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돈은 무엇일까요?

내가 원하는 물건을 사기위한 하나의 도구?

맛난것을 먹기위해 지불하는 그 무엇?

늘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돈~~!!!

잠시 내 지갑에 머물다 목적을 취하고는

사라져 버리는 녀석쯤으로 여겼던 우리에게

돈이란 무엇이며

돈이 실제로 어디로 흘러가는지..

어떻게 쓰이며

어떻게 돈의 흐름이 나뉘는지

어떻게 써야 돈을 규모있게 사용하게 되는 지 등.. 

돈을 통해 배우는 경제관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는 책한권이 있어요

 

 

 

내돈이 어디로 갔지? 아시는분~~~!!! ㅋ

돈으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에 관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어린이뿐만 아니라

으른들도 새롭게 배우게 되네요
대체 난 무엇을 공부했던가~~~~^^;;;;

 

이 책에서는 돈은 무엇인지,

돈이 생겨난 역사와

이윤과 세금이란 무엇이며

나에게 돈이 오기까지의 과정

유통구조 등 돈을 통해 흘러가는

경제관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물건은 저마다 가격이 다르게 매겨져있지요

아이의 눈에는 가격이 왜 저마다 다르게 매겨지며

어떤 원리로 그렇게 가격이 매겨지는지 알 수 없을꺼에요

 

"내돈이 어디로 갔지"에서는

실제 물건을 예로 들어 그림과 함께

이야기 해주니 읽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보다 쉽고 재밌게 경제관념을 배우게 합니다

 

브랜드 청바지는 왜 비싼지 아시는 분~~~~???

직물, 장비, 운송, 다른제조비용, 제조업자 수익, 가게 비용(임금, 임대 등)

으로 인한 차이로 청바지의 가격이 달라지는데

특히 임금구조에 있어서 청바지의 가격이 천차만별이라합니다

미국과 캐나다 사람들은 더 높은 임금을 주어야 하기에

브랜드 청바지는 더 비싸게 되는 구조를 가지는 거죠

그래서 많은 기업들이 거리는 멀지만

임금이 싼 멀리 떨어진 나라로 공장을 옮기는 거라합니다

 

왜 할인을 하는지

 

휘발유속에 숨어 있는 돈은 무엇인지

 

음식이 우리 입속으로 오기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얼마고 어떤부분에 그 비용이 쓰이는지

 

영화관에 드는 돈의 구조는 어떠한 것인지

 

배달피자와 엄마표 피자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모두 섭렵하게 되면

돈의 흐름과 유통구조, 경제관념을 알게 될 뿐만아니라

소비개념이 생기면서 돈을 좀더 가치있게 여기며

함부로 사용하지 않게 되니 절약차원에서도 참 좋은 책이라는 거 ^^

 

어릴수록 경제관념은 확실히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 초2아들에게 지갑과 통장이 늘 함께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받은 용돈

칭찬받아 엄마아빠에게 받은 용돈

주변 친척분들에게서 받은 용돈들을

때로는 모아서 원하는 물건을 사게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본인 이름으로된 통장에 저금을 하게 합니다

 

아이는 통장의 액수를 확인하면서

차곡차곡 쌓이는 경험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저축하며 모인돈을 필요한곳에 쓰거나

혹은 다른 저축으로 갈아타면서 더큰 이윤을 보게 하고 있어요

이것이 어린이 경제관념 실천하기 아닐까 싶어요 ㅎ

 

<내 돈이 어디로 갔지?>책을 통해서

미처 배우지 못했던 경제관념을 배우며

돈의 흐름과 더불어 돈을 소중히 다루며 여기는

그런 아이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수학..저는 참 싫어요

알콩군도 저를 닮았는지

수학 문제 풀때마다 "엄마"를 불러 제끼는데..

제가 바쁠땐 정말 욱~~~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런데..요 수학을 정말 재밌게 풀어 놓은 책이 있어요

저도 아들도 요즘 이책에 빠져 있는데

이 책은 바로바로 내일은 수학왕!!

1권에 이은 2권은 비와 비율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요즘 엄마도 아들도 수학상식이 마구마구 늘고 있는건

바로 내일은 수학왕 덕분이지요 ㅎㅎㅎ

 

 

 

비와 비율에 대한 수학적 원리를 만화에서 스토리로 다루고

백과사전식 페이지인 심화학습란에서 더욱 설명을 해주니

이해가 확~~~~되네요

만화가 참 좋은게..어떤 수학적 이론을 설명하게 될때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쉽게 풀어 설명해주니

줄줄이 글만으로 되어 있는 수학책보다 이해가 빠른것 같아요
이번에 비와 비율의 차이에 대해서 제대로 알았네요 ㅎㅎ

헷갈리면...또 다시 읽으면 되니..^^ 걱정 뚝!!!!

이래서 좋은책은 소장해야합니다~~~

 

황금비를 찾은 수학자 피타고라스~

어릴적 수학적 지식이 얕아서 피타고라스라하면

피타고라스의 정리만 머릿속에서 빙빙..

피타고라스가 어떤 사람이였고 무엇을 연구했는지

알수 없었죠 ㅠ.ㅠ

그런데 요즘엔 아이들 책에서 심도깊게 다뤄주니

이젠 반대로 아이들 어깨넘어로 엄마가 배우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피타고라스는 수학자이면서도 철학, 음악 등 다방면에 업적을 남겼다해요

어찌보면 음악안에도 수학적인 부분이 들어 있는거죠

피타코라스 덕분에 음계를 알게 되었으니까요

 

그나저나...자도 없이 어림으로

빨대를 잘라 정확한 음계를 만든 강무한!!

강무한의 수학적 재능은 어디까지 인지.....저도 무척 기대됩니다

 

그리고 캔디의 안소니 같이 등장하는 요 노랑머리 아이~~함수영!!

어쩜 하는 말마다 명언인지....ㅎㅎ

영원한것=수학

그래서 수학이 아름답다고 생각한 함수영..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무척 궁금하네요

 

함수영학생은 내일은 수학왕 이번편 스토리중 최고의 다수 어록을 남기심!!! ^^b

황금비는 인간의 눈에 가장 아름답고 편안하게 보이는 비율이라는 말..

어쩜 잘생긴 아이가 멋진 말만 골라하는지 ㅎㅎㅎㅎ 

 

황금비는 자연속에서 발견되었다고해요

장미꽃잎의 황금비

황금사각형에 딱 들어맞는 나선형태의 앵무조개

나비와 물고기, 사슴, 사람의 귀, 손 등

자연속에 수많은 황금비가 숨겨져 있기에

그만큼 아름다운 것이라 합니다

그렇담 내 몸에도 황금비가 있는거겠죵??ㅎ ㅎㅎㅎ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수학왕캠프에 들어가게된 강무한의 활약과

함수영의 앞으로의 감초역할..기대됩니당 ㅎ

 

내일은 수학왕 하면 학습만화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체험키트의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죵~ㅎ

 

이번 체험키트는 황금비로 만드는

나선형 달팽이와 닮은비를 이용한 프랙탈 카드 만들기입니다

나선형달팽이만들기는 컴퍼스가 필요한데

저희 아들램이 아직 저학년인지라 컴퍼스 준비를 못해

그냥 스티커를 붙이면서 황금비에 대해서 복습을 해보았습니다

 

짜잔!!!! 완성된 황금비를 품은 달팽이임돠 ^^

아름다움이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프랙탈 카드 만들기...^^

요건 초2아들이 어렵다해서 제가 좀...많이 도와줬네요

사실..요거 접으면서 저도 살짝...어려웠어요

설명서부분이 좀더 자세했음 하는 바램!!!

 

그런데 완성 시켜보니...오우~~~나름 멋지네요 ㅎㅎㅎ

 

스티커로 재미나게 꾸며보고 있는 큰아들의 손입니다 ㅎㅎ

 

아들..ㅋ

프랙탈 카드 완성 시키면서

이거 학교 숙제로 가져가겠노라고~~하네요 ㅎㅎ

 

앗싸!!! 학교숙제 하나 해결 됐슴다 ㅎㅎ

야호 신나는 방학이야..라는 메세지도 넣었어요^^

동생이 만져서 혹여 찢어버릴까봐 노심초사 철통수비로

프랙탈 카드를 지키고 있는 아들입죠!!

 

 

수학개정교과서에 발맞춰 나온 내일은 수학왕

비와 비율, 황금비 등 다양한 수학원리를 하나하나 배워보는 재미가 쏠쏠

수학을 어려워하던, 싫어하던, 좋아하던.. 호불호에 상관없이

무조건 읽으면 초딩아이들에게 피가되고 살이될 책 ㅋ 내일은 수학왕

남은 여름방학동안 재밌게 읽고 부록으로 숙제도 해결해보기를 ^^

 

 

 

난 지금도 세계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다
어릴적부터 나의 꿈중 하나는 전세계를 여행해보는것~~!!

이팔청춘도 아닌 이 나이에도 내 꿈은 진행중이다

 

이십대에 세계여행의 첫발을 디딘게 된 나라  "중국"

북경과 연변을 돌아다니면서 참으로 넓고 특이한 음식도 많고

-그래서 배탈도 나고 다리도 아팠지만-

재미난 나라, 좀 시끌벅적한 나라라는 느낌을 받았다

마음 착한 사람만 볼 수 있다는 백두산 천지연

원래 백두산 천지연은 구름에 가려 쉽사리 볼 수 없는데

내가 진정 착한사람이였던가?? ㅋ

천지연을 볼 수 있는 영광까지 얻었던

추억깊은 내 이십대의 중국여행~ㅋ

 

두번째 여행은 직장인이되면서 출장차 가게된 미쿡!!!

시애틀, 시카고, LA를 다니며 황홀했던 그순간!!

새삼스레 감동 받아보았던 그 때 그 느낌

지금도 생생히 추억하고 있다

 

두아이의 엄마가 되고, 직장도 때려치고 집에 눌러앉게 된

11년차 주부가 되어버린 나...ㅋㅋ

지금은 국내여행을 즐기고 있지만

둘째가 조금 자라면 해외에 발을 디뎌보리라...^^

세계여행에 대한 나의 꿈은 지금도 진행중이니까..^^

 

최근 세계여행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던

나의 마음에 불을 일으킨 책!!!!

「홍콩 홀리데이」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나의 세번째 해외여행지로 잡아버린 이곳은

바로 홍콩이다~~~!! 

홍콩하면 어릴적 보아왔던 홍콩영화와 함께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 장만옥 등등 유명 영화배우가 떠오르며

등려군이 불렀던 첨밀밀의 주제가가 떠오른다...

I'm still Loving you...♪♬

나의 십대 이십대를 홍콩영화와 늘 함께해서 그런가

이 책을 받자마자..홍콩으로 떠나고 싶다 연발이였다

 

홍콩으로 여행가면 제일먼저 홍콩야경을 보고싶다 

이곳에서 빌딩들이 일제히 불을 비추면 춤을 춘다던..

그 아름다운 '뷰'를 나는 꼭 보리라

 

홍콩 쇼핑에 대한 페이지를 스쳐 지나갈때마다

나의 시선은 책페이지에 담겨있는 사진 하나하나에 꽂혀있었다

홍콩여행의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두툼한(!!!) 지갑과 텅 빈 트렁크,

온종일 걸어도 지치지 않을 두다리라니...

쇼핑하는데 지칠 여자가 어디 있을까~~ㅋㅋㅋㅋ

다만 두툼한 지갑에 대한 대비...미리미리 해얄듯...

평소에 많이 아껴두자...홍콩쇼핑을 위해서!!!!!

 

유명디자이너들의 소품 컬렉션이 진열된 이곳..

물건 하나하나가 귀염돋고 아이디어가 어찌나 번뜩이던지..

저기서 몇개 골라 집에 마구 장식하고 픈 욕망이 ㅎㅎㅎ

 

이곳 홍콩 환율은 1HKD당 144.5원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이란다

길마켓에서 찾은 저렴한 물건들 살펴보니

이만원 안팍이면 살수 있는 물건들이 전부다

홍콩가게되면 꼭 길마켓에서 여지없이 질러보리라~~^^

 

저자는 특별히 아이와 함께 하는

가족들을 위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홍콩쇼핑코스를 밟을때, 홍콩여행코스를 밟을때

어떻게 동선을 짜야

아이가 즐겁게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깨알같은 팁..은 정말 감사했다



딤섬 먹는 법부터 주문하는 요령까지..

어떤 음식을 먹는것이 좋고 한국입맛에 잘 맞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어느 집이 맛집인지 등에 대한

정보들이 자세히 담겨 있어서

홍콩 맛집 목록들도 자신있게 짜게 된다

 

영화배우 양조위의 단골집이라는 이곳 카우키!!

일순위로 찜!!!!

유사맛집도 있다하니 간판을 잘 보고 들어가라는

이야기 하나도 흘려듣지 않는다 

 

홍콩 홀리데이..에 나는 지금 빠져있다

ㅎㅎㅎㅎㅎ

 

홍콩여행 가기전 아주 만족스러운 홍콩여행이 되려면

홍콩여행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를 습득하는것도 요령이다

홍콩 홀리데이에서는 갈 장소에 대한 깨알같은 정보-

어디에 위치하고 있고 어떻게 가면 그곳을 찾을 수 있는지

주소와 전화번호 오픈시간, 가격, 웹사이트 정보등

책한권이면 웬만한 여행사 정보보다 나은것 같다

 

저자가 직접 발품팔아 다니면서 만족스럽고 꼭 소개할만한 곳들만

모아서 전달해주기에 더욱 그러한 듯~~^^

 

홍콩하면 야경을 뺄 수 없는데..

그중 꼭 보고픈 야경이 엑스포 프로머네이드에서의 야경이다

일분 일초마다 달라지는 이곳의 야경의 아름다움을 나도 만끽해보고싶다

 

꼭 맨위에 타보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홍콩의 릭샤버스는

우리집 에너자이저 남매들이 더욱 환호할것 같은 예감 ㅎㅎ

 

 

만약에 하루만 홍콩에 머문다면 침사추이를 추천한다는 저자의 말처럼

침사추이는 홍콩 첫 여행 코스로 찜뽕!!!

여러번 들르더라도 또 들르고 싶게 만드는 이곳 침사추이..

정말 정말 가고 싶다~~~

이 책에서 소개해준대로 일정을 꼭 잡아보리라..

 

세계문화 유산이 30곳이나 되는 역사가 깊은 마카오!!

한국에서 마카오로 가는 직항 비행기가 있다니

직항편을 타고 한결쉬운 마카오 여행을 즐겨도 좋겠다

 

'한량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는게 더욱 익숙하다는 저자 양인선님

십여년간 몸 담았던 디자인 회사를 그만두고

이제는 떠다는게 일상이 되어 버린 여자라고 ^^

<홍콩 홀리데이>를 만들면서 홍콩의 뒷골목까지 샅샅이 훑으면서

느꼈던 감동들을 독자에게도 전달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럴까..책을 읽는 내내 나는 홍콩을 직접 발로 다니며 누비는것처럼

착각이 일기도 했다..그래서 참 행복했다...책으로 대신 먼저 홍콩을 다녀왔으니까

 

나의 꿈은 세계여행!!!

마흔줄에 접어선 나이이지만 나는 꿈을 꾼다...

홍콩은 꼭 세번째 나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여행사에서 짜준 그저그런 코스대신...

내가 직접 여행지를 짜보는 건 어떨까

홍콩홀리데이가 여러분의 홍콩여행지를 도울것이다

 

홍콩여행 떠나기전 꼭 봐야할 책!!

홍콩여행을 계획하지 않았더라도 가고 싶게 만드는 책!!

<홍콩 홀리데이>

홍콩에 대한 표현할 수없는 가슴벅찬 마음으로 책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