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는데 어떻게 일을 하지? 아마도 그건 상상도 할 수 없다.
아직도 고지식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충분히 지금 현재에도 그런 신나고 재미있는 삶을 살 수가 있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 정말 삶이 재미가 없고, 직장이 재미가 없다면!! 바로 이 책이 당신에게 어울릴 것이다.
재미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과정 자체다, 과정이 없다면, 일이 없다면, 보상은 무의미하다
이 책에서는 총 11가지의 원칙을 알려준다. 이 11가지의 원칙만을 안다면, 우리가 삶을
보다 더 즐겁게 생활하는 데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 첫번째, 원칙. 바로  업무수행의 자유를 허용하라. 
업무수행에 대해 기존의 사규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전통적 관료제의 습성은 더 이상
우리 스스로 21세기 이상의 미래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없다.
창업자들은 흔히 독립 협력업체들을 고용하거나 업무수행의 자유를 허용하는 조건으로 업무를 아웃소싱 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피시 사에서 직원들이 자신들의 하루가 아니라 고객들의 하루를 즐겁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점. 자신이 아닌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면 일이 놀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두번째 원칙은 바로 "편견에 도전하라"라는 것이다.
하버드 대학 급식사업부가 운영과 전략적 계획을 실행하는 데 전환점이 되었다는 것을 이책은 한 사례로 든다. 그들의 대학생활을 멋지게 만들어주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니까요.” 하버드 대학 급식사업부는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일을 얼마나 재미있게 해주며 능률을 향상시키는지, 그리고 고객에게 얼마나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고 볼 수 있다. 

세번째 원칙, 즉흥성을 활용하라.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재미는 일정에 맞춰서 일어나지 않는다. 재미는 계획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재미는 그 존재를 양육하는 문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란다. 적절한 환경이 갖춰지면 재미는 저절로 생겨난다. 빡빡한 일정으로 재미의 존재를 억제하지 마라. 재미가 숨쉬고 자랄 수 있는 시간적 물리적 공간을 만들어주어라. 재미는 격려를 받으면 스스로 복제된다. 재미는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전염되며, 서열을 뛰어넘어 전해진다. 재미는 예기치 못한 변화와 변주로 우리를 즐겁게 한다. 따라서 재미를 얻으려면 즉흥성을 이용해야 한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단순함을 유지해야 재미가 생겨난다는 것이다.

다섯번째 원칙은 "재미를 느끼는 다양한 방식을 존중하라"라는 것이다.
유능한 팀이란 다양성을 존중하는 팀,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팀을 말한다.
아마도 이 말은 일의 능률성을 향상시키는 최일선의 원칙으로도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여섯번째 원칙은 " 경계를 확장하라"라는 것이다.
화장실에 붙어 있는 말도 특이하다. ‘남’, ‘여’ 또는 ‘남자’, ‘여자’ 또는 ‘신사’, ‘숙녀’ 아니면 그 외에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니다.
프로세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화장실에는 ‘우리’와 ‘그들’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얘기를 나누면서 쉬는 시간을 두 배로 즐겁게 만들어라. 경험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라. 당신의 업무 자체가 재미있다면 일을 하는 사이에 자신을 재충전하고 있다는 말이다.

일곱번째 원칙은 "진정성을 지녀라"라는 것이다.
한 직원이 미소를 지으며 자동차 문을 열어주었다. 입실 수속이 끝나자 돈이라는 벨보이가 내 짐을 담당했다. 그는 내 방까지 올라가면서 커피를 어떻게 마시는지 물었다. 나는 그에게 왜 그런 질문들을 하는지 물었다. 그는  “제 목표는 손님께서 하우스키핑이나 프런트데스크에 전화할 일을 줄여드리는 겁니다. 손님의 시간을 휴식을 취하고 즐기는 데 쓰시기를 바라는 거죠
라고 진정성을 지니는 것이라 말로 이 일의 대한 목적성과 함께 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되어 결국,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덟번째 원칙은 "선택을 잘하라"는 것이다. 
처음부터 처음까지. 하나의 일을 끝내고 다른 일을 시작해야지 가능한 것이다. 
책에 있는 말처럼 "옛것을 끝내지 않고는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없다" 충분히 공감하는 대목이다.

아홉번째 원칙은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고 간섭하지 마라"라는 것이다.
첫째 조직에 변화를 가져오고 차별화 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하고,
둘째 개인적인 성장을 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열번째 원칙은 "폭넓은 사고와 모험을 받아들여라"라는 것이다.
광고부서의 본부장이며 18년 동안 영화를 제작해온 데이빗 앨철이 윌 빈튼 스튜디오의 태도를 가장 잘 정리해주었다. 사고를 확장하라. 여행을 떠나라, 그러면 재미는 결코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이것은 명백한 진실이다.

마지막으로 삶의 위대한 열한번째 원칙은 "축하하라"라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칭찬과 인정을 필요로 한다. 축하하고 스스로를 인정해야 또 다른 새로운세계로 향할 수 있는 것이다. 
기업의 성패도 이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미는 일을 즐겁게 만들고, 하는 일에 애정을 갖게 한다. 재미는 애정으로까지 연결된다. 자기가 하는 일을 즐길 때 우리는 그 일에 애정을 느낀다고 말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애정을 가진 노동’일 때, 일은 일이라기보다는 놀이에 가까워진다. 일이 재미있을수록 자기가 하는 일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된다. 자기가 하는 일에 애정이 클수록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다.
더 많은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는 축하를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축하는 마음을 요구한다. 존경심을 가지고 성공을 축하하라. 마음을 바쳐라!! 진심으로!!

노란 흡혈귀란 무엇일까? 아마도.. 우리 인간의 신비한 내면을 나타내는 한 단편은 아닐까?

9명의 작가들에 의해서 9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노란 흡협귀는 어쩌면..

인간의 보이지 않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어두운 면을 나타내보이고, 

또한,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추악스런 진실..

때로는 사랑과 성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이 없는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도 한다.

9편 단편 모두 각각 신비하면서도, 개성있는 살인의 시놉시스라고 할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이건 9개 단편 모두 재미있었다고 할 수 없는지..어쩌면 
우리가 알면서도 지나칠 수 있는 그런 면들을 스스로 깨닫게 될 때 어쩌면.. 
그것이 너무 경악스러운지도 모르겠다. 

작품에 대해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르겠지만, 작품이 감추어진 내면을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아마도 그건 또 다른 작품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다른 작가의 다른 시놉시스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주제로 엮어져 있는 노란 흡혈귀를 읽으며 많은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정말 진실일까? 진실이라면.. 나는 어떻게 이것을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물론 그런 생각은 누구나 할수 있을수도,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노란흡혈귀는 그런 마음 속을 숨김없이 보여주기 위해 무척 애쓴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사람은 항상 좋은 면만 보려고 한다. 하지만, 때로는 나쁜 면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함께 느끼면 좋을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노란흡혈귀.. 괜찮은 책으로 인정~

나만의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