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평생 금융시스템에서 살아가야 한다. 금융시스템을 잘 파악하고 있느냐 잘 파악하고 있지 못하느냐는 그 사람의 평생의 삶의 질을 좌우하게 만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사회의 금융시스템을 공부해야하고, 변화에 대응해야 하며, 앞으로의 방향을 예측해야만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삶이 좀더 편안해지고, 여유로워 진다고 할 수있다.

"새로운금융시대"는 금융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금융시스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여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여 금융시스템이 질적으로 우수한 방향으로 가기위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금융시스템은 여러번의 위기가 있었다. 1930년대의 대공항, 1974년, 1981년 오일쇼크, 1990년대 아시아 외환위기, 1997년대 아시아 IMF 구제금융,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미국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를 시작으로) 등은 금융시스템을 크게 흔들었던 위기라고 할 수있다. 위기의 반복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위기들은 무엇때문에 생기는 것일까??라는 질문이 생긴다.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위기는 금융시스템 있다고 본다. 또한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큰 부를 축적하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저자는 이러한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은 아직 금융시스템이 완성된 시스템이 아닌 완벽한 시스템으로 가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다. 이러한 과정을 겪으면서 완벽한 시스템이 되기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하고 현재의 시스템의 방향을 바꿔줄 수있는 교육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것같다. 자본주의와 금융시스템을 잘 알지 못하는 나도 현재의 상황은 모든 이들을 위한 시스템이 아닌 소수의 배를 불리기 위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저자의 생각처럼 소수를 위한 금융시스템이 아닌 사회적인 금융시스템이 완성되려면 새로운 금융시대를 열어줄 아이디어를 많이 이끌어 내고, 그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금융가들 진보적인 마음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한민국의 경제는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진행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인것같다. 이러한 고민과 생각들을 담은 도서들을 많이 접하고, 언론이나 다른 매체에서도 이러한 내용을 많이 접하고 있다. "성공하는 경제"도 대한민국의 현재의 경제를 고민하고 앞으로의 대한민국 경제를 전망을 담을 도서라고 할 수있다.

 

저자 권혁세는 30년동안 금융분야 공직생활을 하였다. 국세청, 재무부, 증권보험국, 세제국 등에서 근무하였으며, 2013년 3월까지 금융감독원장으로 재임하였었다. 저자는 자신의 공직생활 즉 금융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과거의 경제 성장에 대한 생각과 현실을 바탕으로 현재의 경제의 분석하고 앞으로의 경제에 대한 깊은 고민과 그의 의견과 생각을 들어 볼 수있도록 작성되었다고 할 수있다.

 

대한민국은 6.25 한국전쟁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세계 역사에 남을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빠른 성장으로 대한민국은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50년전 어려운 시절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것 처럼 어려운 다른 나라를 도움주는 나라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성장에는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치료하지 못하는 상처들이 아직 남아있다. 이러한 상처들은 언제 더 큰 상처로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들을 "성공하는 경제"에서 잘 정리하고있다. 가계부채, 취업문제, 금융분야의 문제점, 나라의 정책적인 부분을 쉽게 작성하여 누구나 접근 할 수있도록 작성되었다. 또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롭게 받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파트 4, 5, 6에서 독자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나라는 성장하지만 그 나라의 주인인 국민은 살기 힘들다고 한다면 그 나라는 과연 성장하고 있는지 고민해야할 사람들은 이러한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지표로 보는 경제 성장보다는 국민이 잘사는 경제 방향을 조금이나마 이 도서에서 내용을 볼 수있었고 그런 방향으로 진행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였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제학 공부를 많이 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아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현재 상황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하고 수많은 시행 착오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를 한다면 성공의 가능성은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제학의 이론적인 부분까지 함께 갖추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다시 말해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론적인 부분과 시장의 현상, 풍부한 경험 밑 바탕에 깔려 있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고 할 수있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떠한 생각과 어떠한 노하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부를 축적했는지를 알 수 있다면 인생이 도움이 될 것이다. "부자들의 생각법"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주는 도서라는 것은 읽고 난 후면 알 수있을것이다. 이 도서는 무엇을 투자하고 어떤 방법으로 투자를 해야 성공의 확률을 높일 것인가에 대한 책이 아니다. 저자가 경제부 기자 생활을 하면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철학은 행동경제학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고 한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심리적은 부분과 경제의 이론적인 부분을 합쳐 놓은 것이다. 다시말하면 현실은 경제학의 이론적인 부분만이 만영되는 것이니라 경제학의 이론을 인간이 행동하면서 인간의 심리와 지식이 반영되어 이론과는 다른 방향으로 갈때가 많다는것을 뜻하는것 같다. "부자들의 생각법"을 읽으면서 투자의 심리를 파악하고 나 자신의 투자성향과 잘못된 투자 방법을 알고 다른 방향의 투자 방식을 선택한다면 좀더 긍정적은 투자 방향을 이끌어 낼수있는 자신감을 얻을수 있었다. 또한 투자는 이론과 방법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중요하다는 내용을 이 도서에서 확인 할 수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