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성별을 불문하고 재능있는 아이들이 대세인것 같다

역시나 부모의 욕심은 공부도 잘하면서 어느한쪽의 특별한 재능이 있길 바란다

나도 콩알만한 아이를 키우다 보니 이런쪽으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남다른 재능을 잘

끌어 내 주었는지 궁금해서 '재능있는 내아이,..이책이 보고싶어졌다

재능있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좋은 길잡이가 될것이다

일단 아이의 뛰어난 재능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 부모 자신이나

대중의 요구를 아이의 요구와 구별하는 게 더 어려워진다

책에서는 건강하고 성공적이고 분별력 있게

자녀의 재능을 보호하고 키워 줄 7단계프로그램을 제시해준다

7단계 그 중에서 부모의 희생이 없으면 재능있는 아이도 있을수 없음을

명확히 나타내어주는데

어느부모가 자녀의 행복을 위해서엄청난 시간과 에너지와 돈과 사랑과 삶의 엄청난 부분을 

주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결과에 항상 만족하진 못하는게 우리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아이들이 어른으로 잘 성장하도록

지도 하려면 아이의 재능 보다는 그 아이 전체를 볼수있은 안목과

아이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안전하게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적임을 잊지말아야한다

만약 재능이 뛰어나서 대단히 특수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아이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다

단순한 기능인이 아닌 전인적인 인간으로

키우겠다는 이러한 철학은 어떤 사회에서든 대 환영일것이다

자녀가 정상에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은 욕심에

각종 수업과 레슨에 끝없이 등록시킬때 아이들은 정상적인 어린 시절을

빼앗길 수 있다

이책은 재능 있는 아이들을 둔 부모를 위한 길잡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균형 잡힌 성취를 이루도록 도와줄 명쾌한 가르침들을

담은책이다

모든 부모들이 같이 읽고 느끼길 바란다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은 누구 일까요?

 

사자야, 전화왔어!

하얀바탕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레파스, 물감으로 그린듯 친숙하다

따 르르르릉!!!!!!

하며 노란 동그라미위에 빨간 전화기,

얼마전까지만 해도 우리민이가 전화기에 적당한 관심을 보이던데

사자야 전화왔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할꺼라 생각했는데..

생각 밖이다.

역시 나 늘 그런것처럼...거리를 둔다

책이 가로로 길쭉해 매일 접하는 정사각형이나

직사작형 책들과는 달라 민이가 책꽃이에서 너무나 잘뺀다

며칠 지나니 눈에 익은모양이네..ㅋ

이제 매일매일 한번은 읽어달라며 갖고 오겠죠

둥글둥글 모서리 또한 조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든 아이들을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겉표지의 딱딱한 느낌을 벗어 쿠션감이 있어서 볼때마다 좋구요 

자라면서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 동물들을 주제로 전화에 대한 흥미와

세상에서 가장 긴 동물은 누구인지도

호기심으로 다가올것같아요

 

"또롱또롱 또로로로롱~

까릉 까릉 까르르르릉~

뚜룽 뚜룽 뚜루루루룽~

 

재미난 전화벨 소리. 의성어들로 재미를 더한것같아요

그림들이 천진난만하고 정말 순수하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욱더 남다르게 봤는데요

말린 꽃잎에 펜으로 그림을 그려서 '꽃그림 작가'라는 별명이 붙은

백은하' 작가님의 개성적이고 동화적인 그림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그림같은 이야기책들을 많이 발간 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