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럽게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에 대해서..

이렇게 시작하는 윤대녕님의 산문집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은 그가 소설을 쓰는동안 틈틈히 산문, 에세이등을 발표했던 글들을  따로 묶어서 만들어낸 산문집입니다. 짧은 글들을 모아 놓아서 내용의 전환이 빠르게 느껴졌지만 윤대녕님의 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인생의 일상적인 것들을 윤대녕님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물흐르듯이 내것인 것처럼 다가오는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기분도 새록새록 느껴졌습니다.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은 윤대녕님의 유년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들려주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나 일상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읽는것인지 나의 과거를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하는 착각 또한 들게 했을 정도였습니다. 누구나 어려웠던 어렸을적 이야기를 들려주고, 방황했던 청소년시절이 있었다는 이야기, 취업을 했으나 글쓰기를 통하여 이십대 후반에 등단했던 이야기, 약골인 몸이 자연을 통하여 좋아졌다는 이야기, 감기 걸린 이야기, 여행에 관한이야기, 음식 이야기, 책 이야기, 가족 이야기 등등 너무나도 일상적인 것들을 이대녕님은 들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로인하여 다시 나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삶이란 너무 어렵게도, 힘들게도, 고달프다고, 좌절하고, 부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같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그냥 일상적인 것들인것을 너무 크게만 부풀려서 살려고 하니 이런 생각들로 머리속에는 가득하는 느낌을 들게 하였습니다. 윤대녕님의 말처럼 어차피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죽음을 어깨에 얹고 부모님 뱃속을 나오노라" 하염없이 많은 것을 얻으려 걱정스로운 마음으로 온몸을 휘감고 있다면 결국 돌아오는것은 나에 대한 부정 밖에는 없다라는 생각..

 

오늘 윤대녕님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들에 대한 글을 만나면서.. 우리의 일상적인 것들에 대해서 무관심하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생활이 목적의 결과만을 중시하고 있지 않나라는 것. 과정은 어떻게 됬던지 결과물에 대해서 좋다 나쁘다가 결정지어진다라는 것이 삶의 각박하게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삶의 일상적인 것들과 사소한 것들로 인한 뒤돌아 봄과 여유를 살아가면서 느껴지는 인생으로 만들어가야 겠다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중국의 혁명명에 큰기여를 하고 현대의 중국을 있게한 "마오쩌둥" 1954녀 제1회 전국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에서 마오쩌둥이 초안을 잡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이 통과되고, 동시에 그는 임기 5년인 중화인민공화국 제1대 주석의 자리에 오른다.

마오쩌둥에게 영향을 주웠던 사상은 마르크스의 생각과 마르크스에 대한 책에서 였다고 한다. 또, 에덤스미스의 국부론, 다윈의 진화론등의 세계적인 경제적인 서적과 정치적인 서적을 두루 읽으면서 중국이 개혁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공부를 끊임없이 하였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면서 마오쩌둥의 격언들이 많이 전해지고, 그의 말에서 현대인들은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다.

 

마오쩌둥이 생전에 엄청난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그가 공부하고 읽었던 간접경험과, 그가 현실에서 겨험했던 부분들을 남긴 마오쩌둥의 어록을 읽으면서 인생의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마오쩌둥의 남긴 경험을 들려주고 어록을 이야기 해주면서 우리가 알고있는 역사적인 인물들, 현대의 성공한 인물들 등등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이 생전에 격었던 상황들을 예를 들어 설명해주어서 더욱 쉽게 마오쩌둥어록을 읽어 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읽으면 더욱 유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역사적인 인물들은 토마스 애디슨, 피에르가르뎅, 벨, 빌게이츠, 스티븐 호킹 등등 많은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생각해보면 성공하여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사람들이겠지만, 다르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일에 대한 의지가 남들보다 조금 더 좋았고, 남들보다 조금 다르게 생각하여 더욱 발전했던 것같습니다. 이 부분들이 적용되어 성공이라는 수식이 따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책의 121페이지에 나오는 말입니다. "의지가 강하고 용감하게 도전하는 사람은 난관에 부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냉정하게 대응한다."

 

"마오쩌둥어록"은 우리 자신에 숨어있는 열정을 깨워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에서 끌어 올릴수 있는 것들 우리가 생각으로만 담고 머리속에만 쟁겨 놓는 그 어떤 것들을 신천하게 가슴속을 불태우는 듯한 기분이 느껴지게 만들었습니다. 지금 자신의 상황을 뒤돌아 볼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벌어진 일인것이지요. 현재 이상황을 돌릴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그것들을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67페이지 "위대한 사람은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기 때문에 위대하다" 

 

역사적인 배경을 통하여 상상력을 이끄러내고 여러 등장 인물들을 가공하여 소설로 이끌어낸 소설 "울프홀" ...이 소설의 시대적인 배경은 1500년 부터 시작한다..대장장이이자 양조업자인 웨터 크롬웰의 아들로 태어난 토머스 웰터 그롬웰은 시대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권력을 얻어 자신의 욕망을 이끄러 내려는 흐름을 소재로 현대적으로 이야기를 구성하여 읽어 내려가는데는 크게 어렵지는 않는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울프홀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상당히 많습니다... 각각의 인물들이 이끌어내는 성격들을 현대의 인물들과의 성격을과 비교를 좀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올프홀은 역사서적이 아닌 역사적인 배경을 통한 소설이기 때문에 소설의 배경의 시대의 인물들의 직접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나 현대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나 소설 배경의 상황이 연출이 된다면 시간적인 시각을 떠나서 사람은 끄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울프홀은 권력과 인간의 욕심을 중심으로 울프홀에 등장 인물들을 통하여  인간의 탐욕을 표현하고 있고, 권역을 얻기 위한 인간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행위, 이로 인하여 불어닥치는 피바람... 이런 상황들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로 보면 북한은 현재 권력 이동중에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때 언론에 나오는 말중에서 권력을 얻은자의 형제에 관한 사항입니다. 또, 멀리 춘추전국시대로 가보면 조조를 떠올릴수 있겠습니다. 조조는 권력을 얻기 위해 당대에 많은 인재들을 자신의 밑에 두고 허수아비 황제를 등에 업고 다른 세력들을 제거하고 본인이 황제의 자리를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생각해보면 권력을 얻기 위해서는 국민(백성)의 소리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과거의 많은 권력을 얻고자 하는 자들은 국민들에게 자신이 무력으로 권력을 얻은것이 아니라 권력이 가진자가 어떠한 부정을 저지르게 꾸미려 하고 그 기회를 노려 권력을 얻고자 하였던 경우가 상당히 많이 등장하는 것같습니다. 울프홀에서도 이런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책소개에서도 나오지만 "인간은 왜 권력을 차지하려 하는가"라는 질문이 정말 스스로 하게 되어 집니다. 이것은 변할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인간이란.. 동물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최고의 자리를 향해갈 수 밖에 없이 창조 되지 않았나, 그리고 인간의 욕심으로 현재의 이런 발전을 이루고 우리의 삶이 점점 향상되어 가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울프홀은 소설로 접근하면 상당히 흥미로운 읽는 동안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울프홀의 의미하는 내용을 생각하면 인간의 본성 상기시켜줘서 뜨끔하기도 하고, 더욱 뜨끔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계셨으면 하는 바램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