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마음을 다하라"
지은이: 이고운영. 출판사 " 더 숲
도서출판 더숲 에서 협찬 해 주신 "진심 마음을 다하라" 라는 서평 이벤트 입니다.
음..경로는 보험 제대로 알자 카페구요..
일단 제 서평을 올리기전에..
다 같은 서평이면 재미없고,,또 분위기도 봐야 하기때문에..
살펴보니..오히려서평에 대한 개념 잡기가 더 힘들더군요.
책 제목은..진심...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에 대해,,언론에 대해,,너무 관대하고 액면 그대로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전..싫어요..
책표지를 보면..
임팩트가 있습니다.
설명하는듯한 제스츄어. 마치 계산이나..서명을 하는듯한
모습을 볼 때..책을 사고싶고..주황과 다홍 사이의 숫자,한문,슬로건..
전형적인..홍보물 느낌입니다..
그나마 정치인 홍보물보다는 낫습니다..
뭐..책을 쓴다는것 자체가
전문가 내지는 그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가장 빠른 길이기는 합니다.
이 분. 이 책을 필두로 반응을 보시고 "쇼호스트"에 대한 실용서 내시면..
교수님 자리는 .,.보장!!!
일단 질문을 드리자면 90년대 전후로 직장에 나오신 분들..
월급이 얼마나 되셨나요?
성우 및 연기자는 자유직업자라..솔직히 까놓고 말하자면..
하는 만큼 법니다..
월급이 아니라.."수당"이라고 적는 게 맞고..
전 "7천원"으로 시작한 기억이 있네요..애니메이터로.....
갑근세 계산시..연예인과 같은 취급이었죠..아마..
쇼 호스트 입사시에도 아무 정보도 없었다..
해보기나 했어?...
지금 현실에는 안맞는 이야기같습니다.
계획이 없는 도전을"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부딪혔다는 이야기입니다.
다행이도 이분은 전에 목소리 연기분야에서
잔뼈가 굵으셔서..
성공한 예라고 보여집니다.
우리가 어떤 지식을 받아들일떄.."선지식"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종의 선행학습인데..이 분은 전에 있던 직업에서
그 부분을 잘 끌고 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다른 분야에서 연구하고..도전하는 모습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수기 판매 에피소드도.."믿었다..(다행히)결과가 좋았기에 망정이지.."
라고 정리됩니다. 지금 이런 행동을 한다면..글쎄요?
상품에 대한 이해 이후 물건을 판다..
그런데..분석적인 사고도 없고.."ship"만 있습니다..
오히려 그 이외의 부분도 알려주시는게
좋은 책 아닐까요?
기술적으로 영업인이 습득하기 가장 좋은 부분은 "대화거리30cm"입니다.
음..이 부분은
마케팅에서 보면,,자신과 고객과의 포지셔닝에 따라
가져야 하는 자세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미스인 부분이..8시 일어나는 고객이 1시까지
깨어서 홈쇼핑 볼 확률이..얼마나 될까요?
알다시피 홈쇼핑은..아니 케이블은 거의
BG음 정도로 깔아놓고..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마..그런 멘트들은 눈에..아니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껍니다.
나머지는 청산유수..옳은 말만 구구절절..
이런 류의 자서전은 많습니다.
신화의 주인공이면..실패담을 들려주시는게..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합니다..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특히 보험영업인으로서..
자동차 세일즈나 보험은 일반적인 예를 들어 ..과정을 설명하는데..
좀 실망스럽기...그지 없습니다..
전 작은 회사를 하나 운영하고 있습니다.
회사이름은 "디자인스토리 나드"입니다.
왜 스토리인고 하니..
공방이란 뜻도 있고..
예전 일하던 회사의마음자세를 가지고 싶어
그 회사의 앞절을 따왔지만..
사실 진짜 목적은..
"나의 이야기"를 디자인 해주는 컨셉이라는 의미입니다.
나는 기업이 회사가 개인이 될 수도 있고.
고객을 상대하는 대화 속에 녹아들수도 있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에..치밀함을 살포시 감춰놓는다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나머지는 오히려 고운영씨가 이야기 한것에..
대필 작가가 살을 붙인것 만큼이나..일반적인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솔직히 디자인 일만 12년했는데..
이런 류의 책 사정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신화에 이끌린 책",,아니 "신화로 포장된 책 마케팅"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내게 실천과 성공이란 무었일까?
자기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사람도 있고..
그 근거가 외국의000..자기 스승..***..
한 번이라도 사람과 만나고 그 사람이 고객인지 아닌지.파악하는
그런 모습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흔히 가장 좋은 재테크는 매달 받는 월급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글쎄요..
연매출 2800억이라는 사실도 조직에 속해서..가능한 일입니다.
이..분..
진짜 본인이 혼자 사업자를 낸 1인 기업이 맞나요?
진짜 1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써..절망스럽니다.
그냥..홈쇼핑이나..케이블 티비가..
진짜 소상인들..아니면..
아줌마들이 보시는 시간이 어떤 시간대인지.어떤 계절을 주기로 시간이 변화되는지..
자신의 고객층이..표면고객과 잠재고객이 어떻게 나뉘며,
어떻게 계약으로 연결이 되는지..
더 자세히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2,900짜리 책에게 너무 많이 바라기에는 무리일까요?
같은 류의 자서전은 정말 많습니다.
전 ..이고운영씨가..신화이신만큼 앞으로도
좀 더 다른 포지션과 차별화를 가지고 책을 써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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