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국제정책의 이해는 중동지역의 정치적 상황을 알게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중앙아시아의 미래와 전망, 과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지리적으로 유럽과 남아시아의 사이, 중동과 서시베리아 사이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으로 수많은 침략과 재난, 제국 흥망의 극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서론에서는 이런 역사적인 관계를 다루고 있고 다음으로 넘어가서 더 구체적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벡의 정책에 대해 알아보고 또 이슬람 원리주의 ECO와 중앙아시아 국제 관계등을 언급하고 마지막으로 21세기 중앙아시아 5개국의 전망과 과제를 내놓으며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이런 여러 정책과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치, 문화, 사회 등 국가의 특성이 고려된 모형화가 요구된다. 결국 이 책을 읽음으로써 중앙아시아의 정치 문화적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란의 정치체제 변화를 아주 잘 설명해 준다. 군주제를 이어 오다가 입헌 혁명으로 헌법을 만들고 또 여러번 새로운 정치체제를 시도하지만 후에 독재정권이 다시 자리를 잡고 민중들은 결국 이슬람 원리주의를 내세우며 혁명을 시작한다. 이렇든 이란은 여느 다른 중동 국가들과 다르게 민중의 정치체제를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란인들의 특징과 혁명 진행 과정들을 잘 알 수 있었다. 지금 현재 이란은 석유 수출 강국이며 그러므로 앞으로 더 발전 가능성이 있는 나라이다. 따라서 이런 나라에 대한 정치, 경제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이 '현대 이란 정치' 책이 갖는 장점을 매우 크다. 꼭 추천해주고 싶다.

 요즘 같이 세계화에 관심이 많은 세상에서 중동과 이슬람 세계에 대한 관심은 높아져 가고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의 중요성은 매우 높다.

 이 책에서는 중동의 다양한 분쟁과 갈등을 다루고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중동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가 아니라 더 깊게 중동과 이슬람에 대하 알아 볼 수 있게 하고있다. 그리고 단순하게 중동의 역사에 대하 다루기 보다는 여러 나라들과의 관계와 상황 정치 경제적 문제들과 함께 다루면서 더 폭넓은 이해를 돕고 있다.

결국 독자들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강한 흥미와 넓은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