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사랑하사"는 헬라어로 후토스 가르 에가페센으로 요한복음 3:16을 시작하는 강렬한 첫마디입니다.  여기 '후토스(이처럼)'는 '그처럼 무한하게, 그처럼 헤아릴 수 없이, 극진히' 라는 뜻인데, '극진히'는 마음과 힘을 다하여 애를 쓰는 것이 매우 지극하다는 의미입니다. 또 '에가페센(사랑)'은 자기 희생의 무한한 사랑을 뜻하는 아가페의 동사형으로 죄인인 인간에 대한 가장 숭고한 사랑을 뜻합니다. 이 사랑은 어떤 한계도 어떤 조건도 초월하는 무궁한 사랑이요, 희생적 사랑이요, 무한히 베푸시는 사랑이요, 죄를 증오하는 사랑이요,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사랑입니다(요일 4:10, 19). 그 사랑이 오늘도 이 세상 역사를 존재케 하는 원동력이요,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강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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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 우주국(NASA)은 우주 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 호가 수집한 토성과 그 주변 위성의 소리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물체가 급속도로 회전할 때에는 소리를 발하는 법이니, 하나님의 그 손끝에서 회전 운동하는 무수한 별과 별 사이에는 엄청난 소리가 울릴 것입니다. 그러나 그 소리는 시끄러운 굉음이 아니고 조화 속에 함께 노래하는 것과 같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욥38:7). 그러므로 우주는 수천억 교향곡이요 대주재의 악기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우주의 교향악에 대하여 시편 19:2에는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말하고'는 히브리어 나바의 사역형으로 '분출하다, 쏟아내다, 샘솟듯하다, 용솟음치다'라는 뜻입니다. 낮 동안에 천하 만물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찬양하며 그 영광을 모두 분출하듯 쏟아내면서 연이어 오는 낮에게 빠짐없이 전수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난 뒤에 또 낮이 올 때 전날과 한결같은 질서를 이루고 있다는 실로 위대한 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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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블로스 게네세오스 이에수 크리스투" 마태복음 1:1의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에서 '세계'는 세상(world)이 아니라 족보(genealogy)라는 말입니다. 헬라어로 비블로스 게네세오 시작, 기원, 근원, 실존을 의미하는 게네시스의 소유격 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1의 '세계'는 원어로 '계보의 책, 역사의 책, 기원의 책'이라는 뜻입니다.  이와 같은 말씀이 마태복음 1:18 상반절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고 언급되고 있는데, 여기 "나심"의 헬라어도 같은 게네시스 입니다. 구약의 "천지의 창조된 대략"(창 2:14)에서 ... '대략'이라는 말은 마태복음 1:1의 세례와 같은 비블로스 게네세오스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특히 게네시스의 경우 마태복음이 기록될 당시에 벌써 70인역 '창세기(Genesis)'의 표준 칭호로 확정되었음을 볼때, 마태복음을 시작하면서 '게네시스'를 기록한 것은 창세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마태복음 1장의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 신구약 전체의 시작과 기원을 선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새창조(게네시스)를 선언한 것입니다.
페이지 : 69-70

"The book of the genealogy of Jesus Christ, the son of David, the son of Abraham."
(Mat 1:1)

My Father God,
my Lord and Savior Jesus Christ, His begotten son.
My Wonderful Counselor,
Mighty God, 
Eternal Father,
Prince of Peace! (Isaiah 9:6)

I saw the light of the great lamp of Thy salvation through this book.
I praise Thee, almighty Father.
How great is this? How awesome is this? 
How wonderful, amazing this gospel you prepared for me even before the world began?

O Lord, 
how many are Thy works! In wisdom Thou hast made them all. 
The earth is full of Thy possessions (Ps 104:24)

Who can understand this?
Who was able to imagine that there were such beautiful whisperings in bible, in your Words like this?

I worship your Word.
I praise your Word.
The Word that holds the universe, the Word that achieve the covenant!!
The everlasting, lovingkindness, unfailing promises of You, my Lord.

How can I describe your tears in this book in worldly expressions?
I saw your generous smiles, even on the cross, sheding blood in this book.
I heard your crying, mourning for my soul in agony in this book.
The hot wind of your zeal for salvation havs been blowing..

I'm just a worm like Jacob, Father!(Isa 41:14)
I was a beast before Thee.(Ps 73:22)
Nevertheless Thou has taken hold of my right hand through this Word of love.
Whom have I in heaven but Thee??
and beside Thee, I desire nothing on earth! (Ps 73:22)
In God, whose word I praise, In God I have put my trust (Ps 56:4)


I am sure of this, King of Peace.
All the nations, all the people will drink this living water and eat this living Manna,
Then they'll believe Your Words, will sing your praise.(Ps 106:12)


I pray with this word you gave to me in Spirit.
"And when the Gentiles heard this, they [began] rejoicing and glorifying
the word of the Lord; and as many as had been appointed to eternal life
believed.: (Act 13:48)

You are God who reveals your self existence by the Word.
Only your Word is true,
The words that you have given us, spoken to us are Life and are Spirit(John 6:63)

I exalt Your name, Eternal Father.
I'm so glad.
It is honor to read this book 
Paster Park weaves the book out of the words, bible itself.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 신명기 32:7

옛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우리는 무엇을 잊어버렸기에 목사님께서는

"잊어버렸던 만남 - The Forgotten Encounter"을 제목으로 하셨을까?

저자 서문에

"아담 이후 범죄하여 타락한 인생들은 많은 것을 잊어버리고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언약 속에 담긴 모든 축복과 무궁하신 아가페 사랑,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했던 아름답고 소중한 은혜의 추억들을 모두 잊어버렸습니다.

그 근본 원인은 하나님과의 만남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펴자마자 "출애굽과 광야 노정" 지도를 만나게 된다.

아무리 세계 최초인들, 그것을 알아보는 눈이 없으면 어떻게 귀한 줄 알겠는가..

저자는 40년 광야 노정 동안 42회 진 친 장소의 원어적 뜻, 지리적 위치, 내용, 영적 교훈을

다 정리하여 보여주셨다. 기절할 일이다..

그리고 시공간 상의 옛날 옛적 유태인의 이야기, 

고고한 학문적 분석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현재 우리의 날마다, 매일의 지금 이 순간의 신앙에 연결시키셨다.

 

아브라함의 가계도도 기절할 일이다.

아브라함 형제인 나홀이나 하란의 자손들-이삭의 아내인 리브가, 야곱의 아내들, 사촌 롯..

에서 족속에서 아말렉 자손이 나오는 것..

모세가 레위 할아버지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가계도..

여호수아가 요셉의 둘째아들 에브라임 후손이라는 것..

"눈의 아들 여호수아"라고만 알지 그게 요셉의 자손이라는 것은 생각을 못한 일이다.

가나안에 들어간 단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

갈렙은 아브라함의 족보에 없다.

이방족속 에돔 출신의 그나스(그니스) 출신이었다는 것이다.

 성경을 모를 떄, 유대인은 구약만을 믿고, 선민이라고 한다고 해서

구약에서는 철저히 선민만을 구원하신 줄 알았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능히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는 분이시고

늘 일관되게 전 인류를 사랑해오시고 편파하지 않으셨음을 느낀다..

가나안 땅에 선민과 이방인이 한 사람씩 들어갔다는 것은 위대한 상징성을 느끼게 한다..

 

야곱이 결혼한 나이도 놀랍다.

이삭이 에서 대신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면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는 사건도..

리브가는 남편도 속이고 큰 아들을 미워하고 작은 아들 편애한 이상한 엄마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믿고 순종하여 집안에 복을 가져오는 믿음의 어머니라는 것도..

 

요셉이 17세에 팔려갈 때 이삭은 살아있었고 그 전 1년 동안 신앙을 전수했다!

이삭은 아들 야곱이 요셉을 잃고 슬퍼할 때 31년간 지켜보며 같이 기도했을 것이라는 것..

 

이 모든 과정이 횃불언약과는 무슨 관계가 있었는지??

 

시공간을 뛰어넘는 지혜가

예수님 한 분으로 귀결되는 놀라운 책이다.

모든 말씀과 사건을 예수님과 연결시키고 있는

철저히 성경 말씀에만 근거한 책이다..

 

'  구속사 시리즈 ' 라는 이름으로 1권 창세기의 족보가 나온 후 나왔다는데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예수님 한 분으로만 귀결되는

은혜의 구속사가 펼쳐지길 고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