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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다양한 사진 참고)

 

 

정해진 답은 아니지만, 아이들 개월수마다 보여주면 좋은 책 종류들이 있잖아요.

특히나 어린 연령일수록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촉감책이나 초점책을 보여주면 좋다고 해요.

아이의 손은 눈에 보이는 뇌라고 해서 열심히 손을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뇌발달에 좋다고 하더라구요.

흔히 촉감책 하면 헝겊책을 많이 생각할텐데 이번에 읽게 된 웅진의 알록달록 첫 촉감놀이책은 보드북 형태에요.

겉으로 보기에도 밝고 선명한 색상들로 화려하게 꾸며진 촉감놀이책이에요.

표지부터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되어 있고, 정말 말 그대로 눈으로 보기에도 기분이 좋아져

아기의 두뇌를 더 즐겁게 만들어줄 것 같아요.

 

눈과 손으로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각종 수상경력 또한 화려해요.

많은 이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는 책이라고 하니 어떤 촉감책일지 참 기대가 되더라구요.

총 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겉표지도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페이지를 넘길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페이지마다 밝고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패턴이 시각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요.

 

화려하고 밝은 색상만큼이나 일러스트들도 하나같이 너무 예뻐요.

웃는 얼굴의 귀여운 그림이 한가득이라서 정서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일수록 바라보는 사물이나 사람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느끼고, 따라 배운다고 하길래

정말 투투 때는 입가에 경련이 일 정도로(?) 늘 방긋방긋 웃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이 책은 책 자체가 워낙 밝고 방긋방긋 웃는 느낌이 가득해서

아이가 보면서 참 행복한 느낌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드라운 융천, 폭신폭신한 스펀지, 까끌까끌한 판 등 촉감판이 다양해서
까끌까끌, 보들보들, 폭신폭신 등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투투도 촉감책을 하나 가지고 있지만, 그 책은 촉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딱 3곳 뿐이거든요.

그런데 알록달록 첫촉감놀이책은 만질 곳이 너~무 많아서 아이의 손이 정말 즐거울 것 같아요.

 

기존의 촉감책들과 달리 좀 더 이색적인 건, 오밀조밀한 커팅 기술이 돋보인다는 거에요.

종이의 파임에 따라 또다른 촉감을 느낄 수 있어요.

다양한 형태의 선들이 있어 점선을 따라가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키우고 자연스레 두뇌가 자극될 것 같아요.

 

팔랑팔랑, 부웅부웅, 찰방찰방, 지지배배 쫑쫑 등 의성어, 의태어가 가득해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아이도 말배우는 재미를 느낄 것 같아요.

한창 말배우기 중인 투투는 첫촉감놀이책에 나오는 의성어, 의태어들이 재미있는지 자기도 따라서 웅얼웅얼~ 해요.ㅋㅋ
다양한 촉감판을 만져보면서 웃기도 하고, 어어~? 하고 의문하기도 하고, 느껴지는 촉감에 좋아서 웃기도 해요.

처음에는 점선보다는 촉감판에 관심을 많이 보였는데 제가 손가락으로 몇번 점선을 따라 길도 만들고,

책도 읽어줬더니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선을 따라가면서 놀기도 하더라구요.

 

책으로도 다양한 촉감을 느낄 수 있어서 투투에게는 또다른 촉감놀이가 되었어요.

다가오는 6월에 태어날 우리 둘째에게도 좋은 첫 촉감놀이책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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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사운드북~!

그래서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한두권씩은 꼭 있는 것 같아요.

투투네도 사운드북이 몇가지 있긴 한대 확실히 다른 책들보다 집중시간이나 노는 모습이 달라요.

특히나 단순히 눌러서 소리가 나는 사운드북보다 아이가 직접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 사운드북이면 더 신나하죠!

형님이 물려주신 드럼놀이가 있는데 찢어지기도 많이 찢어지고, 헤졌는데도 어찌나 신나게 두드리며 노는지~

아직까지도 꾸준히 투투에게 사랑받고 있는 사운드북이랍니다.

 

이런 투투의 사운드북 1위, 드럼놀이를 제치고 요즘 사랑받고 있는 사운드북이 있으니

바로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전화놀이 사운드북이에요.

 

아이들~ 전화놀이도 참 좋아하잖아요~!

투투도 전화놀이에 푹 빠져 혼자 웅얼웅얼거리며 노는데

너무 좋아해서 한동안 도담에서 전화기 장난감은 하나씩 꼭 빌렸었어요.

이제 장난감 반납할 필요없이 365일 매일같이 함께할 수 있는 전화놀이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전화놀이 사운드북은 그림책과 전화놀이가 만난 사운드북이에요.

전체적인 크기는 A4 용지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에요.

윗쪽은 앙증맞은 동물친구들이 가득한 그림책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래에는 수화기와 다양한 버튼이 있어 마음대로 조작하며 놀이할 수 있어요.

소리가 나오는 스피커부분도 귀여운 달팽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센스~!

거기다 수은건전지가 아닌 A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림책은 보드북이라 튼튼하고, 알록달록 예쁜 그림과 생활 대화가 10가지 실려 있어요.

단순히 문장을 읽는 것이 아니라, 동물친구들이 아이의 이름, 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 장난감 등

아이에게 질문을 하는 형식의 대화체라서 재미있는 상호작용이 가능해요.

 
  

 

전화놀이 사운드북에 달린 수화기는 조작이 가능해서 들었다 놨다 할 수 있어요.

수화기를 들을 때마다 "딸깍!" 소리가 나서 더욱 실감이 나요.

 

 

숫자모드와 대화모드가 있어 원하는 것으로 선택해서 놀이할 수 있어요.

숫자버튼 10개와 동요버튼 4개, 벨소리 버튼 2개가 있어서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구요.

 

동요버튼 4개는 아름다운 오르골 멜로디라서 소리도 예뻐요.

*, # 벨소리 버튼은 숫자모드에서는 버튼음이, 대화모드에서는 벨소리가 나요.

 

1~0까지 숫자버튼은 숫자모드에선 "일, 이, 삼..." 숫자소리가 나고,

대화모드에선 그림책에 적힌 번호에 따라 동물친구들의 목소리가 나와요.

예를 들어 대화모드로 하고, 1번을 누르면 그림책의 1번 문장이 나오는 거에요.

 

▼▼▼ 숫자모드와 동요버튼 ▼▼▼

 

 

 

▼▼▼ 대화모드 ▼▼▼

 

 

 

이렇게 놀이하다보면 숫자공부도 자연스럽게 되고, 동물 친구들과 재미있게 통화하며

종알종알~ 말놀이 하다보니 아이의 말문이 팡팡! 터지겠죠?

어느새 어휘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랄 것 같아요.

 

 

이제 19개월을 바라보고 있는 투투는 아직 말이 서툴러요.

그렇지만, 동물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모드를 더 좋아한답니다.

엄마가 옆에서 함께 상호작용해주면 질문과는 엉뚱한 답변이어도 옹알옹알~ 해요.

뽀로로 보며 전화도 걸어요~ㅋㅋㅋ

 
 

다양한 소리가 가득해서 누르는 재미가 쏠쏠한 전화놀이 사운드북!

엄마도 받아보라며 제 귀에 수화기를 갖다대기도 해요~ㅋㅋ

 

아직은 동물 친구의 질문에 대답이나 좋아하는 것에 대해 콕! 찝는 의사표현은 할 수 없지만,

아이가 확실히 관심을 가지고 놀이하는 모습은 느낄 수 있었어요.

단순히 조작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함께 상호작용도 할 수 있고, 책을 보며 이야기 나눌 수도 있어서

전화기 장난감보다도 전화놀이 사운드북이 더 효율적으로 놀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놀이 사운드북 중에서 전화놀이 외에도

한글놀이와 마이크놀이도 있던데 투투가 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나머지 두권도 사주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요즘 투투가 어린이집 다니면서 말이 조금씩 더 트이고 있는데

집에 와서는 전화놀이 사운드북이 함께 놀아주니

임신으로 몸 무거워진 엄마의 미안한 마음을 조금은 덜어주는 고마운 친구랍니다.

ㅎㅎㅎ

 

문학·책, 전화놀이사운드북, 삼성출판사, 삼성북스, 전화놀이, 놀이사운드북, 사운드북추천

http://yuyi12.blog.me/120186132696 (이미지 참고)

 

 

인간의 뇌는 태아기부터 성장하기 때문에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적절한 자극을 받지 못하면

임신 8개월 이전에 40~75%가 죽어버린다고 해요.

그래서 태아의 뇌 발달을 촉진시켜주는 태교활동을 해주어야 한답니다.

 

아기의 뇌 발달에 자극을 주는 여러방법 중 독서태교 또한 좋은 방법이에요.

책을 읽는 동안 뇌신경 세포를 자극해 태아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고,

이 과정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상상력, 집중력, 창의력 등이 키워지기 때문이지요.

 

이번에 우리 별이를 위해 만난 태교 책은 [오감자극 뇌발달 태교동화] 에요.

긍정적 통찰력, 지혜로운 추리력, 열정적 창의력,

논리적 판단력, 이성적 사고력, 통합적 이해력을 주제로

여섯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 읽다보면 어느새 뇌의 모든 영역을

고루 발달시켜 줄 수 있겠어요.

 

6가지 테마로 part가 나누어져 있고, 한 part마다 4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야기들이 그리 길지 않고, 실화나 전래동화, 신화 등 종류도 다양하고,

제가 평소에 알고 있던 이야기들과 달리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읽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지혜로운 추리력 이야기들 경우에는 저도 읽으면서 같이 추리하게 되고,

마지막에서 아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읽을수록 호기심이 생기고, 글들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장면들도 상상해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제가 느낀 이 감각들이 뱃속 우리 별이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요.

 

part 당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마지막에 이렇게 태교에 대한 간단한 tip 이 있어서

참고하기에도 좋고, 다시한번 태교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어요.

 

part 이야기가 다 끝나면 세계 리더들의 명언태교도 있어서

실존 인물들에게서도 배우게 되구요.

 

책의 마지막 장에는 임신 10개월동안 할 수 있는

오감자극 뇌 태교법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일상생활에서 하나하나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뱃 속 태아의 청각을 자극해 뇌발달을 촉진시켜 줄

'뇌 발달 클래식 CD'가 함께 들어 있어서 굿!

여섯가지 테마의 동화에 나오는 음악들을 담아둔 CD 인데 책을 읽을 때 함께 들어도 좋고,

평소 생활할 때 틀어놓아도 자연스럽게 감상하며 뱃속 별이에게 좋은 자극을 줄 것 같아요.

 

보통 태교책들은 두껍고, 글밥도 너무 많아서

솔직히 끝까지 다 읽어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감자극 뇌발달 태교동화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금새 반을 읽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태교책으로 읽지만, 투투가 좀 더 자라면

읽게 해줘도 손색없을 만큼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어른들이 평소 어른동화로 읽어도 좋을만큼 읽으면 느껴지는 게 많기도 하구요.

 

자칫 태교책은 지루하다~ 라는 생각이 드시는 예비맘이라면 이 책 읽어보세요.

이야기 알아가는 재미에 어느새 한권 뚝딱! 읽네요~ㅎㅎ

그 사이 엄마가 느낌 감성과 감각이  뱃속 우리 아가에게도 그대로 전달되어 행복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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