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씨가 좋아서 이 책을 구매했다. 언제부터인지 김제동씨가 정치적인 시선으로 보였던지

질타도 받고 행동이 구설에 오르기도 하고 했었지만 난 그래도 의식있어뵈고 할말은 적절하게 하는듯 싶어

좋아뵌다.

이 책의 내용은 김제동씨가 인터뷰를 한 인사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읽으면서 김C씨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외모랑 많이 틀리게 생각이 자유로우시구나 하는 생각도 했었고

정치인 인터뷰에서는 모두 사람이고 생각은 비슷하지만 추구하는 이상이 달라서 그런가 보다는 생각도 들었었다.

그만큼 열린 마음으로 책을 접할수 있어서 좋았다고나 할까....그런 느낌이었다.

사랑이라는 것이 상대를 끊임없이 오해하는 과정을 지속해서 겪고있기 때문이라는 글을 예전에 본적이 있었다.

어찌보면 사람은 자기자신도 잘 모르고 끊임없이 난 이런사람이야 하며 오해를 하며 살고있다고 할수도 있겠다.

나를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내 주변의 사람들 5명만 바라보라는 이야기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취향이 나를 말한다고도 한다.

나에 대한 탐구를 굳이 할필요가 있겠냐만은 사람은 막혀있는것 보다는 열려있는 사람이 좋아보이고

그런 마음에서였는지 이책은 재미있게 읽을수 있었다.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를 읽고 김제동씨의 마음이나 성격을 조금 읽어본듯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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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스님의 책을 예전에 사서 읽어봤었다. 부자보다 잘사는 사람이 되라는 문구에 이끌려 별로 가진거 없는

소시민으로써 그래 잘살수 있는 방법이 있을꺼야 하면서 서점에서 업어온 책이었었다.

읽는 내내 내가 느끼지만 표현할수 없었던 그 문구들이 가슴에 아로새겨지면서 내게 큰 지침을 준 책이었었다.

법상스님이 이번에는 날마다 해피엔딩이라는 책으로 내게 다가오셨다.

책을 가만히 펼쳐들고 읽으니 구구절절 나의 마음에 빗금을 쳐서 틀렸다며 오답체크를 해주신후 나름의 해답을

써주신 느낌이었다.

책은 읽는 사람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양서가 될수도 있지만 그저그럴수도 있는데 법상스님의 글들은 내게는 힘이되고

하루를 다시금 맑게 볼수있게 해주는 힘이 있었다.

내가 지금 살고있는 지금이 천국이고 이것이 바로 내 인생인 것이다. 그래서 제목또한 날마다 해피엔딩인가 보다.

과연 난 날마다 해피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가...

요즘 많이 바빠졌다고 주위 지인들에게 투덜거리고 있자면 지인들은 말을한다.

복받은줄 알어 요것아..라며 핀잔도 주고  힘도 주고 어려움을 덜어주는 그들이 바로 내게는 부처고 하느님이다.

가끔 힘들게 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들도 내게 다시금 그런 실수를 말라는 우주의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힘들때마다 법상스님의 문구들을 되집어 읽으며 힘을 내고 싶다.

미래도 모호하고 과거는 내가 만든 기억이 많을수 있다. 다 털어내고 지금 이 시간이 내겐 우주가 내린

선물이라 생각한다.

좋은 글로 삶의 길을 보여주는 스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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