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가정의 재정은 현재 어떠한가요??.. 이 책은 가정의 재정적인 부분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저자 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는 점에서는 이 책을 우리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해석하기는 조금 힘든 부분도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쓴 사람은 미국 사람으로 미국의 경제적인 상황이 우리의 상황보다는 상당히 앞서 있기 때문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 우리나라 경제 적인 입장에서, 특히 우리 서민들 입장에서는 이해 하기 힘든 부분도 있겠으나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이 그만큼 이루워져 있고 앞으로 앞으로 이 책을 적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지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또한 지금 이 책을 적용해도 무방한 사람들도 있으리라는 생각도 해본다.

 

이 책을 읽다보니 빚(부채)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보게 되었다. 미국의 부채 문화는 우리보다 상당히 잘 못된 인식을 갖지고 있는듯하다. 우리가 생가는 빚은 크게 2가지로 압축해 볼수가 있다. 어쩔수없는 생계의 수단의 빚과, 투자 목적의 빚이다. 하지만 미국의 빚은 하나가 더 추가가 되는 것같다. '빚으로 살아가는 삶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어쩔수없는 생계의 수단의 빚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그들의 빚으로 살아가는 삶은 평생을 빛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고, 사람들은 그것을 이용하고 있다. 생활의 모든 것들이 빚으로 이루워져있고, 수입의 모든 부분을 은행에 넣어야 하는 구조를 말하는 것이다. 우리처럼 저축의 힘이 아닌 상환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이런 부분을 지적하고 돈에 대한 인식과 개념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을 뿐만아니라 이를 통하여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발판이 되도록 쓰여져 있다. 돈에 굴복하여 사는 삶을 벗어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삶을 사는 것은 돈으로 부터의 해방에서 온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부채의 생활에 대한 잘 못된 인식 때문인 것같다.

 

저자는 또하나 사람의 잘못된 소비의 인식을 지적하며 말해주고 있다. 소비란 우리가 꼭 필요한 물건을 사고자 하는 것에서 비롯되지만 경제의 발전으로 인하여 편안한 삶에 필요한 더 좋은 제품들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것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경제적인 발전에는 꼭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한 사람에 입장에서 본다면 결코 좋지많은 않은 것이다. 소유와 소비가 늘어날 수록 자신의 노동은 증가하며, 사회적 구조원으로써의 로봇으로 되어져 버린다고 생각한다. 삶에 꼭 필요한 소비 만으로도 자신의 시간을 늘리고 돈을 벌고자 하는 시간을 줄이므로써 돈으로 부터의 해방을 찾을 수 있다라고 본다. 

 

돈이라는 것은 수단에 불과하다. 돈에 굴복하여 사는 사람보다는 자신과 자신 주의의 사람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늘린다면 좀더 뜻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과 시간을 갖어 보았다.

 

제목에서 말하는 길위의 시대는 어떤 시대를 말하고 있을까라는 의문부터 들었다. 저자가 들려주려 하는 시대 그것은 저자가 추억하는 시대인것으로 보인다. 그 시대를 추억하면서 글을 쓰고자 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럼 그 시대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고 어떤 것을 추억하면서 이 책을 쓰려고 했는지 저자의 추억속으로 들어가 보면 '시의 시대'라고 이 글을 옮긴 허유영님이 해석해주고 있다. 길 거리를 배낭하나 짐어지고 유유히 시간의 흐름에 몸을 싣고 낭만의 글을 쓰고 순수의 생각을 글로 쓰고자 했던 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시인을 둘러 사랑과 사람과의 관계 삶의 이야기를 그려내고자 하고 있다.

 

시인이라는 직업을 사랑하는 한 여인의 사랑, 한 사람을 사랑하지만 시인이라는 직업 때문에 그를 떠나려 했던 한 여인, 이 두 여인의 사랑을 한 남자를 둘러싸고 펼쳐 지고 있다. 시라는 순순와 감정을 소설로 이 끄러 내고 있지만 시라는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면은 삶에서는 그다지 현실적이지 못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시라는 것을 통하여 현실과 이상.. 어디에 중점을 둬야할지를 모르는 갈등을 이끌어 내려는 것일까 저자 자신의 갈등을 독자에 들려주고 그것의 답을 얻으려는 것일까??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독자에게 들려주려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독자에게 답을 얻으려는 느낌을 받았다.  

 

시라는 것은 분명 감정적이고, 감상적이고, 현실적이지 않고 이상적인 부분임은 틀림이 없다. 감정적이지 않은 나로써는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없고, 해석하지 힘든 부분도 분명히 있지만 사랑과 순수의 삶은 저자가 들려주려 하는 한부분인것은 분명한 듯하다.

쉽게 이해 할 수 없는 소설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지만 좋은 소설 읽고는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일은 비즈니스인가..우리 현재의 삶의 터전은 사회적, 경제적, 도덕적, 윤리적, 문화적 등 어떤 관점에서 보든 자본주의 사회에 길들여 져있고 벗어나기 힘든 구조에 둘러 쌓여져 있다. 이런 구조에서 웃의며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의 입장에서 힘들게 울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다. 웃으며 살아가는 사람이 더 많아져야 하는 구조로 발전하여야 하지만 반대로 힘들게 울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는것같다. 겉으로는 자본주의 사회에 입각한 경제적 발전을 취하는 구조를 이룬다고 하지만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의 갭은 점점 벌어져만 가는게 현실임은 틀림이 없어 보인다. 또한, 어렵게 어렵게 잘사는 입장으로 신분상을 이루어 웃으며 살아가는 자리에 올라도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게 하는 유혹의 덫이 사방에 즐비 한것은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인 것이다. 모두다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구조적인 잘못이 없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저자 박범신님은 '비즈니스'에서 우리의 삶의 구조인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을 이야기 하고 그로인하여 발생되는 현상과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과 문제점들에 붙이쳐도 희망이라는 메세지를 들려주고자 하는 내용은 마지막 부분에서 느낄 수 있었다. 상위 몇프로에게만 주워지는 특해는 자본주의 구조의 특징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하층민에게는 희망이라는 힘을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었던듯 하다. 

 

'비즈니스'에서는 우리의 아이들의 교육 문제, 범죄, 취업, 경제적인 발전, 개발도시, 불륜, 돈, 사랑, 결혼, 이혼, 사회적 실패, 매춘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주인공을 중심으로 위 키워드의 모든 내용 즉 현재 사회의 모든 문제점을 접근하고 이런 각박한 삶 속에서 이겨낼 수 있는 것은 결국 진심의 사랑과 희망을 품고 사는 자신을 마음 갖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