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면 서양에서 들어온 것으로 사칙연산,구구단등을 배웠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과거 선조들의 수학들을 한권의 책으로 접해보니

지금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꽤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긴요하게 쓰여진 수학들도 흥미로왔다.

지금도 아이들 수학시간에 공부하는 산가지,주산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길이잴때

쓰는 용어들은 신체를 이용했다는 점.. 즉 한치,한뼘,길, 보, 아름등 신체에서 나온

측정법이다. 지금도 길이재는 자가 없을 때,, 임시방편으로 쓸 때가 있는데...

무심코 쓰고 있지만 이것들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잘 알지 못했고,

아해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ㄱ 정리가 된 책을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이 나도 많이 다시 배우게 되었다.

현재 사용하는 구구단하면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세종대왕도 한문으로 된

구구단을 사용하고 익히셨다고 하니 흥미로왔다. 세종대왕때 특히 역법을 개발하여

수학을 사용했고, 거슬러 삼국시대, 고려시대에서 일식관측을 위해 수준높은 수학을

우리 조상들도 슬기로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부피를 잴때도 한줌, 한움큼, 한모금등도 그렇다.

속담에도 있는 세치혀를 조심해라는 세치는 약 9cm정도, 내코가 석자는 석자의

길이는 90.9CM 모두 조상들이 쓰던 수학길이용어이다.

걸을 때 쓰는 십리, 오리... 아리랑 가사에서도 나오는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가

있는 데 오리가 2km이니까. 십리는 4KM ~~ 이렇게 하나하나 짚어서 보니

재미있는 속담속,, 지금도 쓰는 일상속에서 찾아가며 다시 정확히 그 용어의 뜻과

길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울 아이도 자신이아는 내용의 말들이 나오니까... 아~~ 나 이것 알아하면서

숨은 그림찾기 같기도 하다^^

중간중간 독자들도 함께 풀어보는 수학체험문제들도 나와서 풀어가면서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과거 해시계,물시계,단청, 한옥등을 통해 수학들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수학자 이순지,홍정하,홍대용등을 통해 한국 수학의 발전을 이룬 인물들도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한국수학을 통해 우리 조상들의 일상속 수학을 이용한 지혜를 알아볼 수 있었고,

우리아이들이 학교에서도 왜 수학을 공부해야하는 지, 일상생활속에서 깊이

관여하는 실생활수학이 많다는 점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책으로

잘 엮어져 나왔다.

 

 

미국 현지에서 가르치고 있는 초등 교과서들의 핵심지식들을 모아서 만든 책이다.

여러가지 과목들을 두루넣어서인지 책을 크고 두께가 제법 있다.

한글해설판을 부록으로 함께 실어주어서 훨씬 이해가 쉽다.

 

울 아이가 약 2여년간 영어권에서 영어로 된 책으로 공부를 했지만,

다시 한국에 돌아온지 2여년이 되어서 한국어를 사용하다 보니, 영어로 된

문장을 특별히 시간을 내서 보지 않으니까 다시 독해및 영어이 실력이

떨어지게 되었다.

 

다시 이 책을 펼치니 감회가 새롭고 아이가

매일 꾸준히 자신이 보고자 하는 분야를 읽어나간다면

영어의 감이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지 4학년 교과서지만 , 6학년인 울아이가 읽어나가다보면 전문용어가 있기에

쉽지 많은 않은 단어들이 많다.

 

이 책은 미국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극찬받은 베스트셀러인민큼

내용들이 단지 지식전달만을 실은 것이 아닌,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 공감하고, 생각하면서 질문을 던지기도 할 수

있는 여지를 두면서, 좀 더 아이의 열려진 생각을 깨우고,

더 나이가 창의적인 면들도 개발하도록 돕고 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니 ,

시,신화,속담및 언어학습,격언등 다양한 분야의 언어와 문학을 다루고 있고,

우리나라 아이들이 배우는 역사및 세계사처럼 미국아이들도

세계지리및 중세 유럽,아프리카왕국, 미국의 변천사등을 다루고 있다.

 

용어들이 어려운 전문용어들도 함께 포함되어져 있어, 단어들이 조금은

어렵지만, 처음에는 흐름을 잡아보고, 다음에는 단어들을 찾아가면서

문장속의 단어의 쓰임을 배울 수 있게 되어서 좋다.

 
수학의 수, 곱셈, 나눗셈, 분수와 소수,측정, 기하학등 다양한 수학전문 영어용어를

반복적으로 다루면서 수학용어도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

음악의 중세의 음악가들및 음악구성요소, 노래등을 배우면서 미국 아이들의

음악시간의 분위기도 함께 체험해 본다.

제법 한면의 글씨들이 빡빡하기에 처음에는 더디겠지만, 가속이

붙다보면 아이가 이야기의 흐름의 맥을 짚어나가면서

이해하는 것도 빨라질 것이라 생각이 든다.

과학 분야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사람의 몸을 다루는 생물, 화학, 전기, 지질학, 기상학및 과학자들까지

다양한 과학전문용어들이 있어 이 분야도 조금은 영어가 어렵게

느껴지지만, 그림및 사진등이 함께 첨부되어져 훨씬

이해하기가 수월하다.

정 이해가 가지 않을 때는 한글해설판 참고를 통해 이해를 도울 수가

있다.

 

미술은 중세시대의 미술과 세계 각나라들의 미술등을 다루고 있다.

울 아이는 특히 과학부분에 관심이 많이 그 곳을 자주 들여다 본다.

이 책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순서대로 보는 것을 강요하기 보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보게 하므로 영어로 읽는 흥미를 더욱 유발하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국어도 말하기는 잘되어도, 책을 읽지 않으면 사고하는

능력이 키워지지 않듯, 영어도 영어로 된 책을 자주 가까이

접하게 하므로 아이가 영어를 터득하면서 자연스럽게

잘하게 되리라 본다.

 

매일 습관적으로 시간을

만들어 영어로된 책을 읽히게 하는 책으로 이 책은

좋을 성 싶다. 여러 분야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전문적인 단어도 함께 공부하고, 지식도 쌓아지고, 영어독해도

늘 것을 생각하니 매일 꾸준히 해나가야겠다.

 

소통이라는 제목부터 무엇인가 대화가 잘되도록 하는 확실한 매개체가

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본인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영어를 공부하면서 딜레마에 빠진 언어의 소통에 대해 답답해하면서

쉽고 간단하면서 막혔던 대화의 문을 열 수 있는 책을 출간하였다.

소통책은 시리즈로 8권까지 있으며, 이 책을 숙지하고도 영어가

되지 않으면 100% 환불해 준다는 자신감도 있다.

매일 매일 하도록 되어져 있고, 35일 약 5주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서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져 있다. 물론 단어들도 초등학교 수준이라면 할 수 있는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단 문장이 짧다.

완전한 문장이 아니지만, 핵심문장으로 만 이루어져 생활속 대화영어가 가능한

실속영어이다. 핵심단어의 쓰임을 여러 예로 활용하도록 되어져

있어, 계속적으로 큰소리내어 읽다보면 반복되어져

머리속에 들어오도록 구성되어진 것이 장점이다.

 

그 날 배운 문장을 한글로 적어 놓고, 잘 숙지했나 영어가 바로 튀어나오도록 훈련하고 체크하도록

되어져 있다. 그런데 처음에는 쉽지 않아서 진땀이 난다.

쉬운 단어인데도 1초만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다시 그 날

문장으로 돌아가 완전히 숙지할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서

입으로 중얼중얼하게 된다~

솔직히 외우는 것이기에 머리에 쥐가 나기도 한다. 그럴때 쉬어가는 시간..

중간에 숨은그림찾기가 있어,, 조금은 지루한 영어시간에서

벗어나 쉬어갈 수 있다.

 

얼마나 알고 있나 테스트하는 시험도 있다. 조금은 긴장되는 것이 시험이지만 자신의 실력을

향상 시키려면 걸쳐야하는 관문... 테스트를 통해 점검하므로 자신이 아직 숙지하지

못한 부분도 다시 알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제한시간을 정해두어 풀어보는 시간도 있고, 소통의 그래프를 통해 자신의 실력향상을 한눈에 그려볼 수 있다.

조금은 빡빡하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시간까지 정해주면서 긴장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채찍질하는 영어공부이다.

이 책을 따라하다보면 확실히 잡념이 없어지고, 집중하도록 도와준다고 할까~

수십년간을 영어를 한다고 했던 그 영어가 외국인만 만나면 말문이 막히는 죽은 영어가

아닌, 살아있는 소통영어가 되기 위해 소통시리즈와 함께 열심히

공부한다면 외국인을 만나도 도망가는 일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