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아침독서 추천도서가 발표되었네요^^
보도자료를 보다가 선정원칙에 대한 글이 마음에 와닿아
옮겨 봅니다.

추천도서의 선정 원칙은 예년과 비슷합니다. 아침독서운동 자체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려는 것이므로 아침독서 추천도서는 완성도 있는 책 중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중점적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추천도서 선정 시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보통 수준의 학생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아침독서시간에 읽을 책인 만큼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만한 책들을 선정하려 애썼습니다. 학생들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쓰였는가와 책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정보와 품격을 갖추고 있는가도 중요한 선정 기준이었습니다.

어린이 도서는  389권이 추천되었는데
그 중에서 초등 저학년인 1~2학년 목록 올려봅니다.

2009년 아침독서 추천도서 (초등학교 1~2학년용 75권 출판사순)

아이와 어떻게 재미있게 놀아줄 수있을까?

아이와 어떻게 더 재미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아이에게 어떻게 자연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

 

작은 씨앗네를 처음 알고 나서 아이와 어떻게 더 행복해질까라는 고민을 조금 덜게 되었다.

 

막연히 책과 자연을 가깝게 해줘야겠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에 옮겨야할지,,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책에서는 정말 놀면서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성경이야기가 나오고, 구체적인 준비물과 활동내용이 자세히 잘 나와 있다.

자연물과 재활용품으로 장난감도 만들고 자연과 세상을 배울 수 있다.

책과 연계된 활동과 참고할 수있는 책 소개까지..

특히 아이들과 같이 하는 요리도 인상적이다.

 

작은 씨앗네에서 하는 씨앗동화를 5살 3살인 두 아들과 하고 있다.

할때마다 박장대소할만만 이야기만 하는 아이들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즐겁다..

 

아이들에게 지식이나 어떤것을 넣어주기 보다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걸 끌어내고싶다.

많은 것을 알려주기보다는 많은것을 생각하고 표현하게 해주고싶다. 

어쩜 그런 상상력과 재치가 넘쳐나는지...

씨앗동화는 아이들의 잠재된 그 어떤것을 끌어내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 소개된 활동들을 통해서도 아이속에 내재된 많은 것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조금 알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