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벗삼아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시는 우리가 보여지는 모든것에서 느낌을 표현해줍니다. 이런 느낌들은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것들을 아름다운 글들로 표현하는 것에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를 극복하고 시인은 표현하고 독자는 자신의 감정으로 그것을 해석하고

느낀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은 시에서만 느낄수 있는듯 합니다.

 

원경 스님의 이 시집은 꽃에 대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꽃에 대한 느낌의 시가 많은 이유로 봄에대한 표현도 그만큼 이책에서

많이 느낄수 있지요..

또..스님이 지으신 시집이기에 마음을 수련하는 듯한 표현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 자산에 대한 마음의 수련할 할 수 있는 기회도 되었지요..

오랜만에 시들을 접하면서 많은 생각과 감상에 젖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서 마음과 몸이 너무나도 꽁꽁 얼어 버렸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봄의 따뜻한 느낌을 받았고,

꽃처럼 아름다운 생각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시는 가을이나 봄에 어울린다고만 생각했지만

겨울에 느끼는 시는 새로운 기다림을 갖어오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새로운것을 알아가는 즐거움이라고 할까요.. 사실 시인 백석 선생님은 책을 통하여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 자신이 세상을 보는 태도를 반성하였고, 다른 한편으로는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알아가는 즐거움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었던 책이 여서 고마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이 책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려내는 시인 백석 선생님의 내용, 시인 백석 선생님을 표현하는 화가의 내용, 그리고 시인 백석 선생님을 표현하는 화가의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 해석하는 지의 독자의 생각..등으로 보는 시각에 따라 해석이 틀려지고 생각이 깊게 하게끔 했던 책이였습니다.

저자는 시인 백석 선생님을 늦게 알았던 모양입니다. 저와 똑같은 사람이지요.. 저도 이책을 통하여 백석 선생님을 알았지만 선생님의 시는 정말 매력적으로 글을 표현하여 시로 만들었습니다. 일반적인 감정을 갖은 사람도 그의 매력을 느끼는대 더욱 감정이 풍부한 화가가 느끼는 백석 선생님은 어떠할까요.. 저자는 백석 선생님의 시를 통하여 자신은 '미쳤다'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백석 선생님의 시에 저자 미치도록 사모하여 이책을 출간하였습니다. 독자와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지요.. 물론 저자가 느꼈던 감정은 글로 표현되어져서 모든걸 독자에게 전달되기는 힘들지만 이책을 통하여 백석 선생의 시적인 감정과 표현을 훌륭하게 표현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들이 느꼈던 감정을 글로써 모든걸 담을수 없고 제가 느꼈던 모든 감정들을 이 글로 써 모든걸 표현 할 수 없어 답답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감정과 글을 쓰는 시인의 감정의 느끼는 좋은 시간 이였습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귀에 익은 작가 오쿠다 히데오..이번에는 꿈의도시로 독자에게 찾아왔다.. 그동안 오쿠다 히데오가 탈고하였던 많은 작품들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이번 작품또한 많은 독자에세 사랑을 받을 수 있을거란 생각을 해보았다.

왜냐하면 이번작품도 오쿠다 히데오의 타고난 글솜씨와 오쿠다 히데오에게서 느껴지는 매력을 이번 책에서 풍부하게 독자로 하여금 느낄 수 있도록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일상적인 삶의 내용을 맛갈 스럽게 표현하는 오쿠다 히데오의 글.. 하지만 그 안에서 무엇인가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글의 내용은 그의 글을 읽지 않을수 없게 만든다.

 

이번 작품은 상당한 분량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도시에 5명의 일상을 담아 내고 있기에 그만한 분량이 필요하긴하지만 일반 책의 2권 정도 되는 분량이여서 평소보다는 읽는데 다소 시간이 걸린듯 하다. 하지만 오쿠다 히데오의 글 솜씨는 결코 지루 하지 않게 서술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책 내용은 한도시의 5명의 일상을 그려내고 있다. 공무원의 이야기, 여고생의 이야기, 푹주족의 이야기, 보안 요원의 이야기, 시의원의 이야기 각각의 자기의 직분과 위치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표현하고 그로 인하여 생기는 희노애락을 느낄 수 가 있었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 5명의 각각의 위치에 있는 이들을 통하여 그들의 삶을 이야기 하고 독자에게 이야기 하고자하는 내용은 어떤것이 였을까 생각을 해보았다..도시가 생기고 발전하는 이유는 편리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인간의 욕망에서 비롯된것이다. 하지만 이런 발전을 통하여 자신은 편한한 삶이 되어지지만 공동생활로 인한 편안함을 점점 없어지는 듯하다. 자신의 삶이 전부고 다른 사람의 삶은 무시해버리는 각박한 삶이 되어져 버리는 이런 도시는 결국은 불편한 도시가 되어 버린다. 오쿠다 히데오는 이런 도시가 아닌 꿈의 도시를 그려내려 했던것 같다.