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비 마트놀이 사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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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마트로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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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세가 된 우리 아이를 위해 마트놀이 사운드북을 선물해 줬습니다.

경제관념을 익히기에는 아직 어린나이 이지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인데요,

시중에 다양한 놀이 장난감이 많이 있지만 있지만

어린시절부터 친근하게 가지고 놀았던 사운드북으로 선택했습니다.

애플비 책은 영유아용 도서로 정말 유명하잖아요 ~

코끼리마트라는 재미있는 주제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자주 갔던 마트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양한 사운드 버튼으로 역할놀이 해 볼 수 있답니다.

애플비 마트놀이 사운드북은

야채/과일코너, 정육점 코너, 생선 코너, 제과점, 장난감 코너 등

정말 실제 마트에 온것 같이 다양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파란색 바코드기를 누르면

"삑~" 하는 소리와 함께 실제 마트 점원이 바코드로 계산을 하는것 같이

불이 들어 온답니다.

단, 바코드기로 바코드를 찍는다고 해서

"사과 200원" 하는 식으로 소리가 들리지는 않구요,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소리가 난답니다.

바코드기가 익숙하지 않은지 아이는 자꾸만 귀가 갖다대었던 우리 아이가

드디어 물건 그림에 바코드기를 갖다 대어 보네요 ~

아이가 워낙 혼자 잘 가지고 놀기는 하지만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 부모의 역할은...

아이가 찍은 물건에 해당하는 버튼을 아래에서 찾아

잽싸게 누르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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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들어 아이가 고기에 바코드기를 갖다데고 찍으면

고기 버튼을 찾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찍는것과 동시에

"고기 4천원" 이런 사운드 효과가 발생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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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기를 두는 곳 좌측에 있는 것은 포인트카드 입니다.

정말 현실감 있죠 ~?

바코드기로 계산하고 포인트카드로 포인트도 쌓고 ~

바코드기 위에 있는 버튼에는 실제 마트에서 들리는 효과음이 있어요.

"코끼리 마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지금부터 50% 할인입니다 ~" 등

정말 마트에 온것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가게놀이" 동요도 있어요.

아이에게 어떻게 "돈"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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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교환수단이 필요하고

돈에는 알맞는 단위가 있다는 것 등을

사운드 북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아

정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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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코드기를 누를 때

불이 반짝 들어오며 "삑~" 소리가 나니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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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떻게 경제 교육을 시켜야 할지 모르는 부모들은

[애플비의 코끼리 마트로 놀러오세요]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물건의 가치와 돈의 개념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어요 ^^

모험가를 위한 세계 탐험 지도책(머스트비)

 

 

<자연식으로 키운 우리아이 똑똑하고 침착해 졌어요>

 

 

 

 

책의 저자 이력이 정말 독특했다.

이 책의 저자 기준성은 1970년대 민주화 운동으로 10여년 동안 옥중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의보감, 향약집성방과 같은

전동 의서와 동서고금의 건강법, 자연요리법을 깊이 있게 연구했다고 한다.

이런 오랜 연구와 체험 끝에 동의부항을 고안하여 네거티브 요법을 창안하였고,

그런 노력 끝에 이 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옥중생활의 경험에서 체득된 이 책...

저자의 독특한 이력 덕분에 다른 어떤 음식관련 책 보다 믿음이 가게 되었다.

저자는 음식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이 되느냐 보다는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그 단적인 예 이다.

그런데 저자의 책을 읽으며 마음이 뜨끔하기도 했다.

내가 아이를 키운 방법은(적어도 돌 전까지는)

저자가 강조하고 있는 부분과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진통이 없어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

워킹맘인 나는 아이에게 소젖을 말려 분말시킨 분유를 먹였다.

이미 되돌릴 수는 없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부분과 반대되는 상황인 나는

글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우유가 최고의 불완전 식품이란 것이...

내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

철분과 같은 영향분 섭취를 위해 500ml정도의 우유를 매일 먹이려 하고

그렇게 해야 마음의 안심이 되었는데 내가 지금 잘못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뒷 부분에 나와 있는 레시피는 정말 유익한 도움이 되었다.

재료의 효능과 함께 만드는 법이 간략하고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서

음식솜씨가 없는 나 이지만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먹인다고 어떻게 될까 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건강보다는 편하게 아이에게 먹거리를 줬던 내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된다.

그 한번이 두 번이 되고 성인이 되어서도 편하고 빠른 음식을 즐기게 된다면

아이에게 두고두고 미안한 마음이 들것 같다.

아이를 키우는 것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아이를 지켜낼 수는 없을 것이다.

부모가 똑똑해 지고 많이 알아야 건강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모든 생각에 공감을 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먹거리이 중요성을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 의미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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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