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이크 달콤한 내 인생>

 

이 책을 만나면서 일반 요리책에 대한 선입견을 깨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요리에 대한 조리 순서와 재료 등만을 나열하지 않고 요리, 즉

컵케이크에대한 ’컵케이크 레시피 노트’를 수록하여 전문가뿐 아니라

베이킹 초보자도 손쉽게만들 수 있고 도전해 보도록 필요한 기본 도구부터

다양한 종류의 컵케이크 레시피까지 정말 세세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저자가 직접 컵케이크 점을 오픈하여

운영하면서 직접 겪은 다양하고 생생한 에피소드를 펼쳐내어 우리가

편하고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이미지 사진과 함께 에피소드를 군데군데 실어 흥미를

유발하였고,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전부 전수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도 돋보이는 대목입니다.

 

컵케이크를 만드는 과정 하나하나를 사진으로 담아 바로 그 자리에서 따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함과 동시에 저자의 삶의 이야기와

컵케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진정 행복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도 만든

것은 독특한 요리책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소중한 책 한 권을 받아들은 이 때 다양한 컵케이크와 함께

사랑을, 그리고 도전을 배우게 되고 나도 모르게 용기마저 갖게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누군가 말했죠?

케이크와 사랑은 나눌수록 좋은 것이라고...

아직은 이룰 수 없는 꿈같은 이야기일지 모르나 언젠가 저자 못지 않은

멋진 케이크를 만들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컵케이크처럼 달콤한 인생의 여정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맺어봅니다.

 

 

 

 

~ 컵케이크 만들기 ~

 

 

 영양도 많고 색깔도 고운  당근 컵케이크 

 

 

 

 

 

재료  (컵케이크 12개 기준)

         당근 200g, 달걀 2개, 황설탕 200g, 카놀라 오일 200㎖,

         박력분 밀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약간, 반닐라 원액

        1작은술, 호두 35g

 

 

 

 

 

〈만들기〉

  

1.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두고, 컵케이크 틀에 종이 컵케이크 컵을 미리 끼워놓습니다..

2. 당근은 잘게 다지고 호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둡니다.

3. 볼에 카놀라 오일, 달걀, 황설탕, 당근을 넣고 거품기로 섞습니다.

4. 2분 정도 섞어 준 후 바닐라 원액을 넣고 좀더 저어줍니다.

5. 체에 쳐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넣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만 섞은 뒤 호두를 넣고 가볍게 주걱으로 젓습니다.

6. 짤주머니나 스푼으로 컵케이크 컵에 70% 채우고 오븐에 넣고 30분 가량

   굽습니다.

7. 오븐에서 꺼낸 컵케이크는 10분가량 컵케이크 틀 안에 그대로 넣어두다가

    꺼낸 뒤 식힘망에 올려두고 1시간 이상 충분히 식혀줍니다.

8. 오리지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준 후 호두를 올려줍니다.

 

 

 저는 황설탕 대신 흰설탕을 사용했고요, 바닐라오일은 바닐라 가루로 대신했어요.

 

 

     위의 재료외에 다른 재료도 일부 있었지만, 구입하기가 어려운 관계로

     생략했답니다~

     설탕은 책에 적혀있는 량 그대로 넣으니까 많이 달더라고요~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반정도 줄여서 넣어도 될 듯 합니다~

 

 

 

 

 새콤 달콤 맛있는  사과 컵케이크~

 

사과 컵케이크는 집에 있는 재료를 응용해서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  (컵케이크 12개 기준)

       버터 120g, 설탕 200g, 달걀 2개, 박력분 밀가루 220g,

       베이킹파우더 6g, 소금 약간, 오렌지 주스 80g, 사과 150g

 

 

 

 

 

〈만들기〉 

 

1.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두고, 컵케이크 틀에 종이 컵케이크 컵을 미리 끼워놓습니다.

2. 실온bsp;  버터와 설탕이 잘 섞인 상태가 되면 달걀을 하나씩 넣으면서 버터와 수분이

    분리되지 않도록 빠르게 섞습니다.

3. 체에 쳐둔 밀가루, 베이킹파우더, 소금을 오렌지 주스와 번갈아 가면서 반죽에 섞습니다.

4. 작게 자른 사과 한 줌을 반죽에 넣은 후 골고루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5. 스푼으로 반죽을 컵케이크 컵에 70% 채우고 오븐에 넣고 30분 가량 굽습니다.

6. 오븐에서 꺼낸 컵케이크는 10분가량 컵케이크 틀 안에 그대로 넣어두다가

    꺼낸 뒤 식힘망에 올려두고 1시간 이상 충분히 식혀줍니다.

7. 오리지널 크림치즈를 듬뿍 발라준 후 호두나 코코넛 롱 슬라이스를 올려 장식합니다.

 

 

 

      오른쪽은 사과 컵케이크 / 왼쪽은 당근 컵케이크 입니다~ 

 

 

음~~~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가 온 집안 공기를 감싸네요~

저희집에 이렇게 맛있는 빵 굽는 냄새가 가득하게 될 지는 생각도 못해봤는데~

정말 달콤한 향이~ 기분까지 달콤하게 만들어주네요~ ^^

 

 

 

 오리지널 크림치즈 만들기

 

 

 

재료 (컵케이크 12개 기준)

         크림치즈 150g, 버터 80g, 슈가파우더 200g

 

〈만들기〉

 

 

 

1. 실온에 두어 말랑말랑해진 버터와 크림치즈를 볼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2. 슈가파우더를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면 완성~

 

 

  슈가파우더도 100g 정도만 넣어도 될 듯 해요. 많이 달답니다~

 

아이들이 달콤한 향에 이끌려 맛있는 향기를 맡고 있는 모습이예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싶었지만, 막내 선후의 방해?로 인해 아이들은 선후와 놀아주고

저 혼자서 열심히 만들어 보았답니다~

 

 

 

 

 

맛있게 구워진 ’당근 컵케이크’에 ’오리지널 크림치즈’를 바르는 모습입니다~

얼른 먹어보고 싶은지 곁에서 떨어질 줄을 모르네요~ ^^

 

 

 

 

 

   짜자잔~~~ 완성된 컵케이크예요~ 어떤가요~ 맛있어 보이나요~ ^^ 

 

 

 

 

   컵케이크를 반으로 잘라 본 모습이예요~

    촉촉하고 부드러워 보이는게 정말 맛있어 보이죠~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에 한번 더 행복을 느꼈고요~

      만들어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가 친정엄마 생신인데요, 내일 함께 저녁먹으러 가요~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 본 컵케이크를 선물해 드릴려고 하는데요~

   엄마가 기뻐해 주시겠죠~ ^^ 아주 좋아하시길 바래보아요~~~~~

 

 

 

남편은 집에서 빵 구워주는 사람과 살고 싶다고 했는데 소원을 이뤘네요~ ^^

작은 일 하나에 이렇게 기뻐하고 행복해하는 아이들과 남편을 위해

날마다 달콤한 컵케이크를 구워야 겠단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컵케이크달콤한내인생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 

개인적으로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 '어린이동화연구회'에서 자기 개발 동화 
시리즈로 발간한 것 중 하나인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습관"은 글쓰기란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닌 자연스런 일상의 하나일 뿐 이라는 간단하고 손쉬운 명제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정말 글쓰기는 잘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을 토대로 보면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을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글을 쓰고 또 쓰고, 책을 읽고 또 읽고 하는 무한한 반복이야말로 글을 잘 쓰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어린이동화
연구회'의 무단한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이 책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는 요령이나 
기술을 먼저 배우는 대신에 글쓰기 자체를 즐기고 습관화 할 것을 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창비'라는 아이를 통해 글쓰기의 의미를 알고 자신감을 갖게
만드는 플롯은 이 책을 읽는 내내 지루하거나 따분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여러 가지 사건들을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글쓰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게다가 '함께 생각해보기'라는 코너를 책 말미에 두어 이 책을 읽고 난 후 혹은
글쓰기를 어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는 친구들을 위해 직접 답을 달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나, 글을 쓰는데 있어서의 마음가짐 등을 수록한 것은 간과하기 쉬운
문제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내가 쓴 글 하나하나를 모아두는 것만큼이나 '어린이동화연구회'의 시리즈를
하나하나 모아두는 것도 매우 알차고 유익한 일이 아닌가 생각하며 글을 맺습니다.

어린이를위한글쓰기습관

정직한도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