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고나서~

<우리 아이 오바마처럼 키우는 7가지 교육덕목>이란 책 제목 바로밑에~
멋진 오바마의 사진이 콱!!!! 들어있지요~~~

오바마 미 대통령의 사진을 자꾸 들여다보며 우리 아이를 오바마처럼

키우고픈 욕망이 팍팍 일어납니다~~~~

오바마를 키우는데 헌신한 세 여자분이 있다합니다

한명이 오바마의 어머니, 또 한명은 오바마의 외할머니, 나머지 한명은 아내~

세명의 공통점이 자기희생과 헌신, 삶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다는 점이지요

책을 읽어보며 제 자신을 둘러보았습니다

나는 얼마나 내 아들에게 나를 희생과 헌신으로 대했는지를 ...

그리고 엄마의 자리로써 남편의 한 아내로써 삶만 생각하기 급급했던 나이기에

삶의 목표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누그의 목표가 아닌 내 인생의 삶에 대한 뚜렷한 목표가 나는 있는지에 대해서.....

내가 인생을 적극적으로 열심히 사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제일로 큰 가르침이  아닌가 생각하며 내 인생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책안의 구성은요??

그리고 7가지 덕목

1.솔선수범 : 앞서 가는 강한 부모가 되라

2. 성심성의 : 열심히 사는 부모의 보습을 보여라

3. 공감훈련: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가르쳐라

4. 내공 쌓기 : 자신만의 실력을 다지게 하라

5. 교육환경 : 최고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라

6. 케뮤니케이션 : 다양한 세상과 소통하게 하라

7. 성찰 :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하라

들을 책속에서 계속계속 읽으면서 자녀를 어떻게 양육해야할지

늘 고민하는 한 아들의 어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 (주니어 김영사/ 모리 에도 글 / 스기야마 가나요 그림)


★책 이야기

삼형제 중에 나 하나만 오르쪽 볼에 보조개만 있는건 어쩐지 기분 좋은

나만의 매력이라며 이야기를 여는 책 ^^

모기가 나만 무는것도 내가 특별해서 이고

칠총사 친구들중 나만 물구나물 선채 걸을 수 있는것도 특별한 나만의 재주

학교 운동회날 452명 중에서 나만 어지러워서 쓰러진것도 나만의 특별한 시간!!

나만의 특별한 점 찾아보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를 되새겨 보게 하는 책~~~



요책을 수빈군에게 읽어줄때마다 기분좋은건

아이들에게 기분 나쁜일도 좋게 되새겨 보며 나를 특별히 여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이죠

올해 어린이집 다니기 시작한 수빈군...어린이집에서 꼭 좋은 일만 경험 하는건 아니기에 

요책을 읽으며 그런 경험도 다른 시야에서 좀더 특별하게 생각해보며 나 자신을 특별히 여기는 마음이 새록새록 생기길 바라는 맘으로 읽어준답니다 ^^ 




★독후활동 속으로~~

책읽고 특별한 나를 표현해 보기로 했어요~~~~




집에 잘 안쓰고 고이 모셔놯던 일회용 접시를 재활용 했어요~

접시 앞면에 수빈군의 얼굴을 그려보라고 했어요

삐뚤 빼뚤.....남이 보기엔 그저 그런 얼굴일 수도 있지만 전 기분좋게 자기 얼굴을

그리는 수빈군이 참 예뻐 보였답니다 ㅎ

뒷면엔 아빠 얼굴도 그려주었어요 아빠가 안경을 쓰기때문에 안경도 그려넣어주었어요 





수빈군의 얼굴이 그려진 쪽으로 한지를 찢어서 접시를 빙둘러 꽃잎처럼 붙여보았어요

수빈군...몇장 붙이더니만 언제 새로 사놓았던 칭찬 스티커를 보았는지 

자기 얼굴 그려진 면에다 죄다 스티커를 붙여 놓았다는 ^^;;

그것도 모자랐는지 자기 손등에다가 스티커를 붙여놓곤 번개파워~ 놀이를 합니다 ㅋㅋ




"수빈이를 칭찬해요"란 문구를 써넣고 수빈군 얼굴 겉면에~빙둘러진 꽃잎도 모두 붙이고는

그 아래  펀칭기로 구멍을 내어서 칭찬나무카드와 함께 연결을 했지요!!!

수빈군이 하루중 칭찬 받을만한 일이 있을때마다 저 칭찬 나무에 스티커를 붙이기고 칭찬나무에 칭찬 스티커가 다 모이면 수빈군의 소원 한가지 들어주기로 약속했어요~~~
(칭찬 받을 만한 일이 없다 할지라도 그런날은 엄마가 좀 의도적으로 ^^)

그동안 수빈군을 넘 혼낸거 같기도 하고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해주면 수빈군에게 자존감을 좀더 높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칭찬 스티커를 붙이기로 한거죠 ^^


칭찬나무에 칭찬의 열매가 맺힐때마다~수빈군의 마음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특별한 나의 모습을 하나더 새겨 넣었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