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 작가를 좋아해서 도서관에 가도 서점에 가도 꼭 한두권 집어들곤 하거든요 ~

아들과 읽고파 펼쳐든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말 그대로 공원에서 일어난 일을 4명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책인데요 ~

솔직히 5살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어요.

아이보다는 어른들을 위한 책에 더 가까운 ~~

더군다나 네 사람의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아이에게 설명하긴 더 난감 ~

하지만 이내 아들을 이해시키기보다 아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쪽을 선택했답니다 ~

제 눈과 마음에 보이고 와닿는 내용을 아이에게 설명해줘봤자 제대로 이해도 못하겠지만

저의 편견? 고정관념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것 밖에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

아들과 조잘조잘 이야기하면서 우리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진정한 책읽기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

 

 

 

커트 마쉴러 수상작이란 ?

1982년에 시작된 상으로 글과 그림의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 책에게 수여하는 상이랍니다.

한마디로 글과 그림 모두가 훌륭한 책에게 수여하는 상이란 사실

영국 도서관협호에서 선정하여 매월 12월에 발표한다니 ~

올해 선정될 작품이 벌써 기대되네요 ~

어떤 상인지 알고 읽으니 앤서니 브라운 작가가 더 대단한 것 같고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도 더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찰스 엄마의 시점, 스머지 아빠의 시점

찰스의 시점, 스머지의 시점

이렇게 공원에서 일어난 일을 네 사람의 시점에서 보여주는데

네 사람의 이야기를 다 읽어야 비로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답니다.

한 번 읽을때와 두세번 읽었을때의 느낌이 완전 달라서 ~

자꾸 보고 또 보게 되더라구요 ~

책 속 배경도 가을이던데 은근 이 계절에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죠 ?

 

 

 

 

 

 

 

 

아무런 거리낌없이 친구가 되는 아이들에 비해 어른들은 따지고 재는게 많은 것 같아요.

나도 어른이지만 참 이해안되는 ;;;

화려한 옷을 입었지만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는 찰스 엄마도, 실직으로 고민 많은 스머지 아빠도 다 내 모습같아 안타깝더라구요.

그래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스머지가 있기에 스머지 아빠의 앞날 또한 밝을거란 생각이 들어 조금 안심이 되었답니다.

스머지 아빠도 애 덕분에 기운을 차릴 수 있었다고 말할 정도니 ㅎ

울아들이 이런 아이로 성장해준다면 바랄 것 없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스머지와 같은 좋은 친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히힛 ~

 

 

 

아는 만큼 보이고, 느끼는 만큼 보인다잖아요.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역시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끼며, 느끼는 만큼 감동하게 되있는 것 같아요.

▼ 독서 포인트 ▼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보면서 숨은그림찾기 하듯 ~

그렇게 하나하나 보물을 발견해내는 기분으로 책을 읽어야 진짜 이야기가 보이는 것 같아요.

이웃님들도 앤서니브라운만의 독특한 그림, 독특한 이야기에 금방 반하실거예요 ~

 

 

 

아이들 방학이라 바쁜 시간 보내고 계시죠 ?

저 역시 마찬가지 ㅎㅎ

한명도 이렇게 정신없는데 둘, 셋인 분들은 얼마나 바쁠지 상상이 안가네요 ;;;

아이들 데리고 공연이며 전시회, 이런저런 체험전 찾아 많이 다니고픈데 날이 워낙 더워 집나가면 고생이란 말을 실감케하는 요즘.

시원한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집이 최고더라구요 ~

이럴때 책이 빠지면 섭하죠 ^^

우리집 워너비 책 프뢰벨 뽀삐시리즈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우뇌발달 건강그림책 <놀이터에 가요> 를 골랐어요~

노는게 매일매일의 숙제이자 중요일과이다보니 이 책이 딱이더라구요 ㅎㅎ

아이건강은 물론 감각발달까지 한번에 성공 ~

볼때마다 이 책 참 좋구나 ~란 멘트가 절로 나온다니까요 !!!

 

 

 

<프뢰벨 뽀삐시리즈 우뇌발달 건강그림책>

1. 물개처럼 헤엄쳐요 (대근육 운동)
2. 똥을 뿌직! (배변)
3. 내가 최고 (신체)
4. 놀이터에 가요 (놀이)
5. 손을 씻어요 (청결)

왕성한 활동력을 보이기 시작하는 영유아기 아이들이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어요.

신체, 배변, 청결 등을 다룬 이야기는 긍정적인 자아 개념과 신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끌어 신체, 운동 감각을 주관하는 우뇌의 발달을 돕는답니다.

아이들이 아프면 힘들고 속상하잖아요. 엄마인 내가 대신 아팠으면 하는 마음 한가득 ㅠㅠ

안아프고 건강하게 자라는 것 만큼 최고의 복도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건강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답니다 ~

 

 

 

놀이터에 가요 (놀이)

책 뒷편엔 이렇게 활용방법이 자세히 적혀 있답니다 ^^

오빠가 방학이라 덩달아 계곡, 공원, 놀이터, 키즈카페등 야외로 놀러다니기 바쁜 조카

볼거리 탈거리 등 놀이가 무엇인지 점점 알아가는 것 같아요.

다양한 놀이기구의 이름이나 타는 방법도 알려주고~

그에 못지 않게 안전이나 규칙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려줄 수 있어 좋더라구요 ~

어리고, 여자 아이라 그런지 아직은 조심스러운 행동을 많이 보여줘 안심인데

언제 오빠 따라 왈가닥 소녀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일.

미리미리 주의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아이건강, 감각발달까지 향상시켜주는 우뇌발달 건강그림책으로 선택해 봤는데

같이 놀던 울아들까지 관심을 보이니 일석이조더라구요 ~

 

 

 

책을 꺼내 쇼파에 앉는 동생이 기특해서인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울아들 ㅋㅋ

아들이 책을 꺼내오면 제가 이런 행동을 잘 해주거든요.

그걸 똑같이 따라하는 것 같아요 ~

 

오빠의 격한 사랑과 관심이 그리 싫지만은 않는 눈치죠 ??
동생을 향한 오빠의 사랑이 날로 커지는 것이 눈에 보이네요 ~

 

이렇게 기분좋게 책읽기가 시작되니 재미가 없을수가 없어요 ~

그걸 지켜보는 제 얼굴에도 엄마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_+

 

 

 

 

 

 

귀염둥이 아기 고양이가 놀이터를 가요 ~

흔들흔들 철봉에 매달리고

주르륵 미끄럼틀도 신나게 타네요 ~

조카도 미끄럼틀 타는걸 엄청 좋아하거든요

요즘은 오빠따라 계단이 아닌 미끄럼틀을 이용해 거꾸로 오르기 신공까지 보여줄 정도로 성장했어요 ㅎㅎ

 

 

휘잉 ~ 그네도 타고

뒤뚱뒤뚱 외나무 다리도 건너고

쿵덕쿵덕 신나게 시소를 타는 고양이의 모습에서 눈을 못떼는 아이

아마 그네가 제일 타고 싶지 않을까 싶어요 ~

아직은 위험하단 생각에 한번도 안태워줬더니 ㅎㅎ

놀이터에 갈때마다 하늘을 날 듯 높이 뛰어오르는 언니들을 볼때마다 눈을 못 떼더니 책에서도 그러네요 ~

의성어, 의태어를 강조해가며 책 읽어줄때 아이들 진짜 좋아하잖아요

뽀삐시리즈 우뇌발달 건강그림책은 중요한 것은 큰 글씨로 강조되어 있어 한눈에 파악해 읽어주기 쉽답니다.

여기에 목소리 변조, 상황극을 조금만 곁들여 들려줘도 분위기 업 ~

아시죠 ??

 

 

 

 

 

​조용히 책 읽고픈데 중간중간 오빠들의 관심이 장난 아니네요 ~

저 혼자 보고 싶어요 ~ 하고 외치는 2살 조카의 비명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느낌.

저만 그런가요 ? ㅋㅋㅋ

내일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거라는 아기 고양이의 모습이

딱 우리아이들 모습 같아 어찌나 웃음이 나오던지요 ~

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너무 사랑스러운 뽀삐시리즈

책 하나에 아이건강은 물론 감각발달까지 신경쓸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0~36개월 영유아 전문 프로그램.

아이의 눈높이와 흥미에 맞춘 글과 그림으로 호기심 업 ↑

좌뇌와 우뇌의 균형있는 발달을 도와주고, 다양한 활용법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최대로 뽑아낼 수 있는 책

프뢰벨 뽀삐시리즈라 가능한 것 아닐까요 ??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엄마 아빠가 정말 좋아>

 

 

 

어린이집 다니면서 더 어른스러워지는 것 같은 이쁜 우리 조카 +_+

오늘은 공주님 컨셉으로 핑크색 원피스에 헤어밴드까지 착용하니 얼굴에서 빛이 나는 것 같네요 ~

 

감기로 살짝 미열도 있고 설사도 있어 어린이집 안갔거든요. 낮잠 잘 시간이라 잘듯말듯 함녀서도 놀고싶어하길래~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중 <엄마아빠가 정말 좋아>란 책을 보여주면서 즐건 시간 보냈답니다~

 

시종일관 웃음꽃이 떠나질 않더라구요~

엄마와 함께하는 이시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진만 봐도 아시겠죠 ?

 

 

 

​

다양한 정서의 경험을 통한 올바른 성격과 인성 발달

감정을 주관하는 우뇌 발달을 도와줘요~

 

 

우뇌발달 정서그림책 - 사랑, 걱정, 즐거움, 놀람, 아름다움

 

 

엄마 아빠가 정말 좋아

어떤 선물이 좋을까 ?

상자 하나

아이, 깜짝이야 !

꼬마 기차

 

 

정서발달 인성그림책이라 따뜻한 내용이 많더라구요 +_+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엄마 아빠가 정말 좋아>

 

엄마가 좋고 아빠가 좋은 여러가지 상황들을 구체적인 언어와 잦은 피부접촉을 통해 알려줘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엄마아빠의 사랑을 느낄수 있어요~

 

다양한 신체 놀이를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만족감과 안정감을 주니 그걸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도 따뜻해져서 좋더라구요 !!

화목한 가정은 이런것이지 하는 자기만족감도 생기더라구요 ;;;;

 

 

다양한 정서의 경험과 이해를 통해 유아가 올바른 성격과 인성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성한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유아의 다양한 감정 이입과 부정적 감정의 분출은 긍정적인 정서를 형성하게 하고, 정서적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여 감정을 주관하는 우뇌의 발달을 돕습니다.
감정 표현이 자유롭지 못하고 억눌리거나 반대로 감정을 너무 주위 배려없이 분출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무조건 어떤 설명도 없이 다 좋다 좋다 하면 아이의 감정 정서 발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아이가 자기 감정을 알고 자신의 소중함만큼 남도 소중하고 감정도 올바르게 교감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책이니 자주 보여줘야겠어요~

 

 

 

 

 

 

 

포근포근 꼬옥 안아도 하고,

둥개둥개 쏘옥 업어도 주고,

움냐움냐 뽀옥 뽀뽀도 해주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사랑하는 엄마와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페이지도 많은데 조카는 아빠와의 모습을 담은 페이지만 펼쳐놓고 보더라구요~

내심 일때문에 강원도에 가 있는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는건 아닌지 안타까웠답니다.

 

매일 영상통화 하는것과 실제 살을 부딪혀가며 정을 느끼는것은 틀리겠죠 ??

 

​

 

 

 

 

 

책을 펼쳤다 닫았다 펼쳤다 닫았다~

책을 즐기는 방법도 참 다양한 것 같아요 +_+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자체가 책 사이즈도 아담하고

동글동글 라운딩처리된 책이라 아이가 갖고 놀아도 안심할 수 있어요.

 

 

 

 

오빠의 애정공격에 빠져드는 조카

이모도 많이많이 사랑해 ♡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덕분에 애정표현이 넘쳐나서 좋네요 히힛~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_+

다양한 방법으로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를 즐겨보자꾸나~~

 

 

 

 

  

 

평소 책을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동생이 책을 볼때 유심히 살펴보더니

그 내용을 기억하고 동생을 꼬옥 안아주기도 하고, 업어주기도 하는거 있죠 ?

어리게만 봤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어요~

 

평소 동생 낳아달라는 얘길 많이 했는데 이런 행동들을 보니 장난으로 해본말은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마음 한켠이 찡~~~

 

동생을 낳아줄 순 없지만 동생보다 더 동생같은 아이들이 둘이나 있으니 문제없을듯요.

보는것만으로도 배부르고 행복하네요 +_+

 

 중간중간 쑥스러워하는 아들 표정 대박 ㅋㅋㅋ

​

​

 

 

모녀가 꼬옥 안고 있을때도 이렇게 눈치없이 끼어들기도 한답니다.

가끔 누가 진짜 오빠인지 헷갈려요 ㅋㅋㅋㅋ 

 

진짜 오빠인 4살 조카는 카메라 시야 내에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모르쇠로 일관중이니 ㅋㅋㅋ

 

  

아빠의 빈자리를 든든한 오빠가 지켜주고 있는 것 같네요.

이 마음 조카도 알아줄날이 있겠죠 ?

나중에 말안들음 이 포스팅 보여줘야겠어요 ㅋㅋㅋㅋ

 

 

사랑한다 사랑한다 ♡

 

 

 

아이를 사랑하지만 서툴러서, 어색해서 표현하기 힘들다면 

정서발달 인성그림책 뽀삐시리즈 <엄마 아빠가 정말 좋아>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