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테크.... 생소한 말이다.

이 책은 노후를 위한 재테크는 하면서 왜 몸테크는 안하는지에 묻는다.

몸테크....이 책에서 처음 들어 보았다.

노후를 위한 몸테크 과연 어떻게 해야하는건가...

이 책에선

1. 유기농음식 먹기

2. 운동

3. 병원

4. 화장품

5. 스트레스 해소

위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유기농 음식...

일반 농산물에는 많은 화학비료를 사용하여 농작물을 보기좋게 재배하고 있다.

우리는 그걸 씻어서 먹는다고 하지만 약품이 100% 씻겨 나가지 않는다는걸 알것이다.

그러므로 유기농음식을 먹으면 일반 농산물에 비해 화학물이 덜 들어간 음식을 먹을수 있다.

농산물뿐 아니라 식당도 같다.

음식맛을 내기 위해 일반 식당들은 무수한 조미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든다.

하지만 조미료는 우리 몸을 상하게 만드므로

조미료를 적게 사용하는 식당을 알아내서 그곳만 가도록 한다.

 

운동

운동운 꾸준히 종목을 바꾸어 가며 지루하지 않게 하는게 좋다.

 

병원

물건을 구입할때 비교해가며 꼼꼼이 따져보고 구매하듯이

병원또한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병원으로

그리고 전문의 병원으로...가도록 한다.

 

화장품

유통기한이 긴 색조는 사용하지 않는편이 좋고,

유기농화장품을 사용 사용하도록 하며,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스트레스 해소

본인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토록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질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수많은 병원도 가보고 몸에 좋다는건 다 먹어봤지만 병은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 되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 병을 낳게 했다.

이처럼 자기 몸을 얼마나 사랑하고, 관찰하느냐에 따라 변화한다.

하지만 내가 느낀건

몸테크를 재대로 하려면 부지런하고, 까다롭게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어렵다는거다.

일찍일어나는 새가 높이 난다는 말이 있듯이

가장 먼저 부지런한 습관을 기르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좋은 책을 읽을수 있어서 나에겐 값진 정보를 얻었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먹기만해도 10키로 감량된다길래

"원푸드다이어트겠지, 질려서 꾸준히 먹기나 하겠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엔 전혀 생각과는 달랐다.

고구마로만 식사를 하는게 아니라 하루에 한끼나 고도비만자는 두끼정도만 고구마를 먹고

다른 식사는 밥을 먹는 것이었다.

밥을 먹으므로 해서 필요한 영양소를 얻을수 있다.

뿐만아니라, 고구마 자체에도 영양소가 많을뿐 아니라

병 치유능력까지 있다니 그저 놀라웠다.

특별히 비싼음식도 아니고,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고구마인데

새삼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다.

고구마 다이어트는 몸을 상하지 않으면서 먹는 즐거움도 같이 느낄수 있으니

스트레스 또한 받지 않고 할수있는 다이어트법이라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내용중 고구마로 다양한 요리법이 나와있어서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을거 같았다.

그리고 흰고구마, 노란고구마, 자주고구마 각 색깔에 따른

영양소가 다르게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거 같다.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몰랐던걸 알수있어서 너무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책은 다이어트 방법도 제시하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다이어트 3대 원칙 : 한식, 반식, 물 많이

위에 원칙 세가지가 이 책의 핵심이고 위 방법으로

책에 소개되어 있는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성공적으로 했습니다.

그 밖에도

어지럼증, 하루단식, 운동30분내외, 젓가락식사, 세반천출등~ 많은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하나씩 집어보자면,

어지럼증 - 3일~10일은 어지럼증 있는게 당연하다고 합니다.

               이 증상은 몸이 변화되는 과정 이랍니다.

               저는 어지럼증만 나타나면 항상 걱정하고, 병원에 가고 그랬었는데.....

               이 책에선 어지럼증이 당연하다고 하니,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하루단식 - 흔히들 단식하거나, 굶기만해도 몸이 상하고 안좋다고 하던데......

               여기선 자기통제력을 키워준다고하니.....이것도 해볼만 하다고 느꼈습니다.

 

운동30분 내외 -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중 가장 좋았던 부분입니다.

                       저는 운동을 워낙에 싫어하는지라... 책에선 운동에 대한 부분보다도

                      식이조절만으로도 감량했다는 사실을 중점에 두고있었습니다.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식욕이 솟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을 할경우는 30분 내외로 하라고 합니다.

 

젓가락식사 - 식사시에는 젓가락만 사용하라고 합니다.

                  이유는 국물을 먹을경우 수저로 먹게되면 국물도 함께 먹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율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국을 먹을땐 젓가락으로 건더기만 건져먹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세반천출 - 세끼는 반드시 천천히 출출하게...!!!

 

마지막으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자기칭찬과 매일꾸준히 하면 변화 된다는것

그리고,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할때 여유를 가지고 목표치를 다시 낮춘뒤에 새롭게 출발하는것.

가장 어려우면서도 또 가장 쉽게 할수 있는건데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조급함과, 다른사람들과의 비교, 꾸준하지 못했던점등~

저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조금더 나를 사랑하고, 나에대해 자신감을 갖고, 누구를 위해 하는게 아닌

나를 위해 하는것임을 다시한번 깨닫게 해준 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