

고독한 철학자의 깊은 고뇌가 느껴지는 눈으로 장식한 표지, 그리고 900여 페이지가 넘는 묵직한 책.

 

  주로 내가 책 읽는 시간은 회사 출,퇴근 전철안에서 이다. 그러나 이 책은 복잡한 전철 안에서 읽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우선은 두께와 무게로 인해 민폐를 끼칠 우려가 심했고 그리고 매일 소지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결론을 내린 것은 하루하루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읽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결심이 실현되지 못했다. 우선을 읽던 책의 흐름을 놓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있었고 다음은

빠른 완독과 독서일기 한 칸을 신속하게 채워야 한다는 조급증으로 말미암아 1년 반을 그렇게 보냈던 것이다.

마침 요즘 시간이 무지하게 많이 생겼다.(사실은 퇴직.  ㅋ ㅠ ㅋ ㅠ)

그래서 구직 활동하지 않고 그간 읽고 싶었던 책을 한 달 동안 읽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그 결실을 비로소 보게 된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서두가 너무 길다. 그것은 앞 서 쓴 글들에 대한 정리가 덜 된 까닭일 것이다.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 수 없고 뭐라고 썼는지 전체적인 그림보다는 몇 개의 키워드만이 떠오르는데

이것을 어떻게 배열하고 조합을 해야 할지......

 

http://blog.naver.com/happy_0801/120192915433





독서일기스티브잡스월터아이작슨지음/안진환옮김/민음사펴냄-2013-050, 문학·책, 스티브잡스, 도서100권읽기, 블로거의오늘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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