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재질은 두꺼운 고급양장으로 되어 있고, 첫 시작은 다빈치의 인삿말부터 왼쪽으로 쓴 편지글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독특하게 시작한다.

그것으로 볼 때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왼손잡였다는는 것,, 가끔가다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으면 수첩에 거꾸로 글씨를 써서 거울을 이용해 다시 보았다는 것이다. 첫 시작이 '안녕 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야'친숙한 편지글로 아이들과 인사하면서 자신의 화가,발명가,과학자.건축가...와 너무도 다양한 재능이 있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물론 어려서부터 다양한 분야, 음악 수학,그림그리기...또한 자연관찰과 인체해부까지 뭐든지 관심을 가졌다를 것도 알 수 있다.우리아이는 정말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저씨는 모든 것을 다 잘하는 천재네.
나도 그렇게 다 잘할 수만 있다면 좋겠다고... 호호 ^^

이 책은 다빈치가 남긴 그림퀴즈,수수께끼. 숫자퍼즐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퍼즐은 공기,물, 흙, 불 네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직접 멋진 그림과 함께 풀 수 있어서 아이가 한장 한장 너무도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매일 책을 끼고 요 며칠 살정도였다.
또한 다빈치의 연대와 그가 그린 명화및 그의 발바취가 나와 아이가 다빈치에 대해 세세히 공부하는 시간도 되었다.

가장 이 책의 장점은 아이가 글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는 책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함께 풀어보고 다빈치의 생각을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어낱말찾기,양화와 음화,숫자찾기,낱말블록,미술,연산,시각적기억력,사고력, 아이큐문제등 너무도 다양한 분야를 다루어져 있어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재미있는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는 시간같이  어떻게 시간이 갔나 생각이 들 정도로 울 아이가 집중력있게 그 책에 빨려 들어 갔다. 물론 나도 옆에서 너무도 재미있게 보고 함께 풀어보기도 했다.

부록으로 함께 있는 다빈치의 명화 따라 그리기도 직접 자신이 다빈치처럼 되어 공간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눈,코,입이 없는 모나리자에 직접 아이가 그려넣었는데 너무도 재미있고 우스운 얼굴이 나와 한참 웃기도 했다. 
천재화가 다빈치의 자취와 함께 좋은 명화감상을 했고, 그와 멋진 지혜와 상상의 날개를 같이 하면서 아이가 행복해 하며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뼘은 자라난 시간이었다.

히브리어공부를 한지 한 10여년이 넘었고 솔직히 한글성경으로 된 것들을 자주 접하다 보니 히브리어를 읽거나 다루는 것이 뜸해져서  다시 혼자서 히브리어를 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성경의 원전을 완독은 아니지만,히브리어를 다시 시작하면서 성지순례를 하는 떨리는 마음과 같이 공부를 해 나가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한 다시 무엇이든 도전해 본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은 모두 25과로 하루에 한과씩 열심히만 하면 할 수 있도록 25일 완성으로 되어 있다. 아직은 모두 이 책을 끝내지 못했지만, 처음 알파벳기초부터 상세히 예를 통해 나와 있다.

히브리어 알파벳 글씨가 어려운데, 번호를 매겨 글씨를 쓰는 순서부터 영어음과 한글음으로 달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처음 히브리어를 혼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공부해 나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연습문제량도 많은 편이어서 한과를 끝나면 충분한 숙지가 되었는지 점검하기가 쉬었다.성경단어를 한글번역과 함께 넣은 점도 물론 좋았다.

이 책은 또한 해답까지 나와 있어 틀린부분을 다시 고쳐나갈 수 있게 되어 있어 내가 종전에 접했던  해답이 없던 책과는 달리  더욱 이해가 빨랐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연습문제가 부록으로 뒷편에 있어 한과가 끝날 때 바로 풀어볼 수 있도록 각과 마지막부분에 넣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발음을 읽을 때 어려웠던 것이 쉐의 활용에 따른 문제였는데 쉐에 대한 정의를 잘 내려주어서 읽는데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고, 명사,동사의 변화,다른 변화를 예를 통해 잘 풀어놓은 점도 쉽게 이해하는데 강점이라 생각된다.

24-25과는 짧은 문구지만 성경본문을 통해 히브리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문론을 싣어 문법의 활용및 해석하는 방법을 알도록 되어 있어 문법으로만 끝난 것이 아닌,원전성경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이 25일 히브리어 정복인데,혹시 열공한다면 25일에 끝낼 수 있겠지만,나는 조금 더 걸릴 듯 하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를 담아 내용설명이 쉽게 되어 혼자하기에 부족함이 없이 잘 구성된 책이라 생각이 든다. 25과까지 열심히 해서 히브리어를 조금이나마 읽고  구약말씀에 대한 참된 묘미를 알고 싶다.

 

 

이 책에 나오는 발명품들은  모두 일상생활을 하면서 한번씩은 생각하고, 불편하다 했던 것이다. 결과물을 보고 맞아 나도 할 수 있는데... 그런데 여기서의 차이는 상상만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겨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물론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이루어낸 엄청난 업적이다.  이번에 울아이 학교에서 생활속에 아이디어 발명안을 내라는 숙제가 있었다. 이 책은 울 아이에게 많은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준 책이 되었고,자신도 이동식책상 초안을 그려냈다.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는 궁금하지만.... 

이 책은  2009년 청소년 미래상 기술경진대회 입상작들 39개팀의 소중한 발명품들이 싣어 있는데,입상한 학생들의 공통점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 속에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렇게 하면 더욱 편리할텐데'하면서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 행동으로 옮긴 초안설계를 통해 그려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실천가능성에 대해 검증을 받고 주변 교수님들이나 연구진들의 도움을 받아 발명을 해낸 것들이다. 이 책에는 구체적으로 그림를 통해 발명되어진 원리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어 아이들 과학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나도 집에서 집안일들을 하다보면 옷걸이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들을 이용해 옷만 거는 것이 아닌, 잘라서 S자로 만들어 컵걸이로 이용한다던지, 구멍난 고무장갑도 아까와서 잘라 고무밴드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재활용 발명품도 괜챦을 것이라는 생각도,,,

우리 일상생활 속이 발명의 아이디어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불편함을 알고 생각에 그치지

말고 아이들에게도 고정된 틀을 벗어나 꼼꼼히 관찰하는 습관을 통해 아이디어가 발명품이 된다는 것을 아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아이의 생각의 생각을 넓혀줄 수 있는 멘토로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집을 발명의 장소로 만들어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