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아무 생각없이 책장을 펼쳤다가 읽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아이들도 대견하고 선생님도 대단하다! 솔직하고 따뜻하다. 그리고 죽비같다. 아이들에 대하여. 교육에 대하여. 우리 사회에 대하여. 무엇보다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삶에 조용히 그러나 힘있게 내리치는 죽비! 책장을 덮자마자, 전국 곳곳에서 선생님하는 친구들에게 문자를 돌렸다. 학교 주소좀 알려달라고! 깜짝 선물로 이 책을 보내야겠다. 사실, 선물같은 거 잘 안하는 편인데..이 책은 그냥 그러고싶게 만든다.

다시 한번 이 책의 주인공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감사의 박수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