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닐 때 교육학 시간마다 처음으로 꽂히는 이름이 프로이트였다.

그때는 왜 그렇게 이론들이나 발달과정 등이 안외워졌던지...

이 책은 그런 어려운 얘기가 아주 없지는 않지만 학교 다닐 때 배웠던 지식들보다는 가볍게 머리 속에 들어온다. 역사책을 읽는 느낌으로 정신분석학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중간중간에 그림들과 문학작품 내용들, 사연들이 지루하지 않게 글을 전개해준다.

심리학, 교육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는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이자 동반자이다.

근래에는 일인가정이 늘어나면서 개는 동물이 아닌 가족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이 책은 개의 역사부터 종에 따른 특징, 개와 관련된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개와 함께 산책하는 표지 그림부터 무언가 세련되고 따뜻한 느낌을 풍긴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일본의 산업이 많이 침체되었다고 하지만

 

섬세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과 경영방식에서는

 

아직까지 일본을 따라잡기가 어렵다.

 

일본은 대규모 시장 뿐 아니라 뿌리깊은 소규모 상업과 전통상업이 발달되어 있다.

 

전통과 트렌드가 어울어진 일본 만의 경영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본받고 차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일본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마치 일본을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감각적인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일본으로 쇼핑 관광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후속작이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