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정말 직장생활에 슬슬 지쳐가고 있는 회사원이나 직장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준비생이나

새로 세상을 향해 나갈려고 하고  있는 나같은 사람에게 최고의 조언서였다.

20대 초반에 뭣모르고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나름 나만 잘났다 생각하며 상사에게 불만도 많았고

동료에게 불만도 많았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당시 결혼과 동시에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을 따라 이곳저곳을 떠돌면서 나이가 듦에 따라

남편의 사회생활을 곁눈질 하며 볼때마다 이상한 것이 있었었다.

"여자동료와는 왜 별로 유대감이 없는거지??"

우리남편도 남자직원이고 분명 사무실의 여자직원이 있지만 동료로써 그 동료가 이직을 하거나

했을때나 평상시에도 다른 과장 대리와는 유대감이 돈독해 보였지만 유독 여직원과 그런경우는

많이 보질 못했던듯 싶었다.

그리고 그런 모습에서 나의 직장생활때의 모습도 엿볼수 있었다.

여자라는 이유를 들어 많이 빼고 하지 않았던 일들도 많았고 내 일에대한 대단한 욕심이 부족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자직원들과의 네트워크를 이루는것도 힘들었고

결혼을 할꺼라는 생각 회사를 그만둘꺼라는 생각때문에 생활함에 있어 소홀했던것도 사실이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뜨끔뜨끔했다.

상사의 마음도 진짜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내가 20대에 무엇을 잘못해서 네트워크를 형성시키지 못했는지도 깨달았다.

이렇게 깨달음을 주고 마음속 다짐을 몇번이고 하게 만드는 이책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아닐까 싶다.

다시 어딘가로 가서 팀을 이뤄 일을 한다면 적어도 그때보다는 훨씬 잘할수 있을꺼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게 와닿았던 직장생활의 비밀은

*뽑을때는 학벌이지만 키울땐 충성도다.

 *상사와 맞서려면 회사를 떠날 각오를 하라.

*혼자서 일하려거든 조직을 떠나라.

*회사는 아줌마를 원하지 않는다.

*사내정치에 무감해선 조직의 중심에 설수 없다.

 

글을 적어가면서도 찔린다. 나에게 좋은 변화가 예고된다...^^

 

문학·책, 회사가붙잡는사람들의1비밀

책을 다 읽은 후 감동을 받았다. 이책의 대략적인 설명을 보고 선택을 하면 마케팅을 이렇게 하라는 실용서인가??

하며 선택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책은 마케팅에 대한 자신이 겪었던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분명 마케팅을 본분으로 삼고있는

직장인들에게나 자영업자들 사업가들은 꼭 한번 읽어봄직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나같은 아줌마도 이책을 읽으면서 감동을 먹었다.

왜...이 책은 마케팅에 대한 딱딱한 이야기가 들어있지 않고 사람의 이야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삼성을 아는가? 코리아나를 아는가? 김혜자가 선전했던 다시다를 알고있는가? 미원,맛나를 아는가?

그렇다면 이책을 읽어보면 그 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 발로뛰어 성공을 이룬

많은 사람들의 땀의 결실과 그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그들사이의 인간적 유대감을 쌓기위한

방법들 사람을 사랑하는법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삼성의 총수인 이건희 회장을 뉴스에서 보곤한다.

언제나 입을 다물고 있고 인상을 쓰고있는듯한 날이서보이는 그의 인상...

박찬원님은 이건희 회장을 존경한다고 한다. 읽으면서 이건희 회장의 생각, 깨인의식은 정말로 존경스러웠다.

무턱대고 돈많은 재벌들 싫다고 할것이 아니다.

분명 그들에게서 배울점또한 많을 것이다. 이건희 회장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는 인간적으로 그가

삼성이라는 브랜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생각을 얼마나 하는지도 느낄수가 있었다.

 

책은 시간의 순서대로 그가 임했던 일의 방식대로 서술되어 간다.

우리나라 유명 브랜드들이 살기위해 서로 더욱 홍보를 하기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에서

책을 읽는 내내 박진감을 느꼈다면 좀 이상한 표현일려나....

하지만 정말로 박진감을 느껴가면서 재미있게 책을 읽었다.

 

이론만 내세운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발로뛰어 얻은 마케팅의 이야기...

쉽게 마케팅의 본질,성공하기위한 방법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정말 좋은 책이었다.

 

변화 목표를 정했으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해야 한다. 1년 365일 하루도 빠지면 안된다.

쉬운 것부터 시작하되 철저히 해야한다. 만약 중간에 쉬거나 포기하면 영영 변할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를 철저히 해서 변화시키면 다른 모든 것이 달라진다. p211

 

머리로 아는것은 아는것이 아니다. p216

머리로 아는것과 실제 할 줄 아는것은 크게 차이가 있다. p217

다른사람을 제대로 쓸 줄 아는것이 제대로 아는것이다. p218

다른사람을 교육시킬줄 알아야 제대로 아는것이다.p218

제대로 알지 못하면 제대로 평가도 못한다.p218

안다는 것의 의미 지행용훈평(知行用訓評)에 대한 이야기

 

 

문학·책, 당신이만들면다릅니다

제목이 너무 좋다. 성공유전자...

하지만 읽다보면 성공유전자라는 것은 애초에 없다. 모두 마음을 다스려서 내가 해내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책을 읽으면 가슴에 팍팍 와닿는 문구가 많다.

현재의 위인,옛위인들의 짧막하지만 인생에 대한 격언들은 가슴을 후벼파고 내게

"변화해라. 넌 할수있다." 라는 생각을 각성시킨다.

 

내가 미쳐 생각지도 못했던 걱정에 대한 이야기, 용기에 대한 이야기..등

자신감을 고양시키는 이야기들로 책은 가득하다.

지금 자신감이 없는가...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고 싶은데 주저하고 용기도 없는가..

그렇다면 책을 읽으면서 자신감을 북돋아 보는 방법도 무척 좋을것이다.

 

누군가에게 "나좀 칭찬해줘요. 나 잘하고 있지요?" 라고 묻는건 상식적인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람은 누구에게나 인정받고 싶어하고 내가 잘하고 있다. 잘 살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맞아맞아..하며 공감을 얻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다.(나만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칭찬은 고래도 춤춘다고

하는 책까지 나온걸 보면 모든 사람의 마음은 같은듯 싶다.)

그런 마음을 달랠길이 없을때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자기개발서나 지침서등을

읽어보는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럴때마다 사소한것이지만 행동에 변화가 있었고

그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줄때가 많았다.

 

다들 머리로는 알고있다고 하는 18가지에 대한 이야기들...

읽으면서 식상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고 무척 좋았다.

선인들의 이야기, 누군가의 경험이야기,적절한 격언들이 내 마음속에 자리잡히는 느낌이 들어

읽으면서 전혀 지루함이 없었다.

이렇게 좋은 격언을 누가 해줄것인가...

적어도 내게는 책은 가장 좋은 스승이다.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에는 '기회의 신'이라고 이름 붙여진 동상이 하나 있다.

앞머리에만 머리가 돋아나 있고 뒷머리는 반들반들한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달린 이상하고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동상 밑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나의 이름은 기회다." p62

 

문학·책, 성공유전자, 윤문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