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중 하나가 만리장성이다. 그들의 땅덩어리 크기만큼이나 큰, 아니 너무나 거대한 문화유적이자 자부심일지도 모르는....

공산주의를 표방하던 국가들은 하나둘씩 줄어들고 있고 거의 보이지 않는 듯 하다. 정권이 교체되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여야 살아갈 수 있는 상황 속에 있는 중국은 지금 변화와 충돌의 시기이다. 너무 많은 인구를 줄이기 위해서 법적으로 하나의 자식만 허용하고 중국 내에서 패스트 푸드점이 하나둘씩 자리잡고 있으며, 다른 나라의 물건들을 모방하에 만들어내고 있다. 더이상 중국어의 인사말이나 사랑한다는 말 밥을 먹었냐는 등의 말이 낯설지가 않다. 그만큼 중국은 어느새 우리들 가까이 와 있다.

차이나 로드는 기자인 랍 기포드가 중국의 312번 국도 노선을 따라서 여행길에서 만난 중국의 리얼리티한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 속에는 중국이 안고 있는 문제와 함께 중국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모습의 이면을 잘 볼 수 있다. 또한 그의 시선으로 중국의 미래도 낙관하기도 한다.

중국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보자면,

중국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신흥부자가 생기고 부를 누리고 있지만, 그것은 아주 소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열악한 생활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의 이념이 무너지면서 도덕적인 가치관도 많이 쇠퇴하고 있는 듯 하다. 그가 만난 중국인 중 한 사람은 런츠런(지금은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세상이에요)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중국이란 사회가 얼마나 혼란스러워졌는가를 알 수 있다.

또한 폭발적인 발전으로 환경이 부자비하게 파괴 되고 있다. 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도시 20곳 중에 무려 16곳이 중국의 도시라고 한다. 이것은 관료들의 부패와 권력 시스템이 균형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유동적인 21세기 중국사회와 굳어버린 스탈린주의 정치 시스템이 충돌하는 것과도 이어진다.

그렇기에 중국인들은 은연중에 마오쩌둥의 시대를 그리워하기도 한다. 비록 문제는 많았지만 삶의 도덕과 윤리의 틀이 있었던 시기였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의 정치에 대한 중국인들은 개혁을 기대하고 있는 듯 하다.

또한 너무 많은 인구를 줄이기 위한 그들의 정책은 너무 무자비하다. 낙태가 국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돈이 있는 사람들은 비싼 벌금을 물고 한명이상의 자녀를 두지만, 소외된 계층들은 호적에도 올리지 못하고 학교에도 보내지 못한다. 이로 인해서 생기는 부작용은 엄청나다. 그런데도 중국정부는 강행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도대체 어떠한 생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아니 들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은 확실하다. 예전에 어느  시사프로그램에서 중국의 화가그림들이 서구의 부유층들에 의해서 고가에 매입되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그이유는 현재 중국이 공산주의에서 자본주의를 흡수하여 충돌과 변화의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나오는 화가의 작품 속에서도 그것이 담겨져 있고, 이 시기는 고유한 것이므로 수년이 흐른 후 이 시기의 작품들의 가치는 엄청난 것이라는 것을 머리회전이 빠른 서구의 부유층들은 예상했던 것이었다.

중국이 엄청난  발전할 것이고, 세계 강대국으로 도약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중국어를 배우고 있고 중국 유학길에 올르고 있다. 또한 중국의 저렴한 인건비와 원자재비로 인해서 많은 제품들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비록 지금 중국이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들의 미래에 대한 전망은 아주 낙관적이다. 그들이 좀더 청명한 정치와 균형있고 미래를 읽어나갈 수 있는 정치시스템을 가지고 계층간의 격차 심화를 줄이고 환경에 대해서 조금더 생각하고 발전을 도모한다면 중국은 아마 정말 괜찮은 발전을 할지도 모른다.

책의 저자가 기자라는 점에서 그의 통찰력과 중국사회의 이면을 바라보려고 하는 노력이 보기 좋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문제들에 부딪히게 된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등등....

이러한 갈등들은 국가 정치가들에게도 피할 수 없는 일이다.

사실 많은 갈등은 의견대립에서 나타난다. .

많은 문제점들이 어떻게 해결되어지고 있는 것일까?

통합의 리더십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책이다. 그 해답의 핵심을 우선 언급하자면, 열린 사고와 열린 감성,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말하는 꼭 기억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정리하자면,

-높은 자리 지도자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의미 있는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을 찾아내야만 한다.

-복잡한 문제를 생산적으로 말하기 위해서 남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자기 자신을 개방해야 한다.

-이익을 챙기기 보다는 전체를 위한 봉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편한 마음으로 현재를 즐긴다.

-창의성을 가지고 움직인다.

-대화할 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

-어려운 문제를 펼 때 예의바르게 크게 분명히 말한다.

-용기를 내어 솔직히 말한다.

-시스템의 변화를 원한다면, 우선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변화시켜야 한다. 반성하는  태도를 지니도록 한다.

-생산적 대화를 하도록 하는데 자신의 입장이나 남의 입장에서 듣는 것 뿐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입장에서 듣는 태도도 필요하다.

-열린 듣기와 열린 말하기는 하나이다.

책의 저자인 아담 카헤인은 통합의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권력의 정점에 있는 정치 지도자와 기관들에 그가 함께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했다는 것이다.

가정, 사회 등에서 갈등구조안에서 힘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통합의 리더십을 적용해서 문제점을 해결해서 좀더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삶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1분 경영수업>>인 책의 제목의 뜻은 우리가 살면서 최고의 조언을 듣는 데 드는 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는다는 저자들의 경험에서 비롯됐다고 한다.

책의 내용은 지어낸 이야기지만, 주인공들의 대화에 등장하는 멘토 대부분은 실존 인물이라고 하니 배울 점이 많을거 같단 생각이 들었다.

사람과의 관계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닮아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렇기에 어떠한 사람들과 접촉을 하느냐는 중요하다. 책에선 인간이란 자기 주위의 다섯사람을 평균 낸 모습을 하기 마련이라고..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란고 말하고 있다. 성공을 거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자기 발전의 핵심이라는 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

사람은 매순간 결정을 하게 된다. 그렇기에 신중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젊었을 때 내린 결정은 나이 먹은 뒤 내린 결정보다 중요할 때가 많은데, 왜냐하면 젊어서 내린 결정일수록 오랜 세월 동안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항상 진실, 사랑, 정직, 목적의식 같은 가치관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이런 가치관에 위배된다고 느껴지면 그 즉시 멈춰야 한다고 옳은 길만 걷도록 하라고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성공하고 싶다면 인간의 자림을 다룬 책이나 문학 거장들의 책이 가득 채워진 서가를 하나 이상 두라고 말하고 있다. 책만큼 좋은 멘토와 모델링은 없을거 같단 생각이 든다.

성공한 사람이라면 자신감, 전문성, 신뢰도에 대해 상대방에게서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고 있다. 배우자를 고를 때는 외모와 성격보다는 인품과 가치관을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면 아무리 바쁘더라고 배우자와 함께 할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왜나하면 배우자는 한팀이니까....

 

성공적인 기업가가 되려면

첫째, 반드시 매출이 비용을 초과해야 하고

둘째, 영수증은 철저히 모아두어야 하며

셋째, 고객을 잘 관리해야 하고

넷째, 일하는 직원을 잘 보살펴야 한다.

고객관리에서는 고객을 기업의 열광적인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효과적인 성과 관리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성공하기를 꿈꾼다. 책에서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결단력과 배짱이 있으면 실현되므로 꿈은 원대하게 꾸라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