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없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작은것이라도 서로 나누면 됩니다."
"걱정이 많아지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꼭꼭 움켜쥐고 내어놓지 않으면 됩니다."
작은 것에도 나눔을 알수 있는 내용이네요...
욕심부리지 않고... 서로서로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걱정없이 산다는것...
우리는 많은 것을 가져야만이 걱정이 없는 세상이 될꺼라 생각하잖아요...
옛날 어느마을에 한 할아버지가 살고 있었는데...
마을 사람들은 걱정하는것을 보지 못했대요...
그래서 사람들은 '걱정없는 할아버지'라 불렀대요.
멀리서 소문을 들은 원님은 할아버지를 불렀고,
미심쩍은 원님은 구슬하나를 내어 놓았어요...
"내가 아끼는 구슬인데, 상으로 주리라.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구슬이니,
절대 잃어버리거나 팔아서는 아니 되오.명심하시오."
그리고 받아들고는 집으로 향했지요. 할어버지는 하나도 기쁘지 않았어요.
뱃사공이 물으며 구경하고 싶다고 합니다...할아버지는 불안하지만....
뱃사공은 신기하다며 살펴보다 그만 강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집으로 돌아온 할아버지는 병이 날 지경이었답니다.
그모습을 한번도 보지 못했던 아들과 며느리가 놀랍니다...할아버지는 모두 말해줍니다.
며느리는 그날 이후 매일매일 물고기를 사기 시작했어요.
그날도 여느날처럼 잉어 한마리를 샀지요.~
며느리는 잉이를 맛있게 구워 밥상에 올렸어요.할아버지는 며느리의 정성에
수저를 들었어요...그 속에서 커다란 구슬이 나왔어요.
구슬을 찾자마자 원님에게 내어 주었어요.
원님은 자신이 꾸민일이라며,큰 깨달음을 얻었다며
푸짐한 상을 주었어요...할아버지는 원님에게서
받은 상으로 잉어 잡은 강가에 큰 글방을 세웠어요..
"걱정 없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작은것이라도 서로 나누면 됩니다."
"걱정이 많아지려면 어떻게 하면 되느냐?"
"꼭꼭 움켜쥐고 내어놓지 않으면 됩니다."
훗날 그 글방에서 백성들을 걱정없이 살게
하는 훌륭한 인제들이 많이 나왔다네요...
걱정없이 살게 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지혜와 나눔을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나중에 나중에 하다 엄마가 혼자서 소리내어 읽으니...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지... 제 무릎에 와 같이 읽엇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