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리뷰단은간절했고확신햇다.
미리듣기파일을듣는순간가지고싶다라는맘이확와다았으니까.

일단은 신선했다. her moning elegance. 
익숙한데 마땅히 표현할 말이생각이안날때, 마침 적절한 언어를 찾으면 무릎을탁치며 느끼는 발견의기쁨, 그리고 친근함가운데 느끼는 신선함! 바로바로바로 이음악이다.

쿵딱딱 쿵딱딱 심장박동같은 소리를뒤로하고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옆에 멜로디보여주는 길다란선보면서들으면뭐랄까정말심장박동같았다!!)그래서따뜻한걸까 움....따뜻하고 조곤조곤 이야기해주는이성친구의느낌이랄까? 도드라진 멜로디가 내피부에와닿을때마다 느껴지는 소름도 익숙해짐에따라 사그라든거같지만 좋은인상때문인지 설렘이 오래간다. 외국어가사라감상에 아주조금어려움은있지만 하핫 그래도 음악은 만국의공통언어이니!

뮤비보면서와,,,,와!!와,,,,입을못다문다는표현을 실로실로 체감했다.
그렇게 많이 움직이는데 너무 편안해보이는블론드컬리헤어의 여인.너무신비스로운몸짓 베개를밟고뛰는모습에 활짝 물속에서헤엄치는듯한 손,발,머리칼....이건정말봐야한다. 
고러검색엔진!!!

첫트랙부터기분이많이 업됬다.신나서가아니라좋아서!.전반적인분위기가 따뜻한보이스덕에 가을과도 잘어울리는것같다. 물론 다가올겨울도! 이시디한장이면 혼자거니는등하교길이산책길이 외롭지않겠다싶을정도로...당분간은 이녀석한장이오랜기간이될것같지만 시디플레이어를 차지할것같다. 오렌라비씨와대화를나누는기분으로 오늘잠들기전베겟머리에서도책상위에서도 조곤조곤~


와진짜 오랜만에 it music 이다
별다섯개가아깝지않다.

(+) 컴터에서듣는것보다 오디오나 시디피로듣는걸추천하는데요, 컴터로돌리시면시디안에 음악파일말고 다른 예쁜파일들어있는거보실수있어여!!!

리뷰단 발표도, 음반발송도 늦어져 리뷰도 늦어졌다. ㅜ.ㅜ양해바라며...본인의 게으름도,,,

이 음반이 복덩이 인지 , 음반 받는동시에 알바자리가 생겨 busy한 일과때문에 이동시간에 나의 애지중지 cd player를 애용했다. 아, 받자마자 컴퓨터로 들어보긴했다 !! 
감상평이 시작되기도전에 한마디 더 덧붙이자면 컴퓨터로든, 오디오로든 집에서 듣는것도 좋지만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면서 (비오는날버스강츄!) 듣는 느낌도 꽤나 유쾌하다!!

따라라라~라~라라 첫곡부터 끝곡까지를 통틀어 정신차리고보면 어깨가 흔들흔들 고개가 기웃기웃 발가락이 까닥까닥 !! 리듬이 스피커를 타고 나에게로 전해지는게 확실히 보인다.!! 

그리고 뭐랄까.... 세련됬다. 재즈풍의 느낌도 나고, 앨범자켓과는 또다른 느낌이다.
반복되는 멜로디가 질리지 않고, 오히려 중독된다. 그리고 track의 길이들이 다들 길다 !!!! 
길고긴 멜로디속에서는 많은 소리들이 들리고, 보인다. (환각??! 상상력이 풍부하다고해두죠...)

관악기를 메고 빵빵해진 양볼을 해선 슬로우버젼 헤드뱅잉을 하는 사람이 보이는가 하면 건반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재주를 부리는 손가락도 보인다. 마이크 가까이에서 리듬을 느끼며 가사를 뱉어내는 보컬하며 ... 보컬이 주연인 다른밴드와달리 이음반은 주연이 여러명이다. 

내가 기존에 들어오던 조용,달달,담백한 음악과는 많이 달라 처음엔 당황스럽긴했다. 그랬던내가 컴퓨터앞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재롱을 부리고 있다니... 듣는음악에 따라 사람의 성향까지 바뀔수도 있겠구나 ,,,, 

전체적인분위기는 일렉트로닉스로운 +경쾌함+새로움-경박함 정도??!! 

이번 리뷰도 별다섯개짜리 음반이다.

미국의 인디밴드의 음악은 처음이다.  배송된 따끈한 음반이 첫 재생되자 귀가 거부반응이랄까? 그닥 큰 감흥은 느끼지 못했다. 일단 가사가 듣는데로 이해가 되는 한글이아닌 영어라는점 그리고 내가 들어온 음악들은 일렉트릭한 음보다는 그야말로 잔잔그자체여서 (이런류의 음악을 즐겨듣지 않는사람이들으면 너무 싱겁다라고 할듯한 음악들이다. ) 트랙 1번부터 낯설음을 느꼇다. 하지만 음악은 만국의 공통언어이듯 내가 처음 느꼇던 느낌들은 외국의 음식을 처음 맛볼때와 같은 맥락이었다. 

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포스탈 서비스의 음악은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있는 음악이다. 예쁘고 멋지고가 아니라 매력이 있다. 멜로디자체가 인디밴드 특유의 멜로디라고 하고싶은데, 인디밴드의 특유의 멜로디라고해서 큰의미가 있는것이 아니고 대중가요같지 않다는 느낌정도로 해두면 되겠다. 

나는유독 기계음에 거부반응을 보이는데 막심의 일렉트릭한 클래식에도 데였던 기억이,,, 포스탈서비스의 일렉트릭함은 잘맞았다. 오이는 입에 맞지않아 못먹는데 피클은 먹는다는 격?(제가 그렇답니다 하하;;)

처음 몇일은 계속 듣기만했다. 어느새 가사를 따라부르고있는내모습;; ㅋㅋ 가사에대한 갈증으로 책자를 찾아보기시작했다~친절하게도 !! 한글로된 가사 책자가 ....!!  그런데 왠만하면 본래 가사책자를 보는것을 추천한다. 번역된 언어라서 그런지 영어와 한글은 말을 서술해나가는 과정이 앞뒤가 뒤바꼇기때문에 뭐랄까,,,한글의 책자는 듣는그대로 오지 않는다는??? !!! 무튼무튼 한글로한번 읽어보고 영어책자를 읽어보는게 좋을듯해요 ~

미리듣기용으로 제공된 such great height 가 참좋았다. 단순한 가사이다. 내가들어왔던 예쁜 멜로디에 예쁜 가사가 아니었는데 아름다움을 느꼇다. 음,,,아름다움보다는 가슴찡함? !!  지금도 들으면서 리뷰를 쓰고있는데 소름은 여전하다 듣는내내 보컬의 모습이 상상되고 흥겨운 멜로디에 어깨를 들썩이며 but we'll stay~ 가 맴돈다. 가사가 솔직 담백해서 좋다. 솔직한 내느낌을 썼다는 느낌이 내내 감상하는 내내 떠나지않았다.

아 ~ 그리고 포스탈 서비스라는 이름의 유래?!ㅋㅋㅋ 유래라는 말이 좀 어색하지만 무튼 팀명의 유래도 가사 책자 뒤에 있으니 꼭 보시길 ~ 얘기하면 재미없으니까 ㅋㅋㅋ

이번에도 별점 다섯개짜리 음반인건 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