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역사 문화 사회에 관한 탁월한 학자가 쓴 루쉰 연구. 중국 근대의 뚜렸한 족적을 남긴 큰 학자이자 소설가 그리고 현대 중국인들의 대 스승인 루쉰 그의 글과 사상을 깊이 연구한 대가의 글을 읽는 다는 것은 행운이자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다. 아큐정전을 비롯한 글을 통하여 근대 중국의 아픔을 절감하고 통찰한 루쉰을 통하여 왕후이 그는 무엇을 읽었고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이 책을 꼼꼼하게 읽으며 배워보려 합니다. 왕 후이는 동아시를 읽다라는 저서를 통하여 과거는 그냥 흘러가고 만 것이 아니라 오늘에 크나큰 영향을 주소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답답하고도 지리한 현실감, 고통과 착취에 분노하지만 그저 참고 저항하지 않았던 중국의 인민과 지도자들을 향한 아프지만 찢고 도려내지 않으면 썩어 문드러져 더 이상 손을 쓸수없게 되는 것을 우려하여 스스로 경종을 울리는 망치가 되려 했던 루쉰을 글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읽어야 하고 배우며 실천해야 할 까를 심각하게 고민하며 저술한 이 책 정말 귀하게 절실하게 읽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