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어떤 행동을 변화시키고자 할때, 또는 특정한 행동을 하도록 할때

부모들이 사용하는 흔한 방법이 바로 상을 주거나 벌을 주는 방법입니다.

벌을 주는 네거티브 방법 보다는 상을 주는 것이

아이와의 관계를 위해서도 더욱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이번에 함께 읽을 소원을 말해봐 는 착한일을 한 여름이에게 생기는

한여름 밤의 꿈 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랍니다.

 

징징 링링징 징징징링

 

그럼 지금부터 여름이와 연꽃요정이 만들어 가는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함께 빠져 보시겠습니다.

 

 

 

책 앞표지의 모습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의 앞에 연꽃요정이 함께 있군요~

책 표지의 그림만 봐도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책일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앞표지의 우측 상단에는 싱크뱅크라는 표시가 되어 있고

표지의 중간부분에는 책의 제목, 지은이와 그린이,

책 우측 하단에는 출판사 명이 나와있습니다.

 

 

뒷표지를 살펴보도록 할께요.

책의 한 장면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은 삽화가 눈에 띕니다.

아이가 머리를 긁적이며 요정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군요.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책의 중간에는 이야기의 간략한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오직 나를 위한 소원이 아닌

내 주변의 사람이 함께 행복해 지는 소원은 어떤것일까요?

책을 읽으면서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해요.

 

마지막에는 책의 동화 영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웃음 가능한 상상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습니다.

 

 

씽크뱅크는 특이하게 작가님과 그림을 그려주신 선생님의 개인적인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짓게 되었는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등

이러한 소개글을 아이들의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아책과는 다른 점은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머리말이 있다는 건데요,

머리말을 통해서 이 책은 어떠 내용을 담고 있는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줄거리 중심이 아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책의 스펙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공원에 산책을 간 여름이는

사람들과 함께 아름다운 연꽃을 구경하였답니다.

 

 

그런데 함께 구경을 하던 아저씨가 예쁜 연꽃을 꺾으려고 하였습니다.

그 순간 여름이는

"안돼요!!!" 라며 그 아저씨의 행동을 막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여름이의 앞에 연꽃요정이 나타납니다.

"도와줘서 고마워"

연꽃 요정은 마술봉을 살랑살랑 흔들며 말했습니다.

 

 

그리고 연꽃요정은 여름이에게 ​자신을 도와준 고마움을 표시로

원하는 소원 세가지를 들어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주문을 외우면 다음날 소원이 이루어 질거라는 이야기를 남기고 사라집니다.​

 

 

여름이는 연꽃요정의 말에 정말 신이났습니다.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여름이는 첫번째 소원으로 내일 수학시험에서 백점을 맞게 해달라고 빕니다.

 

 

정말 수학시험에서 백점을 맞은 여름이는

친구 태백이에게 연꽃요정을 만난 이이기를 합니다.

태백이는 소원으로 원격조정 비행기를 갖게 해달라 빌어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두번째 소원을 써버린 여름이에게 태백이가

마지막 소원으로 세가지 소원을 더 들어달라고 이야기 하라고 합니다.

 

흠... 이건... 저도 많이 생각했던 소원입니다.

저는 욕심이 많아서인지 평생 소원을 들어달라는 소원을 빌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여름이와 태백이는 양심이 있는 친구들인것 같습니다~

 

 

여름이는 마지막 소원으로 세가지 소원을 빌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그렇게 얻은 소원을 새로운 장남감을 갖도록 하는데 써버리고 맙니다.

여름이와 태백이는 새로운 장난감으로 아주 신나는 시간을 보냅니다.

 

 

그렇게 태백이와 재미있게 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은 다름 아닌 같은반 친구 연지였습니다.

연지는 피를 흘리며 힘없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우왕좌왕 하는 사이 연지는 핏기를 점점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구급차가 빨리 오지 않으면 연지의 생명이 위태로울수도 있는 순간 여름이는 용기를 냅니다.

"연지가 무사할 수 있도록 해줘"

여름이가 소원을 말하자 마자 구급차가 도착했고 연지는 빠른 처치로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좀 궁금한 부분이 생겼습니다.

연꽃요정이 소원을 빈 다음날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지 않았나요?

소원을 말하자 마자 소원이 이루어 진건데...

여름이가 자신을 위한 소원이 아닌 타인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어

바로 들어주었던걸까요?

 

 

 

 

이야기의 끝에는 책의 내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쁜 꽃을 꺾어 방에 가져다 놓으면 되나요? 하는 기본적인 도덕성과 관련된 질문에서

내가 이루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하고 재미있는 폭넑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페이지입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의 내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답니다.

소원을 말해봐에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미로찾기가 있군요.

구급차가 미로를 통과해서 무사히 병원에 도착할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해 보세요 ~

 

하늘을 나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나요 ~?

마음껏 하늘을 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인가요 ~?

 

씽크뱅크 제51권 날아라, 힘찬이에서 기상천외하게 하늘을 나는 힘찬이의 모습에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그럼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날아라, 힘찬이 출발 !!!

 

 

책 앞표지의 모습입니다.

하늘을 날아 오른 친구가 바로 힘찬이 인가봐요 ~

푸른 바다를 건너 힘찬이가 향하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

날치보다 더 높이 날고 있는 힘찬이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책 앞표지의 우측 상단에는 [싱크뱅크]표시가 나와있고

큼지막하게 제목이 나와 있습니다.

제목 아래로 글쓴이와 그린이의 이름이,

하단 가운데에 출판사 명이 나와있습니다.

 

 

뒷표지에는 이야기의 한 장면이 그림으로 나와있습니다.

힘찬이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요?

그런데 힘찬이의 표정이 울상인것 같아요.

앞표지에서 힘찬이는 신나게 하늘을 날고 있었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해지네요 ~

 

그림 아랫쪽에는 이야기의 간략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하늘을 날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질문을 던지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이야기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뒷표지의 맨 마지막에는 책의 영역과 영역에 따른 출판사의 메세지가 적혀 있습니다.

웃음 가득 상상동화를 통해 책을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날개를 펼쳐보세요 ~

 

 

책의 뒷페이지에는 특이하게도 지은이와 그린이의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그려주신 원은지 선생님은 힘찬이의 이야기를 읽고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

그리고 그러한 바램을 담아서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그려주셨어요.

 

[싱크뱅크]의 지은이와 그린이의 소개는 독특하면서도 아이들로 하여금

책읽기의 흥미를 더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작가와 이러스트레이터의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유아책과는 다른 점은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머리말이 있다는 건데요,

머리말을 통해서 이 책은 어떠 내용을 담고 있는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줄거리 중심이 아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책의 스펙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힘찬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행복한 소년입니다.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영양가 있는 밥과 반찬을 먹으며

힘찬이는 씩씩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그런 힘찬이게에는 남다른 능력이 았답니다.

그건은 바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초능력 !!!

힘찬이는 하늘을 날다가 비행기를 만나기도 하고

다른나라에 가 보기도 하였답니다.

 

 

날이 흐린날, 힘찬이는 하늘을 날아 올라 먹구름을 삽으로 퍼

사람들에게 따사로운 햇살을 선물해 주기도 했답니다.

힘찬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을 다른사람을 위해 사용하는 아이랍니다.

힘찬이가 가진 이런 능력...저도 정말 갖고 싶군요 ^^

 

 

​친구들도 힘찬이의 이런 능력을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친구 대한이가 쏜 화살을 밟고 힘찬이가 힘찬에 날아올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에서 심하게 떨어진 힘찬이는 그 후로 하늘을 날 수 없게 되었답니다.

이제 날 수 없게 된 것은 아닌지 힘찬이는 너무너무 걱정되었답니다.

 

책 뒷표지에 있던 그림의 한 장면이네요 ~

왜 힘찬이가 울상이 되었는지 이제 알것 같아요 ~

 

 

한편 여자아이들은 몰래 볶음콩을 먹고 있었어요.

볶음콩은 엄마가 영양식으로 먹으라고 싸 주신 간식이지만

볶음콩을 먹으면 자꾸 방귀가 나와서 이렇게 둘이서만 몰래 먹는거랍니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볶음콩을 먹고 나니 "뿌우웅" 방귀가 자꾸 나왔답니다.

 

 

볶음콩을 먹은 나영이의 방귀소리를 들은 남자아이들은

처음엔 폭죽소리인줄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힘찬이는 방귀소리임을 한번에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직감적으로 방귀를 통해 자신의 잃어버린 나는 능력을 되찾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볶음콩을 먹은 힘찬이는 방귀의 추진력으로 힘껏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힘찬이는 방귀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을 다시 찾게 되었답니다.

 

이거 정말...저도 갖고 싶은 능력이네요...

아이들이 먹은 볶음콩..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하늘을 나는 힘찬이의 모습을 본 친구들은 모두 볶음콩을 먹었고

방귀의 추진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답니다.

하늘을 나는 능력은 힘찬이 만의 능력은 아니었네요.

저런 볶음콩을 구할수만 있다면 정말 대단하겠어요 ~

 

 

아이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본 교장선생님도

볶음콩을 먹고 방귀의 추진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장선생님의 해맑은 모습... 정말 신이 난것 같죠~?

 

 

학교에 나온 장학사 선생님들도 처음엔 교장선생님과 아이들이 하늘을 날고 있는 모습에 당황했지만

곧이어 볶음콩을 먹고 함께

뿌우웅~

하늘을 날아 올랐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야기의 끝에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할 거리가 담겨있어요.

나에게도 힘찬이 같은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다면 어떨지,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다면 다른사람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방귀를 끼는것 말고 하늘을 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책의 내용만큼이나 기상천외한 질문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은 시간!!!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놀이활동이 있답니다.

날아라, 힘찬이에서는 누가 가장 볶음콩을 많이 먹었을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콩의 갯수를 세면 금방 알 수 있어요 ~

창작동화를 통해 수의 개념을 알 수 있는 놀이로 이어지다니!!!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는 구성입니다~

 

초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이 어른 할것 없이 재미있는 주제인것 같아요.

아이도 관심을 보이며 흥미롭게 책을 읽었답니다.

날개 없이 하늘을 나는 힘찬이 !!!

정말 부러운데요 ~

 

 

힘찬이가 비행기와 부딪히고 말았어요 ~

힘찬이는 하늘을 날 수 있지만 아주 완벽하게 몸을 통제하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

씩씩하게 날고있는 힘찬이의 모습을 아이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힘찬이의 능력을 부러워 하고 있군요 ~

아이가 여자아이를 손으로 가리키네요 ~

자신과 똑같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중이예요.

 

힘찬이가 울상이 된 바로 그 장면입니다.

아이의 눈에 띈건 배경이 된 그네~

역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놀이터 인것 같아요.

 

 

볶음콩을 먹으면 방귀가 나온다는 소리에 아이가 엄청 즐거워 합니다 ~

역시 똥.. 방귀 이야기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 소재인것 같아요.

그리고 입으로 뿡뿡 소리를 내네요 ~

방귀로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소리에 아이가 깜짝 놀라더군요 ^^

 

 

드디어 힘찬이 ! 볶음콩은 먹은 후 방귀를 뀌며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르는군요 !!!

우리 아이도 방귀라면 뒤지지 않는데...

아이도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을까요 ~?

우리 남편도 한방귀 하는데... 남편은 왜 속옷에 구멍만 내고 있는걸까요...

도와줘요, 힘찬아 ~~~

우리도 가족도 하늘을 날게 해줘 !!!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누가 콩을 제일 많이 먹었는지 이야기 해보았답니다.

흠....?

아닌것 같은데....?

그런데 생각을 달리해 보니 아이의 말이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입 안에 몇개의 콩이 들어있을지 모르니까~

아이의 상상력을 존중해서 이 문제는 무조건 아이의 답이 맞는것으로 ~~~

 

어쨌든 엄마는 힘찬이의 능력이 정말 부럽구나 !

그 볶음콩 어디서 살수 있는거니?

 

 

날아라, 힘찬이를 읽으며 아이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는데

워크북을 보니 아..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워크북> 날아라, 힘찬이에서는 어떤 재미있는 활동을 담고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상세히 알려드릴께요 ~

 

 

날아라, 힘찬이에서는 무려 4가지의 워크북 활동을 제시해 주고 있어요~

방귀는 왜 나오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초능력자의 뜻과 종류, 영화와 책에서 찾아볼 수 있는 초능력자들,

육상경기의 종류와 유래,

학교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

​

이중에서 먼저 방귀는 왜 나오는 것이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께요.​

 

 

방귀는 아이들에게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입니다 ~

아이와 함께 하늘징검다리를 건너는 연습을 해 보자고 했어요~

징검다리가 하늘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떨어지지 않도록 사뿐사뿐 걷는거예요~

단!!! 징검다리에서 떨어져도 걱정없어요,

방귀를 끼면 하늘을 날 수 있으니까요 ~

 

 

방귀는 왜 끼게 되는 것일까요?

방귀는 음식을 먹을 때 공기를 함께 마시면서 만들어 지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방귀를 줄이기 위해서 공기를 적게 마시는게 중요한데

천천히 먹거나 음식을 식혀 먹는 등의 노력이 중요하겠죠 ~

 

방귀의 추진력으로 하늘 징검다리의 가장 작은 곳에 도착했어요 ~

아이가 정말 즐거워 하네요 ^^

 

초능력자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할 말이 많죠~

요즘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초능력자는 바로

번개맨

번개맨 의상을 입고 초능력을 뽐내는 아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제법 진지하답니다. 훗!

 

 

흠.. 저 의상은...

남대문 시장에서 아이의 의사를 100% 반영하여 구입하였답니다.

자나깨나 번개맨 의상을 입고 망또를 휘날리며 높은곳에서 뛰어내린답니다.

목욕한 후에도 옷을 갈아입지 않겠다고 난리여서... 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ㅋ

 

초능력자 번개맨의 힘 번개 파워 !!!!

시도때도 없이 날리는 번개파워...

밥을 먹다가도, TV를 보다가도, 책을 보다가도

신명이 날때 날리곤 한답니다.

 

아이의 몸에 정말 초능력자의 피가 흐르는건 아닌지...

 

오늘도 번개맨 옷을 입고 번개파워를 날리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힘이 나는군요 !!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면 엄마는 초인의 힘이 나는것 같아요!

 

초능력자가 따로있나요 ~?

아이를 키우는 이 땅의 부모님들이 모두 초능력자 이십니다 ^^

 

 

이번 시간은 육상경기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힘찬이가 멀리뛰기 선수로 나갔잖아요 ~

바로 멀리뛰기가 육상의 한 종목이랍니다 !

 

 

단거리 달리기를 위한 스타트 자세를 가르쳐 주었답니다.

개구이가 높이 뛰어오르기 위해 몸을 웅크리듯이

순간적인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저렇게 낮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법 폼이 나오지 않나요?

준비....땅!!!!!!!!

소리와 함께 아이가 빠른속도로 달립니다.

집에서 저렇게 뛰면 안되는데...(아랫층 분께 죄송합니다...ㅠㅠ)

그래도 워크북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거운 달리기를 해본 시간이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것은 어떤 느낌인지 높이뛰기를 아빠와 함께 해 보았답니다.

스스로의 힘으로 힘껏 날아올라야 하지만 도움닫기가 미흡한 관계로

아빠의 팔 힘을 빌어 힘껏 날아올랐답니다.

 

생각해 보면... 학창시절 저는 높이뛰기를 참 못했던것 같습니다.

높이뛰기 바를 무서워 하면 안되는데...

스타트 라인에서 힘껏 달려오다가도 바 앞에서 속도가 줄어드는건 왜 그랬는지...

아이에게는 자신을 믿고 시도해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멀리뛰기는 다리를 힘껏 벌려서 뛰어야 한다고 이야기 해 줬어요.

원래 멀리서부터 뛰어와 그 추진력으로 뛰어야 하지만 집이 협소한 관계로

제자리 멀리뛰기를 시도해 보았답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매트와 매트 사이도 훌쩍 넘을것 같지 않나요?

그런데 결과는 폴짝 !!!

 

그래도 재미있는 육상경기 시간이었답니다~

 

 

힘찬이와 친구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본 후

선생님들도 볶음콩을 먹고 함께 하늘을 날아올랐잖아요 ~

학교와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은 참 많이 있습니다.

1. 선생님 (장학사 선생님 포함)

2. 교무실 행정직원

3. 경비원 아저씨

4. 급식실 영양사 등

학교와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들은 정말 많이 계시답니다.

 

이번 워크북은 학교와 관련된 일을 하는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므로써

아이들과 함께 장래꿈을 이야기 하고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의 첫번째 선생님 !!!

바로 문화센터에서 아이를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랍니다 ~

배움의 장소를 떠나 선생님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우선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참된 스승을 만나기를...

 

그 전에 올바른 인성을 갖춘 예의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 가정교육, 부모의 역할이겠죠~

부모가 바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씽크뱅크와 같이 생각하며 읽는 동화를 읽으며

아이가 스스로 느끼게 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날아라, 힘찬이는 우선 재미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진 초능력 소년이 주인공이라는 사실도 흥미롭지만

심하게 떠러진 후 하늘을 나는 능력을 잃은 힘찬이가

볶음콩을 먹고 나온 방귀를 추진력으로 다시 하늘을 날아오른다는 설정이

정말 상상 이상의 재미를 줍니다.

만약 하늘을 나는 능력이 힘찬이만 할 수 있는 능력이었다면 이렇게 신선하지는 않았을것 같습니다.

볶음콩을 먹은 모든 아이들, 심지어는 선생님까지

함께 하늘을 날아 오른다는 것이 힘찬이 이야기의 백미라는 생각이 듭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중의 하나인 "방귀" 덕분에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이 몰래 볶음콩을 먹고 뀌는 방구소리를 듣고

남자아이들이 "어디서 폭죽이 터지나?" 한 이야기는

정말 빵 터졌다는 말이 가장 어울릴 만큼 한참동안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들었습니다.

​

초능력을 가진 힘찬이가 사람들을 위해 그 능력을 쓰고

(먹구름을 삽으로 파서 햇빛을 비추어준것 등)

아이들이 모두 함께 날아오른 것은 아이들에게 재미와 상상을 더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

힘찬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 다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힘찬이의 이야기는 오랜시간 우리 가족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스스로 읽는 성장동화 제50번 싸움짱 장수풍뎅이 입니다.

​

싸움짱 장수풍뎅이는 어떻게 하면 문제를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폭력이 아닌 지혜로 함께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답니다.

풍뎅이들이 살고 있는 숲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우선 책의 객관적인 스펙을 소개한 후 구성과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싸움짱 풍뎅이들이 사는 숲속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

자 그럼 출발 !!!

 

 

싸움짱 장수풍뎅이의 앞표지 모습입니다.

파란색 장수풍뎅이가 친구들을 괴롭히고 있는것 같죠?

파란색 풍뎅이가 싸움짱이라는 건지 정말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 장면입니다.

책 표지의 우측 상단 부분에 [싱크뱅크]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책 제목이 큼지막 해서 아이들이 읽기 좋은것 같습니다.

표지의 중간부분에 지은이와 그린이가,

좌측 하단 부분에는 출판사 명이 나와있습니다.

 

뒷표지의 모습입니다.

책 이야기의 한 장면이 나와있습니다.

앞표지에 나온 장수풍뎅이와는 대조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 장수풍뎅이의 그림이 있군요.

앞표지와 뒷표지의 그림이 너무 대조적이라 어떤 이야기일지 더욱 궁금해 지네요.

그림의 아랫 부분에는 이야기의 짧은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던지면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맨 아랫 부분에는 책의 영역이 나와있습니다.

싸움짱 장수풍뎅이는 밝은 세상 마음동화 영역이군요.

세상을 밝게 만드륵 사랑스럽고 바른 마음을 가진 주인공을 만나고

아이들의 마음 또한 밝아지기를 바라는 영역에 따른 출판사의 메세지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책 뒷표지의 앞부분에는 지은이와 그린이의 소개가 나와있습니다.

씽크뱅크는 지은이와 그린이의 간략한 연역 뿐만 아니라

왜 이러한 책을 짓게 되었는지, 평소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었는지 등

개인적인 부분이 함께 소개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는 책읽기를 돕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소개는 작가나 일러스트레이터를 지망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씽크뱅크 시리즈는 전권 부드러운 소프트커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책이 유연하게 움직입니다.

이제 드디어 무릎위에 책을 올려놓고 보는 진정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겠군요.

저는 쇼파위에 앉아 무릎을 세우고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소프트 커버는 아이들이 좀더 자유로운 자세로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어

좋은것 같습니다.

 

유아책과는 다른 점은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 머리말이 있다는 건데요,

머리말을 통해서 이 책은 어떠 내용을 담고 있는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단순한 줄거리 중심이 아닌 생각하며 읽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책의 스펙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본격적으로 책의 구성과 내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숲속 마을에 살고 있는 장수풍뎅이들 중 짱짱이와 붕붕이는

약한 친구들을 괴롭히는 녀석들이랍니다.

약한 친구들의 음식을 멋대로 빼앗고 미안한줄도 모르는 놈들이지요.

숲속 친구들은 이런 짱짱이와 붕붕이가 무서워 매일 기죽어 살고 있답니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붕붕이와 짱짱이를 모다 못한 부엉이 할아버지가

싸움을 하지 말고 가위바위보를 하라고 대안을 제시해 줍니다.

그러나 붕붕이와 짱짱이는 붕붕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무시하고

계속 싸움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 있습니다.

 

반면 싱싱이는 친구들에게 예의를 지키며

문제가 생기면 양보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장수풍뎅이랍니다.

또한 책읽기를 즐겨한답니다.

 

싱싱이는 왜 친구들끼리 싸움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필요한 것이 있으면 상냥하게 이야기하고 부탁을 하면 되지

싸움을 통해 빼앗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싱싱이는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줄 아는 친구이기도 하답니다.

혼자서 먹는것 보다 함께 먹는것이 더 맛있다는 의젓한 생각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싱싱이를 숲속 친구들은 모두 좋아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숲속마을에 집게벌레가 나타났습니다.

몸이 납작한 집게벌레는 톱니처럼 날카로운 집게발과 강력한 턱을 가진 무시무시한 녀석이랍니다.

숲속 친구들은 모두 집게벌레를 무서워했어요.

집게벌레와 붕붕이& 짱짱이가 누가 숲의 최강자인지를 가리기 위해 한판 싸움이 붙었군요.

붕붕이와 짱짱이는 둘이고 집게벌레는 하나인데

과연 누가 이기게 될까요 ~?

결과는 집게벌레의 승 !

집게벌레는 그날 이후 숲의 대장 행세를 하며 숲속 친구들을 더욱 괴롭혔답니다.

그동안 친구들을 괴롭히던 붕붕이와 짱짱이가 한방 먹은것은 쌤통이지만

집게벌레가 또다른 폭군으로 등장해서 숲속 친구들은 하나도 나아진것이 없네요...

싱싱이는 책을 읽느라 숲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답니다.

친구들에게 그동안의 이야기를 들을 싱싱이는 폭력을 쓰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았답니다.

그리고 하나의 묘안을 생각해 냈답니다 !!! 

싱싱이는 집게벌레에게 정정당당히 승부를 가리자고 도전장을 내밉니다.

집게벌레와 싱싱이이 한판대결!

과연 누가 이길까요?

집게벌레는 싱싱이를 쉽게 제압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싱싱이는 혼자가 아니었어요.

싱싱이는 숲속 모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집게벌레를 혼내주었답니다.

하지만 싱싱이를 집게벌레를 쫓아내지 않았어요.

대신 집게벌레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함께 숲에서 사이좋게 살아가자고 했답니다.

이후 집게벌레와 장수풍뎅이들은 숲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사이좋게 지냈다고 해요 ~

이야기의 마지막에는 내용에 대해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친구들과 왜 싸우면 안되는지, 싸움이 일어났을때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물음에 대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하므로써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준답니다.

그래서 저는 임의로 이 코너의 제목을 [씽크뱅크]라고 하였답니다 ^^

특별히 싸움짱 장수풍뎅이 에는 장수풍뎅이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답니다.

자연관찰책도 아닌데 정말 상세히 소개가 되어있지요 ~?

책의 주인공인 장수풍뎅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것 같아요.

 

책의 맨 마지막에는 책과 관련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요.

싸움짱 장수풍뎅이에서는 숲속에 살고 있는 벌레들이 좋아할 것 같은 먹이를 찾도록 되어있네요.

장수풍뎅이, 대벌레, 나비 들은 어떤 음식을 좋아할지 한번 찾아보세요~

 

나들이 가는 차 안에서 아이와 함께 [씽크뱅크] 싸움짱 장수풍뎅이 책을 읽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친구끼리 싸우고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

붕붕이와 짱짱이가 무서운 표정으로 숲속 친구를 괴롭히고 있어요 ~

나들이 가는 차 안에서 아이와 함께 [씽크뱅크] 싸움짱 장수풍뎅이 책을 읽었답니다.

그림을 보면서 친구끼리 싸우고 있다고 이야기 하네요 ~

붕붕이와 짱짱이가 무서운 표정으로 숲속 친구를 괴롭히고 있어요 ~

 

책장을 넘기다가 싱싱이가 책 읽는 모습에서 멈췄답니다.

아이의 눈에도 책읽는 모습이 예뻐보였나봐요 ~

저도 이렇게 책 읽는 모습이 가장 예쁘다고 이야기 해 줬어요 ~

싱싱이는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주도 독서를 하고 있겠죠 ~?

생각없이 그냥 글만 읽는 것은 안돼요 !!!!

아이가 탐스러운 사과를 손으로 가리키네요 ~

싱싱이는 맛있는 음식을 친구와 함께 나누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이야기 했잖아요 ~

욕심부리지 않고 좋은것은 나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싱싱이는 정말 모범적인 장수풍뎅이 인것 같아요~

집게벌레와 붕붕이&짱짱이의 한판대결이 펼쳐지겠군요.

둘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

과연 숲의 최강자는 누가될까요 ?

싱싱이는 집게벌레와 싸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 않았어요.

폭력을 통한 문제해결은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잖아요 ~

서로의 합의를 이끌어 내는 평화로운 방법으로 문제는 해결하는것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과연 싱싱이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 

아이가 전구를 가리키네요 ~?

"엄마 이게 뭐예요?"

"아 !! 그건 전구인데... 좋은 아이디어(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렇게 표현을 해~"

싱싱이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렸나봐요 ~

어떤 해결책인지 궁금해지네요 ^^

집게벌레와 싱싱이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네요.

분명 아까 싱싱이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기로 했는데...

한없이 착하게만 보였던 싱싱이도 비장한 표정을 하니 무섭네요 !!!

싱싱이는 숲속 친구들과 힘을 함쳐서 문제를 해결했어~

그래서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라고 이야기 했나봐~

하지만 싱싱이와 숲속 친구들은 집게벌레를 용서했단다.

서로 살면서 다툼이 일어날 수 있지.

그런 문제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은 바로 너의 내면의 힘에서 비롯된단다 ~

그리고 그런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는 것이 바로 책읽기야 ~

책을 통해 다양한 주인공을 만나고 주인공이 겪는 경험을 간접접으로 체험해볼 수 있지~

하지만 그냥 책만 읽는것 보다는 내가 주인공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며

생각하고 스스로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해 ~

엄마가 도와줄께~

우리 싱크뱅크와 함께 잘 해보자꾸나 ^^

 

씽크뱅크는 책의 내용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워크북이 함께 구성되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워크북 활동을 해 보았어요 ~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진행해 보았답니다.

 

싸움짱 장수풍뎅이는 3가지의 워크북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요 ~

그중 첫번째 ! 위장술을 가진 동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싱싱이는 숲속 친구들과 함께 집게벌레를 물리쳤는데 그중 큰 열할을 한 것이

나뭇가지를 닮은 '대벌레' 였잖아요 ~

집게벌레가 나뭇가지인줄 알고 매달렸던 것이 대벌레여서 집게벌레가 바닥으로 쿵 떨어지고 말았어요.

아이에게 대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

 

아이가 자연스럽게 흙장난을 하도록 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물었어요 ~

"집게벌레가 싱싱이랑 싸우다가 어디에 매달렸잖아 ~ 그게 뭐야 ~?"

"나무가지 !!"

"맞아 !! 그런게 그건 정말 나무가지가 아니었어~

나무가지의 모습을 흉내낸 대벌레였단다~

이렇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의 모습과 비슷하게 흉내내는 것을 위장술이라고해~"

 

아이와 숲길을 걸으며 계속 이야기를 이어갔어요~

"붕붕이와 짱짱이, 싱싱이가 살고 있던 곳이 숲속이었잖아~

지금 우리가 있는 이곳에 장수풍뎅이 친구들이 살고 있을지도 몰라~

나뭇잎 모양으로 위장술을 하고 우리는 지켜보고 있을지도 몰라~"

 

장수풍뎅이 친구들이 살고 있는 숲길로 아이가 콩콩 걸어가네요 ~

아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아이가 가는 곳 어디든 이야기 세상이예요 ^^

 

 

싱싱이가 전구표시를 반짝이며 냈던 아이디어 생각나세요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책에서 싱싱이의 문제 해결 방법을 속담을 인용해 나타냈잖아요.

그래서 속담과 관련된 워크북 활동을 해 보았답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은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힘을 모아 협력하면

훨씬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말이야 ~

우리 직접 한번 해보자 ^^

 

 

싱싱이가 어떻게 집게벌레와 싸워서 이길 수 있었을까~?

싱싱이는 집게벌레보다 힘도 약하고 싸움의 기술도 없었을텐데...

맞아 !!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이길 수 있었지 !!

 

 

우리 채원이도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을 생각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친구들과 서로 도우며 해결하도록 해~

우리 가족도 서로 도우며 행복하게 잘 살자 ^^

 

부엉이 할아버지가 맨날 싸움하는 붕붕이와 짱짱이에게

그렇게 싸우지 말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해결해 보는것은 어떤지 대안을 제시하잖아요 ~

이번 워크북 활동에서는 가위바위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에겐 다소 어려운 개념이긴 하지만 가위바위보를 통해 이길 수 있는 확률은 약 30%라고 합니다.

예전에 고등학교때인가...? 확률 공부를 처음 시작할 때 나왔던 개념이 바로

가위바위보 였던것 같은데요... 사실 전 그때도 잘 이해하지 못했답니다.

가위바위보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전... 그런 개념과는 거리가 먼가봐요 ^^;;

 

가위바위보가 어떤 것인지 아이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남편과 시범을 보였답니다.

가위바위보를 통해 서로의 이해가 다를 때 간편하며 평화로운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가위바위보를 통해 예민한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저희의 쟁점은

1. 외식 메뉴 정하기

2. 설거지 할 사람 정하기

3. 서로 원하는 TV 프로그램 결장하기 등

아주 사소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아이에게 시범을 보이면서 남편과 가위바위보를 했는데 제가 모두 졌어요...

흠....

가위바위보의 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탓일까요 ?????

 

 

 

 

싸움짱 장수풍뎅이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동화입니다.

싸움짱 장수풍뎅이를 보면서 인간이 사는 세상을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재구성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모두 싱싱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양보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붕붕이와 짱짱이, 집게벌레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더욱 많은것 같습니다.

싸움짱 장수풍뎅이를 통해 살아가며 발생되는 분쟁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붕붕이와 짱짱이가 변화되는 과정, 집게벌레를 친구들끼리 힘을 모아 물리치는 과정

그리고 서로 화해하고 사이좋은 친구가 되는 과정이

논리적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읽기 편했습니다.

적당한 글자크기와 글밥은 글자를 깨우친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주인공들의 생생한 표정이 묘사된 일러스트는 글자를 완벽히 깨우치지 못한 아이들 또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씽크뱅크 책의 특징 답게 컬러와 흑백으로 구성된 일러스트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과서와 필독서 등을 읽어나가는데

무리가 없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씽크뱅크 책 시리즈를 통해 아이가 다양한 주제의 동화를 읽고

워크북을 확동을 하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을 느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