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냄새가 풍겨오다 ㅣ 오정희
일상, 그리고 일상에서 떠오르는 아련한 추억들을 생각하며 글쓴이의 감정에 빠져든다. 글쓴이의 딸아이를 보며, 자신의 소녀 시절에 불러 보았던 노래를 회상하며 소녀의 감정을 들춰내고, 어느날 문득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때 어머니의 얼굴을 발견하고, 같은 여성으로서의 동질감과 어머니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는 느낌.
그리운 낯선 곳으로 ㅣ 곽재구
"삶이란 그것을 가꿔 갈 정직하고 따뜻한 능력이 있는이에게만 주어지는 어떤 꽃다발 같은 것" 책내용중
글쓴이의 언어의 사랑, 그리고 그의 표현들, 여행의 추억 내마음 속으로 잔잔히 스며드며, 글쓴이가 표현 냄새와 풍경들을 떠올리고 상상하게 만드어 그리워 지고 있는 느낌.
자연의 내음 속으로 ㅣ 고재종
한편의 시, 그 짧은 표현들은 자연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표현들은 음을 싣고 흐르듯 시의 끝자락 까지 들리는 듯합니다. 책을 잠시 덥고 시를 다시 한번읽고, 글쓴이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 내려갔지만 조금 아쉽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예로 들어 조금 아쉬운 느낌.
고향, 그 정겨운 향기 ㅣ 이정록
제목 자체로 표현하자면, 따뜻함, 포근함, 여유로움, 욕심이 없는, 가족의 사랑, 가물한 추억 느낌
글쓴이는 특정 지역의 느낌, 스스로 지내왔던 곳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하며 한편의 시를 풀어서 설명하듯 한달락 한달락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편안하고 부담없이 4분의 작가님의 표현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만킥할 수 있고, 간간히 글 위에 놓은 아름다운 시, 4 계절을 표현하는 풍경의 사진들은 이책의 좀더 감상 빠져 들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