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캐릭터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어요
집에서 보는거라고는 고작 뽀로로 뽀잉 곤 이정도인데
어린이집 친구들은 여러가지 많이들 보나봐요
그렇게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어린이집에 와서 이야기하게 되기도 하구요.
또 예준이라는 친구는 아빠가 또봇이며 닌자고도 많이 사준 모양이더라구요
그게 살짝 부러웠던 일호에게 닌자고 원없이 만나보라고 스티커북 하나 사주었답니다.
닌자고 스티커북 사다놓고도 던져주지 못하고 계속 책장에 꽂혀있었어요.
요즘 계속 밖으로만 돌아다니다 보니 집에서 놀 시간이 없었답니다.
어제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니 밖에도 못나가고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할려면 눈앞이 깜깜한데
닌자고 스티커북 하나 던져주니 정말 재미있게 잘 노네요
닌자고 캐릭터 스티거가 1000개이상!
요즘 닌자고 사달라고 레고 사달라고 노래를 부르는데
요 스티커북 덕분에 당분간 닌자고 사달란 얘긴 안할거 같아요
스티커를 붙이는 곳과 스티커를 나누어 살펴보았더니 정말 스티커가 상당히 많네요
스티커북에만 붙이는 것이 아니고 붙이고 싶은 곳에 붙일 수 있도록 넉넉한 스티커가 참 맘에 드네요
닌자고 스티커를 스케치북에 붙여서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을거 같아요
보너스 스티커는 원하는 곳에 마음껏 붙이라는 멘트와 함께
페이지에 가득한 스티커! 너무 작아서 붙이기도 뭐하구만...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작은 스티커도 있지만 큰 사이즈 스티커가 더 많답니다.
그래서 일호가 반했다는요.
큰사이즈 스티커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일호의 눈을 사로 잡았어요
닌자고 4명의 전사 카이, 콜, 제이, 쟌 그리고 사부가
사악한 해골 군단과 스네이크 군단을 물리친다는 스토리가 있는 스티커북이랍니다.
닌자고의 스티커 색감도 선명해서 닌자고가 생동감이 넘쳐요
페이지마다 스토리가 있답니다. 구출작전, 닌자의 조건, 해골 군단 등 최강의 닌자고가 되기위한 조건도 있어요^^
일호는 페이지를 보면서 캐릭터들은 어찌 다 알았는지 캐릭터 이름도 하나씩 다 알려주네요^^
한번 쭈욱 책을 살펴보며 어떤 페이지를 할까 살펴보는 일호에요
여기저기 다 맘에 들지만 그래도 가장 눈길이 가는 곳을 먼저 하겠답니다
책속에 나오는 닌자 전사와 사악한 해골 군단, 스네이크 군단의 캐릭터를 붙여주고
그들의 특징이나 기술등을 책으로 읽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스티커에 나오는 이름과 붙일 곳의 이름을 서로 비교해가면서 맞나 확인도 하고
스티커를 붙이면서 손과 눈의 협응력도 길러요
닌자고 캐릭터와 무기 등의 스티커가 사진처럼 선명해서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켄도 콜은 머리를 보호하는 투구와 마스크, 몸통 보호구랍니다.
닌자고가 공격을 당할때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투구와 마스크, 몸통 보호구네요
일호는 이 스티커를 붙이면서 천하무적이 되서 잘 싸울수 있겠다고 하네요
일호녀석 그리 재미있는지 이호가 옆에서 방해를 해도 꿈쩍도 안해요
또 하나 달라고해도 절대 주지 않네요~!
천개나 되는 스티커인데 하나 좀 주지.
그렇게 재미나게 스티커놀이하면서 친구들한테 자랑한다고 하네요
레고 닌자고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해주면 너무 좋을거 같은 스티커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