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기술, 배상복

아이를 낳기 전에는 요리책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아이가 어릴때는 유아식이 궁금해서 읽어보곤 했었다.

이유식이며 건강에 관한 책도 읽어보곤 했었다.

아이가 자랄수록 먹는문제가 만만찮다는것을 많이 느낀다.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온 아이들은

당연히 간식을 달라고 엄마를 분주하게 만들게 된다.

한참 클 나이라 영양분이 듬뿍든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픈것은 엄마라면 한번씩 모두 생각해보는 문제다.

간단하지만 너무 맛깔나 보이는 바나나 후로잉....^^

이왕이면 우리땅에서 나오는 곡물과 작물들을 이용해서...감자와 고구마,단호박을 이용한 음식이 많았다.

하지만 여전히 한계라 할수있는 기름사용...

튀기는 간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계가 여기에도 있었다. 하지만 다른 책보다는 조금이나마

건강한 간식거리를 위해 고민한 흔적이 많이 보였다.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설명도 있어서 무척 유용할듯 싶었다.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목말라 한다. 이번에 맛있는 음료와 아이스크림 만드는

정보덕에 몇안되는 우리집 간식에도 변화가 있을것 같다.

 

모 cf의 나레이션처럼..."잘먹겠습니다"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도록...

나도 우리집 간식과 식단에 신경을 많이 써야될듯 싶다.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을 위해 노력중인 엄마라면 한번쯤은 읽어봄직한 

책인듯 싶다.

문학·책, 정말안전한엄마표간식만들기

이름이 아름답다고 느꼈던 사람이었다. 성과 이름이 너무 아름답다고 느껴서 그녀의 이름을 기억을 했었던

적이 있었다. 그녀 오프라 윈프리...

결혼후 케이블방송에서 하는 그녀의 오프라윈프리 쇼를 보면서 그녀의 카리스마를 느꼈었다.

미국내의 언론인들이나 많은 사람들이 모두 짜여진 각본대로 오프라는 진행할뿐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라도

난 그녀만의 느낌..그리고 그녀의 힘을 눈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

어린시절 성폭행을 당했던 아픈기억을 이야기 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힘든 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의 삶을

살고있는 12살 아이에게 너는 내사랑이야...라고 다정하게 말하던 오프라는 내눈에는 실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보였다.

그래서였을까 누군가 누굴 존경하냐고 물으면...막연하게 감도 오지않는시절의 위인들은 떠오르지도 않고

난 오로지 오프라 윈프리라고 이야기를 한다.

 

소설 모순중 이런 내용이 나온다.

아픔을 치유할수 있는것은 사랑,이해가 아니고 모순적이게도 같은류의 아픔이라고...

아픔을 가져본 사람의 말이 아픔을 지닌 사람을 치유하게 되는것이라는걸 오프라를 보면서 많이 느꼈다.

백호주의가 약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흑인과 백인의 차별이 공존하고 있는 미국사회에서

흑인여성의 파워가 미디어를 장악하고 그녀의 말한마디에 사람들의 취향과 마음이 움직인다는것은

그녀라는 사람의 크기를 보여주는듯 싶다.

그녀의 쇼는 다분히 여성취향으로 꾸며져 있다. 과연 남자들도 이 쇼를 많이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었다.

그녀쇼의 매력은 친밀함,그리고 공감...그걸 이끌어내는 대단한 여성..오프라..

잡다함이 어찌보면 많은 그녀의 쇼가 요상하게도 묘한 매력이 있어 계속보게되었었다.

난 그것을 오프라 효과라 본다.

 

그녀가 너무 좋고 좀더 그녀를 알고 싶어서 읽게 된 책이었다.

오프라...정말 당신은 대단해요. 당신의 좋은점.. 조금이나마 닮고싶네요

오프라윈프리, 최고의삶을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