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

아니 책 속의 사람들...

과연 얼마나 괴짜들이길래?

괴짜들이 어떻게 부자가 된걸까?

 

책인용-

괴짜들에게는 ’크리에이티브 파워’와 더블어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용기와 근성이 있다.

 

책 속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인물들이 나왔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젊은 여성들의 모습이었다.

드뎌 우먼 파워의 시대가 다가왔다는 증거라는 생각에 므흣~

 

나는 솔직히 그들이 괴짜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물론 사회가 잘 몰라주는 일이나 외면하는 일에 대해서

몸을 내던지는 일은 괴짜취급을 당할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그들은...

위의 책 인용에서처럼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거나 관심이 가는 일에 대해서

비젼과 목표를 가지고

열정이란 에너지에 불을 지펴서

인내심을 가지고 정진한 것 뿐이다.

 

이 책을 읽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자신의 영역은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관심있는 것을 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사회적으로 각광 받을 일이 아니라고 해서 주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열정이다. 열정적인 사람은 눈빛부터 틀리다.

그런 사람을 알아봐주는 날은 반듯이 올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각기 틀리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 속에서 우리는 모두 괴짜다.

우리의 각기 다른 개성을 살릴 수만 있다면 우리 모두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열정이 중요한 이유

-열정이 인생의 결과를 다르게 만든다.

-열정은 목표를 향해서 지치지 않고 나아가게 만드는 자극제이다.

-인간은 끝없는 열정을 품은 일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열정도 학습된다?

-의도적으로 노력하면 열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되고 싶은 모습을 상상하면 그런척해보자( 바라는 대로 달라진다의 법칙)

-긍정적인 태도 중 하나는 정신적 환기를 시키는 것(불쾌한 기억을 뭉쳐서 내던지기를 상상하며 마음을 비움)

 

가장 늙은 사람은 열정을 잃은 사람이다

 

반쪽짜리 열정으로는 부족하다

-성공하려면 당신의 모든 것, 모든 마음을 바쳐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

-자아상은 실제로 성공과 인생 전체의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자신을 터무니없이 비하하고 있다.

흔히 인생의 낮은 곳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능력이 열등해서가 아니라 자아에 대한 시각이 열등해서이다.

 

열정의 동기부여

-하면된다

-우리에겐 잠재력이 있다.

-확신을 가지도록 한다.

 

열정에 의한 치유

-스트레스, 불안, 분노 등은 열정으로 치유한다.

-열정적으로 행동, 건설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인다.

 

열정, 그리스어 신으로 가득 차 있다는 뜻에서 유래

-열정은 기적을 만든다.

-반복을 통한 각인.

 

열정은 고난 속에서 꽃핀다

-시련은 저주가 아닌 축복이다.

-만약이 아니라 어떻게에 초점을 맞춰 열정을 통해 시련에 맞선다.

-문제 속에 답이 있고 승리가 있다.

 

열정과 우리의 미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답은 생활 속에서 열정을 이용하면 된다.

-열정적인 태도는 생명력을 자극한다.

-가슴에 신념을 정신에 열정을.

 

열정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열정적으로 생활해야겠다고 생각하게 해준 좋은 책이었습니다~^^

 

 

 

나타샤 ..그녀를 알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0살에 유괴범에게 납치된 아이...

18세 소녀가 되어 나타나다...

미제사건이었던 나타샤 실종사건으로 이렇게 종지부를 찍었다.

많은 사람들이 탈출한 그녀에게 궁금증이 깊어갔다.

하지만 그녀는 쉽게 자신의 이야기를 내놓지 않음으로 인해서 더 큰 궁금증과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책을 펼친 순간 집중을 해서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그녀가 어떤 경로로 잡혀갔는지, 유괴범은 어떠한 사람인지,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

그녀가 납치되어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 어떻게 도망을 쳤는지에 관한 의문을 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이나 책에선 그녀가 얼마나 강한 의지력의 소유자인지 말하고 있다. 나는 책을 접고 난 후 몇일간 밤에 불을 끄고 잠들기 전 내가 그녀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짙은 어둠, 좁은 방안에 갇힌 답답함..알 수 없는 공포에 숨이 막혀오고 두려움이 증폭됨을 느꼈다.

그런데 나타샤는 어린 나이에 이런 공포를 어떻게 극복한 것인가?

게다가 그녀는 아주 영리했다. 갇힌 공간에서 그녀는 청난 독서를 했고 자신만의 교육센터를 세워 자기계발을 계속해왔다.

사실 이 책을 통해서 그녀의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녀가 다 밝히지 않고 있는 부분도 있으며 유괴범이 그녀가 도망친 후 자살로 생을 마무리했기에 ...

하지만 이 책은 그녀의 실종사건을 8년 이상 추적해 온 사람들이 쓴 책으로 그녀에 대해서 객관적인 일년의 과정을 그들이 아는 한도에서 최대한 우리에게 전달해준 책이라 할 수 있다.

아마 이 책을 읽은 사람이라면

한동안 나타샤에 대해서 유괴범에 대해서 생각하느라고 쉽게 벗어나지 못함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