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가 정겨워서 읽어보게 된 책이었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요. 어떤내용일까 궁금해 하면서 책장을 열어보았다. 히세가와 야스조는 현재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그는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되었지만 그 일로 하여 반전을 맞이하기도 한 사람이다.

그는 자신처럼 잘못된 생각으로 괴로워하며 자살이나 극단적인 성향으로 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에 안식을 주기위해 현재는 연설도 하며 상담도 하며 노력중이라고 한다.

그의 글을 읽다보니 겪어봤기 때문에 크게 이렇다 저렇다 설명하지 않아도 나 알아요. 당신마음을 하는 느낌이 있었다.

힘들면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막상 도와달라고 수이 말할수 있는 사람은 몇 없다.

그렇게 말해도 언제고 달려와줄것 같고 내 편이 될것같은 사람이 확실하게 있다는것은 복중 하나일터 적어도 나는 그런사람이 주위있기를 바라기 보단 내가 그런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싶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다. 올해 가장 가슴에 많이 남았던 말이 이 전화위복이었다.

주변에 어려움이 있어 힘들다고 연락오는 지인들에게도 전화위복이 될것이라며 위로도 많이 했었고 나쁜일들도 긍정적인 메세지를 분명 품고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모두 잘될것이다. 힘든것도 과정이 조금 별난것일 뿐이다 믿어야 할듯 싶다

사람이 모두 같은 모습으로 살아갈수는 없지만 나만 그런일을 겪는것은 아니라는것이 40을 향해 달려가는 내가 느끼는 것중 하나다. 모두 비슷한 환경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행동과 생각의 차이가 내주변을 바꾸고 나를 바꾸는 것임은 분명한듯 싶다

마음이 힘들고 지쳐 포기하고 싶어질때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 힘들다? 책도 정말 좋은 친구가 되곤 한다.

혼자 힘들어 말고 힘들면 도와달라고 말해주세요. 알았죠? 약속!

문학·책, 힘들면도와달라고말해요

사실 아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어린이집에 가고 학교에 진학하고...그러면서 엄마는 공부를 시켜야 하나

말아야 하나...어떻해야 이아이가 자라서 행복해질수 있나...고민을 하게된다.

80년 90년대 공부를 해오던 우리의 선배들과 지금의 어른들은 적어도 가장 월급도 많이 받고

남들한테 대접받기 좋은 직장을 얻기위한 방법중 가장 쉽게 할수있는것이 공부였으니

공부해라고 요즘도 아이들에게 채근을 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세상은 변했고 지금은 예전에 비해 더욱 많은 직업이 만들어졌고 삶의 질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때보다 행복해졌는지는 알수없는 것이 사실이다.

 

요즘의 우리 아이들은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교과공부를 따라잡기위해 집에서 그럴싸하게 들리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열공하든지 어떤 식으로든 열심히 해내야 하고 이것저것 스펙도 어린시절부터 쌓아놓는다.

요즘 애들 교과서를 한번보면 사실 진실로 이걸 다 습득한다면 애들이 엄청 똑똑하겠다는 생각이 들곤한다.

그리고 이 많은것을 과연 4교시 5교시 수업을 받으면서 모두 습득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시간이 없어 모두 눈으로만 배우는 공부를 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20살까지 적어도 공부를 해야한다면 그사이 아이들의 행복은 부모들이 책임을 져줘야 하는 세상이 된것은

확실한듯 싶다.

나가도 놀곳은 없다. 딸가진 엄마들은 세상이 무섭게 느껴지고 아들가진 엄마들도 놀만한 공간이 없어 4학년 5학년만되면

아이들이 pc방을 전전하며 온라인 게임에 푹빠지는게 요즘 모습이기도 하다.

친구들과 만나 싸우고 놀고 하면서 사회성을 키워야 하는데 그 친구들은 학교를 마치면

학원에 가서 1시간동안 다른친구와 있다가 또 다른학원에 가서 또 다른 친구를 만나고...

가볍게 만나는 사람들에 익숙해져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의리와 대단한 우정을 얻은 친구들은 정말 운이 좋은 케이스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문학·책, 행복부터가르쳐라

한번씩 보고 있는데 좋은듯 싶습니다.

기출문제 풀기에는 딱인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