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지구
- 끔찍한 자연재해가 갑자기 들이닥쳐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갈 때가
많습니다.
이런 재앙은 끊임없이 우리를 찾아올 것입니다.
화산, 지진, 태풍과 토네이도, 화재와 홍수
이렇게 4Chap으로 나뉘어져 실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자연의 거대한 힘!!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는 좀 어려운 감이 있지만,
자연재해의 폐해에 대한 각 재해의 종류, 전문용어와 분석론,
그에 대한 원인등 정리가 잘 되어있어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환경에 대해
대충 듣고 알고있던 내용에서 보다 더 심도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생생한 그림이 굉장히 사실적으로 보여지다보니,
초등 1학년 조카에겐 아직 무리였나 봅니다.
맨 처음 나와있는 화산 사진을 보고 2페이지, 3페이지 넘기더니
얼른 닫아 버립니다..ㅠ.ㅠ
언제든 우리에게도 이런 재해가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많이 무섭다네요..ㅋ
조금 뒀다가 2학년 때 읽겠다고 덮어놓더니 그래도 이따금씩은 들여다 보네요..^^
저도 첫 장 넘기다가 그만 책에 쏘옥 빠져서 결국 단번에 끝까지 보게 됬어요.
그런데 정말 책 속에 실려진 여러 실사진들을 보니 무시무시해요.
어찌나 무섭던지...
갑자기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이 안되어 보이기도 하고..쩝..
암튼, 환경운동 하시는 분들이나 단체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우리의 지구를 병들게 하는 심각한 환경오염이 더이상 방치되지 않도록,
한 단체나 개인의 일이 아닌 미래의 우리 아이들 세대들임을 인식하여
그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안을 모색해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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