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모셔들인 후
나는 그분께 내마음의 집을 보여 드렸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지저분한 서재를 깨끗이 치워주셨고,
욕구를 채우기에 급급했던 주방을 하나님의 양식으로 채워주셨습니다.
거실은 그리스도와 대화하는 장소가 되었고,
오락실에는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기쁨과 참 행복이 있습니다.
M y H e a r t - C h r i s t ' s H o m e
그러나 그것으로는 부족했습니다. 나는 집 문서를 그분께 맡겼습니다.
그 날, 그분은 내 삶을 받으시고, 나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이제 영원토록 나는 그분의 것이요 그분은 나의 것입니다.
60page남짓한 이 얇은 그림책은
짧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었다.
하나님아버지를 말로만 믿을 수 있구나....
하나님께 다 내려놓는다하고는 꼭 쥐고있는것이 있었구나....
매일 기도를 드리면서도 모두 아시는 아버지 이신데
모두 말하지 않고 숨기는 것이 있었구나....
하나님과의 시간을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소흘하거나 빨리 헤치워버릴 '일'로 여긴 적이 있구나....
나조차도 잊고싶어서 꼭꼭 숨겨두고 아버지앞에도
내앞에도 내어놓지 않은 채 내 속 어딘가에서
썩어가게 두고 있는 것이 있었구나.....
모든것이 하나님아버지없이 나 혼자서는 안되는 것이로구나......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께선 이토록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아버지께선 끊임없이 나를 부르신다.
어디에서 헤메이고 있어도,
어떤 절망 가운데에 놓여 있을지라도,
어떤 방법으로든, 어떤 사람으로든, 어떤 책으로든,
나를 불러 끊임없이 아버지의 자녀로 살게 변화시키신다.
이 책을 통해 또 다시 아주 조금은 변화했으리라.
내가 깨닫는 그 순간 변화하는 역사는 일어났으리라.
이러니 감사하지 않고
그 어떤 하루를 보내지 않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