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을 읽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우리 생활 속에 스며있는 전통 풍속들이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 다면 우리 풍속에 대한 유래나 의미를 간과하기 쉬운 현실
입니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그 지역만의 독특한 풍속이나 풍습을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쉽게 받아들이고 비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 와중에 "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풍속"이란 책이 얼마나 뜻깊고 의미있게 다가오는 
지, 우리 풍속의 유래와 의미를 상세하고 재미있게 풀어쓴 어린이들 뿐만 아닌 우리 
어른들에게도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독특한 생활 풍속이 세월이 흐르면서 어떻게 우리들 곁에 남아있는 지, 또 어떻게 
변하여 왔는지 등 다양한 우리 문화 풍속의 스펙트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6개의 분야로 나눠 ’생활관습’, ’예절문화’, ’통과의례’, ’의식주’, 
’세시풍속’, ’놀이문화’로 구성을 하여 실생활에서 궁금해 하고 의문점을 가질 만한 
내용을 담은 것은 매우 교육적이고 효과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적절한 그림의 묘사와 함께 짧은 단락으로 편집하여 아무 때 아무 장소에서나 
아무 단락을 펼쳐 읽어 보고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점도 매우 알찬 구성이라 
할 수 있으며, 너무 낯설지 않은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고 있는 풍속들에 대해 지식이 
아닌 상식선에서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과서 속의 암기가 아닌 이해라는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우리 생활 속의 풍속들에 대해 
전혀 거리감 없이 편안하고 친근감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하며 쉽게 간과하고 넘어
갈 수 있는 우리 풍속들에 대해 아이들 시선에 맞춰 책을 구성하고 편찬해 준 ’영교출판’
에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한국의풍속

<버럭 개구리를 읽고> 

출판사 '푸른 날개'에서 시리즈로 구성한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중 하나인 
"버럭 개구리"는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고 읽는 읽기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먹으로 그려진 그림과 글을 같이 게재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을 집중하여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 등도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불평하고 화를 내는 아이들의 
감정을 조절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커가면서 경험하고 겪게 될 다양한 감정들을 조절하고 참게 되는 
방법이나 주변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이해하는 마음, 그리고 더 나아가 가슴이 
따스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것 등, 우리 아이 스스로 읽으며 
하나하나 배울 수 있음하는 생각과 함께 바른 심성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위 가족들과 친구들을 소중하게 대하고 다정하게 여긴다면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행복하게 된다는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진리를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조언을 주는 부모이길 
바라며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시리즈의 지속적인 출간을 기대하며 글을 맺습니다. 

  

   

버럭개구리

      

 와~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이 책속에 가득~ 가득 들어있네요~
아이들 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며 즐겨 먹을 듯한 음식들로 가득한 거 같아요~ 

"편식속이기 밥상"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을 눈치 채지 못하게 좋아하는
음식에 숨기거나 특별한 소스 맛으로 바꾸는 방법들을 담고 있고요, 요리 파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파워블로거 '김현진'씨의 요리 컨텐츠랍니다. 

특히나 면역력에 좋은 음식 위주로 소개를 하여 편식을 없애고 어떠한 형태의 
새로운 병에도 면역력이 강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는 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면역력 강화 음식들의 종류도 알게 되고 
아이들이 싫어하는 어떠한 재료도 멋지게 변신을 시켜 편식을 없애게 만드는 
방법도 알게 되고 일석삼조 이상의 기대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역력 강화 음식들 중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된장, 청국장, 멸치, 현미, 
고등어, 마늘 등 외에 김치, 호두, 당근,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고추 
등도 면역력 강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는 음식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책 구성을 보면 13개의 파트를 두고 밥, 두부, 야채, 해조류, 콩.된장, 버섯, 
생선, 김치.고추 등 음식 재료를 이용한 편식속이기와 끼니 걱정을 덜게 해주는 
것, 간식, 죽 종류, 마지막으로 국 종류 등의 편식속이기로 구분한 것은 일반 
요리책과의 차별성과 함께 언제든지 둘러보고 요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각 요리 별로 음식 사진과 더불어 조리 순서, 조리 팁 등을 담아 초보자도 
어색하지 않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싸이트와 요리에 관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싸이트, 정보를 교환하는 싸이트 등을 실어 부가적으로 요리에 대해 
더많은 욕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든 점도 매우 유익하고 알찬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요리를 선택할지 몰라 고민하지만 아이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게 하여
아이와 함께 음식을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두부고구마 완자조림〉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두부와 야채를 고구마볼 안에 다져 넣고 노릇노릇~
구운 뒤 케첩 소스를 찍어 먹는거랍니다~ ^^ 
마침 집에 찐 고구마가 있기에 만들어 보았습니다~             녹말가루와 소금, 후추를 넣어 치대어 줍니다.
        2. 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굴려가며 튀겨주면 완성~  

  1. 찐 고구마와 두부를 함께 으깨어 잘게 다진 양파, 당근을 넣고

 

〈 김치 계란말이 〉 

 

                                          

 

아이들이 김치만 잘 먹어도 걱정이 없을텐데, 늘 먹어라~ 먹어라~ 잔소리를 해야만 먹네요~   
계란말이 안에 김치를 다져서 함께 넣어 만들면 되는거고요, 정말 맛있
답니다~
 

  1. 볼에 계란 5개를 넣고 잘 저어준 뒤, 체에 한번 내려 알끈을 제거 합니다.
        2. 김치, 다진 파/양파,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2번을 넣고 끝부분부터 돌돌 말아가며 익히면 완성~ 

 

 〈 된장 고갈비구이 〉

                              

 

고등어를 된장 소스를 발라 노릇하게 구워서 먹는거예요~ ^^
자반고등어의 비린 냄새도 없애고 맛도 담백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편도 정말 맛있다고 했답니다~   
 

  1. 손질된 고등어를 쌀뜨물에 30분 정도 담궈둡니다.
        2. 된장 소스 재료 (다시마 물 4숟갈, 된장/다진 파/다진 마늘 1숟갈, 
            생강가루/후추 약간)를 모두 섞어 소스를 만듭니다.
        3. 고등어는 물기를 뺀 후, 고등어 안쪽에 된장 소스를 발라 양념이 
            스며들게 재워둡니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후 고등어를 구우면 완성~  

 

 〈 아욱 된장 수제비 ⇒ 청경채 된장 수제비로 〉 

                             

 

 
마침 통영에서 올라 온 띠포리가 있어서 맛있는 청경채 수제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띠포리로 끓인 수제비 국물은 비리지않고 구수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게
 정말 맛있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밀가루에 쑥가루 (or 마른 미역가루)를 넣고 물을 부어가며 수제비 반죽을 합니다.
      2. 완성된 수제비 반죽은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서 30분 휴지시킵니다.
      3. 감자와 청경채, 새우, 양파를 준비합니다.
      4. 냄비에 물 6컵과 다시멸치 한 줌을 넣고 멸치 육수를 진하게 우려냅니다.
      5. 멸치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다진 마늘, 대파, 국간장,소금으로 간하여 한 소끔 
         끓이다가 감자와 수제비 반죽을 얇게 떼어내어 끓입니다.
      6. 수제비가 어느 정도 익으면 준비해둔 야채를 넣어 익히면 완성~

 

 〈 토마토 부침개 ⇒ 야채 부침개로 〉 

 
주말에 비도오고 날도 쌀쌀해져서 따뜻하고 고소한~ 부침개가 생각나더라고요~ ^^
책에는 토마토를 갈아 해산물과 함께 부침개를 구웠지만, 집에 재료가 없는 관계로
감자와 양파, 당근을 채썰어 부침개를 만들어서 먹었답니다~
 

  1. 감자와 양파, 당근을 얇게 채썰어 녹말가루와 소금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반죽을 한 국자씩 올려 지집니다.
      3. 뒤집어서 노릇노릇하게~ 익히면 완성~
 

   

 

    

 마침 출출하던 참이라 아이들이 부침개를 정말 맛있게 먹어 주었어요~ ^^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맛있는 요리도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요리span>시간을 가졌더니 쬐~끔 자신감도 생기네요~

앞으로 '편식속이기 밥상'을 늘 옆에두고 좀더 새심하게 재료를 선택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주어야겠어요~ ^^

편식속이기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