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여러권의 피부 관리 책들을 많이 봤던 사람으로써

당연히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시술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대한 오해또한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고 특히 안면 비대칭 파트는 흥미로웠다.

자세히 거울을 보며 어느쪽이 올라 갔는지 내려 갔는지 가르마가 잘 타져 있는지 유심히 살펴보기까지 .... 조금 아쉬운건 비대칭 부분이 좀더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

좀더 알고 싶어ㅜㅜ

일단 책이 참 예쁘다

앨리스 글자도 너무 예쁘고 책장에 들어 가 있어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역시 속도 중요하지만 겉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

이 책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리고 거울속의 앨리스 2편이 들어 있다

상당히 두껍고 주석도 많이 있어서 읽는데 조금 시간이 걸린다.

그냥 앨리스 책도 있지만 주석 달린 앨리스 책을 보고 나서 조금더 앨리스랑 친해진 느낌이 든다 그냥 모르고 지나쳤던 글귀랑 표현들이 설명된 주석을 보고 나니 좀더 쉽게 다가오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이렇게 하나씩 하나씩 써내려간 사람은 참 대단한것 같다.

루이스 캐롤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나와서 일부러 따러 작가에 대해 찾아볼 필요도 없다

루이스 캐롤이 정말 앨리스를 랑했을 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왠지 안타깝기도 했다

왜 남자아이들은 싫어하고 어린 여자애들만 사랑했을까.

왜 그 여자애들만 위해 글을 썼을까 라는 생각...

앨리스에 대해 정말 더 깊고 풍부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오래 오래 간직할 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

다만 주석도 내용이 쉬운 편은 아니라서 읽고 다시 읽고 이해 했다는...ㅜ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만 알고 있었는데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이 책에서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앨리스 시리즈가 도대체 얼마나 되나?

어렸을때 접한 책들은 당연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건 나만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박사 학위를 받은 파우스트 박사

하지만 자기의 인생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박사에게 악마가 그의 영혼을 노리고 접근해온다.

그에게 젊음을 주고 그가 느껴보지 못한 사랑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그에게 다시 한번 그의 인생을 살아 가게끔 해준다.

어려운 고전을 간단하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정말 쉽게 표현한 그림으로 보는 파우스트

파우스트 뿐만 아니라 까라마조프도 같이 구입해서 읽었는데 한번에 그 어려운 내용이 이해가 됐다. 그림도 너무 재미있고 내용도 쉽다.

간단하게 읽고 나서 본격적으로 문학작품들을 읽어도 좋을것 같다

좀더 어렸을때 읽었어야 하는 책을 난 너무 늦게 읽기 시작했나 보다 ㅎㅎ

이 책을 읽고 나서 파우스트를 한번 꼭 읽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머리속으로 대략적으로 전체 그림이 그려졌으면 훨씬더 잘 이해가 될것 같기 때문에 2~3번 정도 다시 읽고 본격적으로 작품세계로 빠지면 아주 도움이 될것 같다.

그리고 뒷장에 작품 해설도 자세히 나와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만화로 이해 할 수 있는 작품도 정말 많고 요즘엔 만화로도 충분히 잘 표현한 책도 많다

그리고 훨씬 더 머리속에 생생하게 기억되는것 같고 오래 기억이 남을 것 같다

초등학생부터 한번씩 읽어보면 참 도움이 많이 될 책들이다.

신원문화사에서 파우스트 뿐만 아니라 왠만한 문학작품은 다 나와 있는 것 같으니 차근차근 구입해서 읽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