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홀트 메스너..

정말 유명한 인물이 아닐 수 없다.

세상은 실천한 사람만을 기억한다.  그는 대단한 등반가이며 모험가이다.

그는 많은 모험을 하였고 이번에는 사막을 택한다.

이유는 가고자 했던 일종의 모험가의 본능일 수도 있었으며

늙어가는 법을 배우고 싶어 떠났다고 볼 수 있다.

아마 모험가로서 나이가 들고 몸이 말을 들기 전의 또하나의 굵은 획을 긋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빙산을 오르는 것과 같이

사막도 쉬운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뜨거운 햇빛과 갈증을 견뎌야 하며

무엇보다 인간의 가장 큰 문제, 외로움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는 세상에 사람이 못갈 여행지는 더이상 없다고 말한다. 물론 북한이나 이라크는 빼고....

하지만 사하라 사막조차도 여행사들이 포섭해서 예전의 유목민다운 여행은 더이상 하기 힘들다. 

그는 좀 더 본능적인 유목민다운 여행을 하기 원하는 사람이다. 이런 면에서 보면 그는 모험가의 본능을 타고 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그것이 그의 의지를 이끈 힘이 된 것인거 같다.

인간의 의지를 이야기 할 때 그의 이름이 거론되도 한다는 것을 보면.....

인간은 나약하기도 하지만 강인하기도 하다.

그를 보면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어떤 일을 할 때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도 고비 사막을 할 수 있다는 마음의 되새김을 하면 완주했다.

물론 그가 중간에 낙타도 이용하고 유목민의 트럭이나 오토바이를 타기도 했다는 점에서 걸어서 완주한 것이 아니라는 아쉬움이 남기지만,

그가 말한 유목민여행방법...나이가 들어감을 배우려고 떠난 사막 고비의 걷기..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자신과 無의 마음은 잊지 못하겠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실천한 그는 그래서 멋진 사람이다.

나쁜 여행과 원더랜드를 쓴 이창수씨가 한 말이 떠오른다.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지만 , 아무나 실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실천가와 행동가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예전부터 땅을 파봐라...돈이 나오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앉아서 돈 벌수 있는 방법이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많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꽁돈을 벌 수 있다.

나는 내 스스로가 알뜰하다고 생각해왔다.

 포인트 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할인쿠폰 등을 잘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있으며, 쇼핑은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하고, 카드사의 포인트를 이용할줄 아며...등등

가끔 이러는 나를 보며 어떤 친구는 모하라 그렇게 까지 하냐..귀찮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이러는 것은 어릴적 부터 습관이고 주위에 다른 친구들을 배운 것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었다.

나의 알뜰한 습과과 정보도 물론 완벽한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이 책을 읽었다. 내가 이미 하고 있는 것들과 겹치는 것도 있었고 몰랐던 것들도 있었다.

특히 여러 사이트의 포인트를 통합해준다거나 가족의 포인트를 통합한다거나 이 포인트로 나중에 아이의 장학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몰랐던 점이었다.

또한 내가 몰랐던 너무나 소중한 사이트들의 소개도 감사했다. 현대사회는 정보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던가?!

물론 알뜰하게 살도록 도와주는 카페도 많다. 하지만 많은 글들을 어찌 다 읽겠는가?

알뜰하고 싶은자...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되고 싶은자....

꽁돈을 만들고 싶은자....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고 싶은자....

이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인 생각인건데, 책에 나와있는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 현명한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점점 늘어날 것이기에...이런 알뜰한 생활을 행하고 있지 않는다면, 당신은 뒤쳐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