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들린핀과 도서관 강아지 / 글 그림 : 리사 팹

/ 옮김 : 곽정아 / 그린북

 

 

 

 

 

우리의 연년생남매는 7세 , 6세인데,

곧 초등학생이 되는 딸아이는

곧잘 글읽기를 잘하는 편이다.

지나가다 새로운 글씨를 보게 되더라도 더듬더듬 읽고나서

 "이게 무슨 뜻이예요?" 라고 묻는 딸아이.

하지만 , 둘째아이는 익숙한 글자는 읽으려하나

 그 외에는 늘 누군가에게

"이거 뭐라고 써져 있어요?" 라고 묻는 아들아이.

늘 자신의 시선에서 잘해내고 있는

누나 옆에서 시도조차 두려워하는 아들녀석을 위해

조금 더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자

매들린핀과 도서관 강아지를 읽어주게 되었다.

​

 

 

매들린핀도 우리 둘째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다.

책은 물론이거니와 잡지도

그리고 아이스크림 트럭에 쓰여 있는 글조차도...

특히나 소리내어 읽는 시간을 제일 싫어했던 이유는

"매들린 핀 , 조금 더 노력해야지 " 라고 말하는 선생님 때문....

혹여나 잘못 읽으면 킥킥거리며 웃는 친구들 때문 .....

 

 

 

소리내어 잘 읽는 친구들에게는 별 스티커가 주어지지만 ,

노력의 필요성이 필요한 학생에게는

"좀 더 노력하세요" 라고 쓰여진 하트 스티커를 받게 된다.

매들린핀은 별 스티커를 받는것이 소원인데 ........

​

그런 고민을 하고 있는 매들린핀을 위해

엄마는 도서관을 데리고 가게 되고 ,

그곳에서 특별한 책읽기의 경험을 하게 된다.

바로 , 북극곰 같이 아주 커다란 하얀색 개

보니에게 책을 읽어주게 된다.

더듬더듬 읽어도 , 틀려 읽어도 절대 비웃지 않고 ,

 기다려주는듯한 모습에

매들린핀은 안심하게 되고 ,

점점 책읽기가 좋아지게 되는데 .....

 

 

 

 

 

이제 또 학교에서 책읽기 차례를 앞두게 된 매들린 핀 .

하지만 , 도서관에 보이지 않는 보니 ...

과연 , 이 둘에게 어떤일이 생길까 ?

이 도서로 인하여서 우리 둘째아이에게도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도 없어짐과

동시에 자신감이 생겨서

어떤글이라도 읽어주길 바래본다.

책읽는것에 대해 자신감이 없거나 ,

두려워하거나 ,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매들린 핀과 도서관 강아지를

만나게 해주는것은 어떨까 ?!

 

 

 

성경은 총 66권인데 , 그 중에 구약성경은 39권이고 ,

신약성경은 27권이다.

결혼하기전에 출석했던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했었는데 ,

주일학교 아이와 함께

성경쓰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 .

아이들 한글교육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

나중에는 주일학교 교사였던

나에게도 유익한 시간 ^-^!

그렇지만 , 아직까지도 구약성경을

모두 통독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이참에 성경책과 함께 할

맛있는 구약 통독개론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

 

 

구약성경은 대략 이런 순차적으로 되어 있다.

모세오경 (창세기 , 출애굽기 ,

레위기 , 민수기 , 신명기)

역사서 (여호수아 , 사사기 , 룻기 ,

사무엘상하 , 열왕기상하 , 역대상하,

에스라 , 느헤미야 , 에스더)

시가서 (욥기 , 시편 , 잠언, 전도서 , 아가)

선지서 ( 이사야, 예레미야 , 예레미야애가 ,

에스겔 , 다니엘,

호세아 , 요엘 , 아모스 , 오바댜 , 요나 ,

 미가 , 나훔 , 하박국,

스바냐, 학개 , 스가랴 , 말라기) 로

구성되어 있다.

 

 

 

솔직히 성경책 하나로만 가지고 ,

말씀묵상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

글만 빽빽해서 오랜시간 집중하기도 힘들뿐더러 ,

어려운 단어로 막히기도 한다.

쉽게 말해 교과서와 참고서 라는 개념이 있듯이,

성경책이 교과서라면 ,

맛있는 구약 통독개론은 참고서 로

생각해도 좋다.

많은 말씀중에 나는

지혜의 왕 솔로몬이 쓴 잠언 ,

전도서를 좋아한다.

그 중에 오늘은 전도서 말씀을 묵상하고자 했다.

시작하기전에 간략하게 보여지는 맥잡기와 표제 ,

주제명제, 헛됨의 실재들 , 솔로몬 고백록 ,

결론으로 크게 둘러볼 수 있다.

 

 

 

 

해 아래에서 모든것이 헛되도다 라고 고백하는 솔로몬.

즉 , 명예도 지식도 모든것이 헛되도다 라고 고백하는

전도서에서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무엇인지는

하나님의 소리(B)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즉 , 솔로몬이 고백하는 (A)와

하나님의 소리(B)를 서로 비교하면서

묵상하는것도 한가지의 방법이라고

간략하게 쓰여져 있기도 하다.

이 도서는 초신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울듯하며 ,

조금 더 성경말씀을

더 깊이 파고들기 위한 신자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책표지에 쓰여진 구약통독 네비게이션 글로

서평을 마무리 하고자 한다.

<1> 구약을 통독하는데 유익한 안내서 역할

<2> 구약 전체 개관을 파악하는 일을 쉽게 안내

<3> 성경 '묵상의 시간(QT)를

풍성하고 균형있게 함.

<4> 각 성경의 흐름과 구조를 보는 눈을 열어줌.

<5> 교회와 선교단체에서

성경대학 교재로 사용되는것을 권장.

<6> 신학교와 대학 교양과목 중

구약개론 교재로 사용하는것을 기대.

<7>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을 위한 참고서로서 쓰임.

<8> 성경이 말하고 , 또한 성경이 답을 하는 것을 기대

<9> 신학 이론이 아닌 성경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에 귀를 기울임.

<10> 하나님의 말씀을 더 사모하고

사랑하고 믿어 행하도록 돕는 역할.

 

 

 

하나님 아이로 키우는 어린이 씨앗성경 / 글 잔 갓프레이 /

그림 파울라 도허티 / 옮김 유수현 / 소원나무

 

 

 

 

어린아이가 성장하고 , 성장한 아이가 사회인이 되고 ,

사회인이 되어 한 가정을 이끌고 ,

한 가정에서 소중한 아이가 탄생되어 가는 과정은

시대가 변화되었다 해도

결코 변치않는 삶의 과정들일 것이다.

그 가운데 부모로써 아이가 성장하는데 있어서

'삶의 롤모델'을 찾아갈 수 있게

아이에게 권장하는 도서가 있는데 ,

위인전과 탈무드가 아닐까 싶다.

탈무드는 삶의 지혜를 새삼 깨닫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스스로 찾는 도서일지도 모르겠다.

위인전 또한 우리 혹은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그

 인물의 업적을 알고 싶어하고 ,

바르게 인지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

그럼으로써 그 인물의 좋은점을 닮고자 한다.

나 또한 신앙인으로써 성경속에 존재하는

성경인물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

하나님의 아이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부모에게

'어린이 씨앗성경' 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늘 유아성경 이야기책으로만 접했던지라 늘 짤막한 성경이야기 .

예를 들어 다윗이야기 , 모세이야기 ,

물고기 배속에서 살아난 요나이야기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예수

늘 고정되어 있던 성경이야기를 조금 더 많은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다.

이 어린이 씨앗성경은 초등학생이 읽어도 좋을만큼

44가지의 이야기들이 가득가득이다.

 

 

 

 

그 많은 열매를 먹음을 허락하되 선악을 알게하는

선악과는 절대 먹지 말라던 명령을 어기었던

아담과 하와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고 ,

노아의 방주 , 홍해를 건넌 모세이야기 ,

사자굴에서 살아난 다니엘 ,

세례요한 , 예수님 제자들 등등

성경 구약에서 대표하는 성경이야기와 더불어서

나조차도 세세하게 알지 못했던

앞을 못 보는 거지 바르티메오 이름까지

성경 구약이야기와 신약이야기까지 포함되어 있다.

 

 

 

어린이 씨앗성경의 장점으로 뽑힐 수 있는 부분은

1일 1장으로 읽어도 좋을만큼 이야기가

1장으로 이야기의 핵심이 있어

부모와 아이가 잠들기전에 읽고 자도

괜찮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구간에서 태어난 아기 예수의 이야기.

곧 다가오는 12월 25일의 성탄절을 기대하는 아이들에게도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듣는 재미도 솔솔할 것이다.

성탄절에 예수의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으로

공연준비하는 은남매로써도

더욱 뜻깊은 2016년도의 성탄절이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해 보기도 한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인이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제자의 발을 씻겨주는 예수의 이야기도 있다.

이 이야기를 통해서도 낮아짐을 아이들이 인지할 수 있고 ,

더불어 겸손이라는 단어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예수그리스도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단어이기도 하는 '십자가'

예수님의 값진 피보혈로 우리가 구원받았고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라고 고백하는

 우리 은남매가 성경이야기를 바르게 깨닫고 ,

 어렵고도 힘든 인생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어 보기를 연년생남매 엄마는 바래본다.

​

탈무드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얻어가듯이 ,

성경 또한 비신앙인들도 인정하는

지혜의 책이기도 하다.

단 , 너무 두껍기도 하거니와

 어려운 단어로 본인이 혹은 내 아이에게

읽어줄 수 없을 것 같은 부담감에 있으신 분들에게

어린이 씨앗성경을 권장해본다.

그냥 위인전 읽는듯이 ,

 탈무드를 읽는듯이 술술 잘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