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특이한 이력덕분에 이 책의 내용이 궁금했다. 많은 자기계발서 중에서 저자의 경험에 비롯된 자서전같은 책들은 내용이 알차기 때문이다. 저자는 안정되고 익숙한 직업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여러번의 이직을 했다. 그것도 같은 계통이 아닌 직업으로 전환하면서 변화의 자신을 맡겼다. 

한 개인의 삶은 저자의 삶처럼 자유 선택의 의지에 따라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 틀에 박혀 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가능성이란 것을 생각하며 꿈을 쫓아야 한다. 몸은 마음을 따라가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성공적인 생각을 마음에 품도록 하여 강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해야 한다. 

책에서는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짐을 믿는다. 그러면 그 믿음대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저자의 직업적 이직과 성과 그리고 학업적 결과를 보면 증명된바이다. 여기에 꼭 필요한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내심이다. 

또한 힘들 때일수록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서 조금 벗어나 명상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으로 산책 이나 타지의 여행 등을 통해 자연의 교감이나 새로운 것으로의 접촉을 통해서 자신에게서 한발짝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봄으로서 자신에 대해서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내 인생의 황금열쇠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을 사랑하는데서 시작해서 자신의 신념을 믿고 신념대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 하겠다. 주도적인 삶의 주인은 바로 ’나’이기 때문에 자유선택 의지가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 선택은 운명과의 연결고리이므로....

'히든 카드'란 책의 제목이 눈길을 잡는다. 일등 요리사에게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고, 일등 운동가나 사업가에게도 그들만의 노하우인 히든카드가 있다. 하물며 우리 삶의 CEO인 우리 자신이 히든카드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고뇌를 해본다. 괜히 이 책을 읽으면 나도 히든카드를 가진 괜찮은 명석한 인간이 되는 거겠지 하는 기대도 해보며 읽어나갔다.

최근 많이 읽는 책들이 재테크와 자기계발서들이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좋은 책들도 있고 그냥그런 책들도 있다. 좋았던 책들이라면 작자가 직접 경험하고 쓴 자전적 자기계발서들은 깊은 감명을 주었다. 솔직히 히든 카드란 책의 내용도 좋다. 하지만 이전에 읽은 자기계발서에서 겹치는 교훈들이 있어서 조금은 루즈했다. 아마 이전의 자기계발서를 읽기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 책의 다른 점은 작자가 미디어적에서 두각을 보인 사람이기 때문에 광고적인 마인드나 글을 쓰는 마인드가 강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참신 한 것이 중요하고 브레인스토밍이나 맵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해서 언급되어진다. 또한 글쓰기와 메모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면서 창의력과 아이디어 계발을 이야기 하는 개방적인 시선이 새로웠다. 또한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SWOT기법도 소개된다.

이 책의 내용을 깊이 숙지하기 위해서 여러번 다시 훑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체적으로 작자가 많은 이야기를 해놓았으므로....유용한 책임에는 틀림없다.

요즘 참 많은 재테크 서적이 발간된다. 정말 재테크 열풍이다. 괜히 재테크 안하면 큰일나는 것처럼 불안하게도 만든다. 맹목적으로 재테크를 하다보면 더이상 행복을 쫓는 삶이 아닌 돈을 쫓는 삶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돈은 꽃이다’ 라는 책은 이 수많은 재테크 열풍 속에서 우리에게 돈의 진정한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짧막한 단편의 이야기가 삽입되어 있는데 어른들을 위한 따뜻하고 교훈이 있는 동화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돈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중요한 요소이자 수단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의식주를 해결하는데 돈이 필요하지만, 의식주 다음으로 중요한 것으로 돈을 꼽을 수 있을 정도로 필수요소이다. 하고 싶은 것을 사고자 할 때도, 또 하고자 하는 것을 할 때도 돈이 필요하다. 

책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어떤 문제상황이 있을 때 보면 돈과 관련된 상황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돈이 없어서 발생되는  문제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한다면 그래도 욕심을 가지고 돈은 모아야 한다. 욕심이란 것이 비단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좀 더 나은 삶으로 향햐는데 필요한 꿈을 이루기 위한 것이므로 그 수단인 돈을 벌어야 한다. 부부의 행복도 가족의 행복도 돈으로 인하여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 말하는 돈의 본질과 돈을 쓰는 사람의 인격을 나타내주는 돈의 사용목적, 그리고 돈을 쓰는 요령과 돈을 벌고자 할 때의 우리의 자세, 양심과 돈 등에 대해서 한번씩 생각해보게 해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돈을 버는 것이지, 결코 돈의 노예가 되어 돈을 벌기위해서 사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돈을 필요한 상황에서는 현명하게 쓰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하는 기본적인 자세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다시한번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