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챕터5부터 시작이에요.
타노스가 우주의 반을 날려보낸지 벌써 5년.
가족과 가까운 이들을 잃은 사람들은 우울함 속에서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져보기 위해 모임도 합니다.
참석자 중 한 명이, 데이트 한 얘기를 하는데,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겠죠 라고 물어보며
내일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을지 걱정하니까,
캡틴아메리카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위로 합니다.
You did the hardest part. You took the jump.
... I went in the ice in Forty-Five,
right after I met the love of my life.
Woke up seventy years later....
양자세계에 갇혀 있던 스캇이 돌아왔어요.
아주 우연히 쥐가 탈출을 시켜주었드랬죠.ㅎ
짧은 시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스캇이 돌아온 세상은 너무나도 달라졌고,
바로 딸의 생사 여부를 확인하러 집으로 갑니다.
Cassie moved toward Scott, touching his face
as if to ressure herself that he wasn't a ghost.
ressure 안심시키다.
스티브가 나타샤를 찾아와서 하는 얘기예요.
허드슨 강을 건너오면서 돌고래 떼를 보았다면서,
"배가 거의 없어서 물이 더 깨끗해졌거든."
상영 당시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인데,
잊고 있다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다시 느낍니다.
코로나19로 공장들이 쉬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자,
미세먼지 없이 하늘은 맑아지고, 동물들도 편히 다니고요.
정말 타노스의 말처럼 세상의 인구가 절반은 사라져야
이 지구가, 전 우주가 건강하게 잘 살수 있는 것인지ㅠ.ㅠ
영화도 그렇고 요즘 사태로 많이 생각하고 삶의 태도도 달라져야겠어요.
"You know, I saw a pod of whales,
when I was coming over the bridge."
"In the Hudson?" She tried to feign interest or at least surprise.
"There's fewer ship. Cleaner water." Steve attempted to sound positive.
a pod of 무리, 떼 feign 가장하다, ~인 척하다
스티브와 나타샤가 토니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온 장면.
기억이 나는데, 직장 얘기 계속 할거면 가고 아니면 밥 먹으라고 했죠.
"If you don't talk shop, you can stay for lunch"
talk shop 직장이나 일 얘기를 하다
업무에 관심이 없거나 적합하지 않은 상황에서
일 얘기를 하는 경우에 쓰는 표현이랍니다.
어떤 챕터는 그래도 모르는 단어보다 아는게 많았는데,
대부분 모르는 단어이거나 읽기 어려울 때가 많아요ㅠ.ㅠ
영어 사전 없으면 읽기도 힘든 왕초보 영어^^;;
워크북에 단어가 정리되어 있어서 다행입니다.
영어원서 읽을 때 워크북은 필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