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들은 대체로 교육, 강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또한 심리학적인 면들도 많아서 나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10개의 챕터에서 각각 10가지의 주제에 대하여 다룬다.

 

행동, 실천의 중요성

인정받고 싶어도, 인정을 잘 하려고 해도 결국은 나 자신에 대한 인정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상대방에게 꽂을 주려면 내가 꽃을 가지고 있어야 줄 수 있다는 이야기처럼, 내안에 사랑이 넘칠때, 내 안에 평화가 넘칠때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은 "나 자신에대해서 잘 알아가기"가 화두인 것 같다. 생각보다 ' 자신이 어떤 사람인줄 잘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은 요즘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무엇을 잘하고, 내가 어떨때 행복해하고.....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수록 세상살이에 덜 흔들린다고 생각한다. 뿌리 깊은 나무가 강한 바람이 불어도 넘어지지 않고 버티듯, 나의 생각, 나의 신념이 참 중요한 것 같다.

남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나 자신을 힘들게 했던 저자가 어느 순간 더 이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으면서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이야기도 참 기억에 남는다.

챕터 4장에서는 "말의 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하루에 수없이 말을 하고 살면서, 말이 중요하다고 아는데도 불구하고 말로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으며 살아간다. 

"나는 못하는 사람이야"라고 생각하며 살던 저자가 고3때 담임선생님의 "너는 큰물에서 놀 사람이다"라는 이야기에 그 순간부터 인생이 달라진 이야기들..... 

주변으로부터 듣는 말, 또 나 자신의 말의힘을 믿으며 성장하는 우리들을 본다. 

오늘도 나는 힘이 되는 말을 하면서 살아가야겠다.

 

좋은 팔로워가 좋은 리더를 만든다는 이야기도 참 공감이 되었다.

모두가 훌륭한 리더십만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좋은 리더 뒤에는 더 훌륭한 팔로워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챕터 10에서는 이주아 작가의 "웰다잉" 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의 죽음, 아빠, 큰언니와의 영원한 이별을 맞이하게 되면서 죽음과 삶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하고 명상에 대해 깊이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웰다잉, 웰리빙을 공부해야 하는 명확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나는 지금 가치있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내가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아직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후배에게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인생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순간까지 미소지을 수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등 많은 질문들을 하고 있다.

 

이 책에 나온 영화들도 찬찬히 찾아 보면서, 나의 삶도 한편의 영화처럼 멋지게 꾸며가고 싶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을 써준 10명의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내삶이영화가될때이주아웰다잉웰리빙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보다 나이 많은 세대의 문화, 생각, 분위기, 일하는 스타일....

나와 동시대 사람들이 문화, 생각, 분위기, 일하는 스타일....

밀레니얼세대의 문화, 생각, 분위기, 일하는 스타일, 성향 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람들은 나라마다 문화가 다르고 생각하는 것들이 다르다.

똑같은 상황을 보고도 느끼는 것과 상상하는 것들이 모두 다르다.

 

모두 살아온 시대가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기에 각각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우리는 회사에서 밀레니얼 세대가 기존의 세대와 다른 것을 두고 "이해하기 어렵다,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하면서 불편을 토로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훨씬 마음의 문이 많이 열렸다. 막연히 서로가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 밖에 없고 또 그런것이 당연하니 거기에서 서로가 취할 수 있는 장점들을 잘 살리면 더 좋은 환경에서 서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설령 같은 또래일지라도 성향이 다르면 많이 불편해하기도 한다.

하물며 살아온 시대적 환경이 다르면 그 차이는 더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왜 요즘사람들은 예전처럼 하지 않을까? 를 말할 것이 아니라 요즘 젊은 세대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에 늘 경청하려는 자세, 서로의 다름을 뼈속깊이 인정하고 일하려는 자세들이 참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젊은 친구들은 기성세대의 생각과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고 많이 불편해하고, 예전의 회사 문화들은 현시대에 맞게 많이 변화되어야 할 것 같다.

 

본문에 회사 회식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는데 정말 팀장이 원하는 곳을 가는 것이 아니라 팀원들이 원하는 곳을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퇴근 후 또다른 모임자리를 갖는 것이 싫을 수도 있는데 거기에 나는 좋아하지도 않는데 팀장이 좋아하는 메뉴를 먹으면서 오랜시간을 회사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싫을 것 같다.

 

매일 매일 급속하게 스마트 기기와 함께 우리의 삶의 방식이 변화되고 있다.

그 가운데 사람들의 생각도 삶의 스타일도 눈에 띄게 변화되고 있다.

서로의 다름을 잘 인식하고 그 가운데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으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여면 좋겠다.

 

이 책은 기성세대에게도 20대 30대 에게도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미술치료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이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책이라 할 수 있다.

 

헤르만 헤세 이야기를 먼저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헤르만 헤서는 "데미안"의 저자로 작가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헤르만 헤세가 화가의 삶을 살기도 하였다.

헤르만 헤세가 40세쯤 되던 해에 의학심리학의 대가였던 구스타프 융을 찾아가 자신의 신경증 증세에 대한 상담을 받는다. 그 때 구스파프 융으로부터 그림을 그려보는 것이 어떻게냐는 제안을 받고 헤르만 헤세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헤르만 헤세는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찾고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그림의 명작을 남기기도 했다.

그림 그리기는 헤르만 헤세에게 "치유"였다.

이렇듯 우리 모두에게 그림은 "치유"의 힘을 가지고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지문을 통해서 기질에 관한 검사를 할 수 있다.

100%를 확신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없겠지만 우리의 지문은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렸을 때 지문검사를 통해서 기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기질을 알고 주 양육자가 아이를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 이후라면 MBTI 의 어린이용인 CATI 검사를 추천한다.

우리가 서로의 기질에 대해서 알고 이해하며 인간관계를 갖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질에 대해서 잘 모르면 나와 상대방의 다름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하거나 틀리다고 말하기 쉽다.

나의 기질을 먼저 알고, 상대방의 기질을 알고 그 차이점을 인식한다면 훨씬 부드러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부모가 자신의 기질과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훨씬 더 아이의 자존감을 살려주고 아이를 존중해줄수 있을 것이다.

 

고학년이나 성인에게는 다중이론 검사를 하면 그 사람의 잘하는 부분과 못하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공부를 하거나 진로, 직업을 결정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장점을 더욱 키워서 잘하는 부분의 일을 찾아서 할 수 있으면 좀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또한 단점을 인정하고 자신이 원한다면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점을 더욱 살리고 단점은 필요한 부분만 보완하는 삶을 더 선호한다.

잘 못하는 부분을 잘하게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들이기 보다는 잘하는 부분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일과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자신도 행복하고 그 일에 대한 결과물도 더 좋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위의부분이 나에게는 가장 와 닿았다.

사실 나 자신이 제일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림그리기였다.

그런데 이 책에서 우리가 "사실과 똑같이 그려야 된다" , "사실대로 그려야 한다" 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자유롭게 그릴수 있다는 문장에 한참을 머물렀다.

꼭 나에게 하는 말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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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과 똑같이 그릴려고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으니까 나는 못 그리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결정해버린 것 같다.......

 

그림은 인간에게 주어진 본능이며, 배우지 않고 누구나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그림이라는 이야기에 매우 공감할 수 있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는 7일간의 Magic Art self-therapy" 부분이 있다.

 

이곳에서 간략하게 소개해고 싶다.

1. 실습 1일째 : 문방구에 가서 메모용 수첩과 펜을 사와서 그날의 나만의 감정을 적어보자.

2. 실습 2일째 : 내가 느끼는 감정의 색을 칠해보자.

3. 실습 3일째 : 내가 가장 관심있어 하고 집중력을 발휘하는 일에 대해 적어보자.

4. 실습 4일째 : "나는 나다" 자화상 그려보기

5. 실습 5일째 : 나누기 과정 - 내가 그린 자화상을 주변에 가까운 사람과 마음껏 나눠보자.

6. 실습 6일째 : 성장 카드 만들어보기 - 자신이 선택한 성장가치를 단어로 쓰고 그에 맞는 스토릴를 색이나 그림으로 표현해 본다.

7. 실습 7일째 : 자신의 작은 메모장에 7일간에 한 활동에 관하여 느낌을 적어보자.

 

이를 토대로 힐링시간 100시간에 도전해 본다.

원하는 목표를 정하고 1년동안 100시간 정도 투자해서 나의 성장을 바라보자.

전과 비교할 수 없는 놀라운 자신의 변화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힐링 100시간을 꼭 해보라고 권한다...

 

또한 그림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고 그림은 곧 치유이면 삶을 힐링하는 멋진 예술임을 거듭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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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